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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8.22 드디어 만난 문형!!
- 2005.08.21 빡시게 놀고 집에 왔더니!!
- 2005.08.20 여기는 학교 전산실!!
- 2005.08.19 지금 제 손톱이에요!!
- 2005.08.19 그리고 또 하드를 뒤져보니~
드디어 만난 문형!!
떄는 2001년 여름 방학~
포트리스 잘 안했었는데 어쩌다가 들어갔었다지요~
완전 생초보였던ㅠ_ㅠ 저 4:4 스핑 팀플에서 팀킬*-_-*을 미친듯이 해대고 말았었답니다;
성격 나쁜 사람들은 심하게 뭐라고 하는데 다행스럽게도 제 러브샷(...팀킬을 승화해서ㅋ)을 받은 분들은 너그러이 절 용서해주셨구요, 헛헛
그 때 제 럽샷을 받은 분들 중 하나가 문형이었어요'ㅡ';
그 당시 서버가 지금은 없어진 감마 팬이었던 거 같은데, 하튼 겜 하면서 서로 죽이 잘 맞아서 놀고 하다가 급기야 메신저 주소까지 서로 공개하고 시간 맞춰서 매일매일 겜을 하는 지경에 이르렀었죠
...정말 미친 듯이 했었군요;
...남자친구 만나서 피씨방가서 오빠는 라그나로크 하고 저는 포트나 테트; 하고 할 정도로 말이죠;
둘이서 비밀방 만들어놓고 스핑 각샷 연구랑, 미탱 유도탄으로 몇 방 맞으면 죽는지, 빨콩 90도 놓고 멀리 보내기, 하튼 별 이상한 짓 많이 하고 놀았었어요ㅎㅎ
글고 무녕이녀석, 워낙 사근사근하니 붙임성이 좋아서 저까지 여기저기서 아는 사람 많아져서 베타 미사일에서 무녕이 아뒤 5개, 제 아뒤 2개로 만든 ㅽ친목계ㆀ길드가 살짝 유명해지는 수준까지 가게 된 것이었더랬죠ㅎㅎ
여튼, 그 당시 저는 스무 살(좋을 때였죠ㅜ_ㅜ), 무냉이는 중3, 열 여섯이었던 것이었더랬습니다~
그 당시 무녕이한테 받은 캠사진이나 하튼 뭐 그런 류의 사진들이에요ㅋㅋ
저도 제 완전 거짓말 캠사진, 머 이런 것들도 보내줬던 것 같네요ㅋㅋ
제 머릿속의 이미지는 시간이 흘러서 그 녀석이 대학생이 되더라도 늘 저런 어린 이미지였던게죠~
전화 통화를 하고 놀아도, 메신저에서 놀아도 완전 애취급^^;
이 녀석 핸폰 넘 많이 써서=_= 반 년을 핸폰 없이 살다가 최근에 핸폰이 다시 생겼다고 연락 재개했었다지요~
군대 간답시고 학교 휴학하고 집에서 일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김치공장 사장님 아들래미라죠!!)
군대 가기 전에 누나 한 번 안보고 가냐구 뭐냐면서 장난치니까 정말 내려오겠다고 하더라구요ㅋ
8월 15일부터 보니마니 얘기가 있었는데 드디어, 보게 되었다지요~
그 녀석은 충주에서 부산까지 5시간에 걸친 버스여행을 했고, 저도 이래저래 태클을 걸려가면서 창원에서 부산까지 그 녀석을 마중나갔죠~
차가 밀려서 좀 늦게 도착했는데, 역에서 만난 그 녀석~
두둥~~
학원에서 늘 보는 중3 꼬맹이들로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고 웬 아저씨가 하나 나타난 거에요ㅜㅜ
첨 보는 사이에 카메라 들이댈 수 없어서; 밥 먹으러 가서 찍은 사진이에요'ㅡ';
그냥 05 학번으로 보면 보이는데, 워낙 어릴때부터 알고 지낸지라 처음에 살짝 거부감이ㅎㅎ
키도 저보다 살짝 크더라구요= _=;
밥 먹고 나서 "누나, 나 노래방 가고 싶어"라고 해서 갔었던 노래방에서 찍은 사진이라죠~
인석 노래방을 얼마나 다닌건지 노래 잘하더라구요~
본인은 지 친구들에 비하면 못한다고, 노래 좀 잘했으면 좋겠다고 하지만 그정도면 뭐 ㅎㅎ
그러고 디카 배터리가 나가서 사진 못 찍고 해운대를 방황하다가; 편의점에서 건전지 사서 다시 찍기 시작했다죠~
찍기 싫다고 징징대는 걸, 이까지와서 흔적도 안남길거냐고 윽박질러서 해운대 입구에서 찍게 한 사진이에요~^^
저 구름으로 뒤덮인 하늘, 보이십니까?-┏
내내 비와 함께 했다지요, 흑흑ㅜㅜ
그리고 이건 저랑 같이 찍은 사진이요'ㅡ'
...요즘 아이들 머리가 참 작더라구요-.-;;
무냉이가 마르기도 많이 말랐구요(살이 많이 쪄서 174에 55키로 라네요-.-;);
무어, 하튼~
만나서 재밌게 잘 놀고 올려보냈답니다~
차 안밀리고 잘 가면 4시간 30분, 보통 5시간의 거리를 자랑하는지라 "누나, 다음에 또 내려올게"라는 말은 빈말이라도 잘 못하겠다고 웃더군요ㅎㅎ
다음 만남이 또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간만의 오프 만남이었답니다'ㅡ'*
이제 신천에 살고 있는 서모군만 만나면 온으로 알아서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은 거의 다 보게 되는 것 같네요!!^^
빡시게 놀고 집에 왔더니!!
미샤에서 소포가 와있더군요~
최근에 뭘 주문한 기억도 없는데 뭔가 싶어서 뜯어봤어요~
응?
이건 뭐죠?
전에는 마스카라도 보내주더니 이제 팩까지ㅋㅋ
...앗!!
방금 미샤 홈피에서 검색해보니까 5800원이라고 하네요;;
비싸기도 해라;;
여기는 학교 전산실!!
동생 만나서 밥 먹고, 노래방 가서 놀다가(-->3시간!!) 간식 먹고 제 사물함 올라와서 우산 갖고 내려온 김에 잠깐 전산소에 들렀다지요;
배도 부르고 술은 마시기 싫고 할 게 없군요ㅠ_ㅠ
새벽바다가 보고 싶다는데 그 시간까지 뭘 하면서 보낸다-3-;;
노래방에서 놀다가 제가 노래 부른 거 녹음했는데 이상한 목소리에 깜짝 놀랬어요 ㅋ
이웃분들 심심해 하시면 빅마마의 체념 올려드리죠!
즐거우실거에요 ㅋㅋㅋ
일단 그럼 전 방황하러 갑니다'ㅡ')/
비가 미친듯이 퍼붓는데 이 시간에 대체 어딜 방황해야 할까요ㅜㅜ
지금 제 손톱이에요!!
왼손이에요!!
아, 손 정말 못생겼네요ㅜ_ㅜ
손가락 굵기가 일정하지 않아서 큰일났어요~
어린 시절에 남자애들이랑 싸운다고 손가락을 너무 많이 꺾었더니 저렇게 되더라구요ㅜㅜ;
...제 반지는 또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민망해서 손가락 모으고 찍었답니다(모으니까 좀 낫죠?!^^;)
손톱이 상당히 길죠?= _=)a
원래라면 옅은 핑크색으로 그라디에이션 넣으려고 했는데 반쯤 하다가 너무 귀찮아져서 그냥 연보가색으로 덮어버렸답니다;
으하하핫;
형광등 아래서 보면 별로 안예쁜데 햇빙 아래서 보니까 형광등에서보다는 예쁘더라구요'ㅡ';
그리고 이건 오른손~
귀찮아서 프렌치는 안넣었어요ㅋ
전에 손톱이 계속 부스러지길래 잘랐더니 왼손보다는 좀 짧죠(그래도 보통 사람보다는 길죠;)
왼손으로 찍었더니 수전증의 압박이 심하네요~
흑, 새 디카 갖고싶어요, 갖고 싶다구요ㅜㅜ
손톱 자르라고 구박하는 사람, 워워워~~
절대 이건 내가 일부러 기른 게 아니라 전에 짧게 자르고 나서 다시 안자른 거 뿐이기 때문에 귀차니즘 신이 떠나기 전에는 자를 수 없다오~~
귀찮아서 그냥 매니큐어 안바르고 다니다가 어제 새벽에 잠도 안오고 손톱을 자르긴 잘라야겠다 싶어서 자르기전에 최후의 발악 한 번 해봤답니다~
작년에는 제가 부지런해서, 파란색, 검정색, 연두색, 연보라색에 빨간색 프렌치, 젤리 핑크로 그라디에이션, 스톤 박기 등 안해본 짓이 없군요ㅎㅎ
올해는 손톱에 장난 처음 친 거 같아요~
지난 번에 과외 하던 집 어머니가 선생이 손톱이 그게 뭐냐고 당장 자르고 오라고 하셔서= _=; 5월까지는 늘 짧은 손톱이었거든요;(과외 인생 5년만에 선생 손톱갖고 시비거는 부모는 처음봤어요!!)
그리고 또 하드를 뒤져보니~
이런 사진들이 있군요ㅋㅋㅋ
고3때 남자친구에요ㅋ
아직까지도 연락하고 지내는 친구 사이죠!!
1년에 한 두번씩 만나서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근데 이 녀석 새 여자친구 생기고 나서는 못본지 거의 1년이 다돼가네요~
쳇, 나쁜 녀석~~!!
지난 주에 휴가 나왔었던 그놈이군요ㅋㅋ
사진 참 안예쁘게 나왔어요, 실물이 쪼꼼 더 나은데^^;
여튼 작년 8월인데 제 상태 술취해서 너무 상태가 메롱한데요ㅠ_ㅠ
10년지기 친구에요~~ㅎㅎ
울 동네 살아서 서로 "동네주민"이라고 부르죠~
새벽에 편하게 만나서 수다떨 수 있는 친구 중 하나에요~
이 녀석 전역한지 얼마 안돼서 동네 놀이터에서 만났었답니다
...이 놈도 여자친구 생기고 나서연락이 뜸하군요-┏
이건 올해 3월인가 4월인가;
명성황후 보러 가서 찍은 사진이에요~
주변에 몇 없는 잘 생긴 사람 중 하나!!(머리가 좀 크죠= _=)
일편단심으로 옛날 여자친구를 못잊어하더니 결국 2년만엔가 다시 사귄다고 하더라구요~
아는 오빠 친군데, 처음 이 오빠 만났을 때 "우와, 도진이 친구 중에 이렇게 잘 생긴 사람이 있다니"라고 생각했었답니다 ㅎㅎ
키도 크고(183정도?!) 미남인데 좀 많이 소심해요ㅋㅋ
장교로 군대 가 있는 동기랍니다~
이 인간 재수해서 우리과 왔는데, 첨에 "말은 놔도 되는데 절대로 오빠라고 부르라"고 강요해서 미움을 많이 샀죠~
글고 아무리 지가 재수하고 왔어도 선배들한테는 제대로 해야 할텐데 00 선배들한테 막 말 놓고(사실 저도 00 선배들한테 종종 말 놓긴 해요, 음음;;)~~!!
이 우제욱군부터 행정학과의 기강이 흔들리기 시작했다나요?!ㅋㅋ
올해 5월이에요~
학교 가는 버스안에서 만나고 서로 깜짝 놀랬지 뭐에요~ㅎㅎ
음, 위에 사진이랑 같은 날인데 제 화장 다 닦이고 없군요ㅋㅋㅋ
여튼, 고3때부터 알던 친구에요~
제 친구랑 사귀다가 헤어지고 완전 폐인이 됐죠- _-)a
완전 어이없었어요~
제 친구랑 사귀는 동안에는 연락 없고, 헤어지자 말자 연락오고ㅋㅋㅋ
키는 커요, 187!!
대땅 친한 친구, 아니 99학번 선배 랍니다ㅎㅎ
뭐, 서로 친구라고 인정하고 노는데 다른 선배들이 보기엔 제가 좀 많이 싸가지 없어 보였나봐요- _-;
내가 뭘, 쳇~
머리도 좋고 한 사람인데 올해 관운이 없는지 계속 낙방하네요
최근에 본 시험은 좋은 소식 있었음 좋겠어요!!
죽어도 공무원은 안할거라더니 결국 전공을 배신할 순 없었나봐요~(그럼 저도? -┏)
제일 좋아라하는 친구랍니다ㅎㅎ
이 녀석 집에서는 저랑 이 녀석이랑 사귀는 줄 알고 있어요
본인들은 학을 떼면서 부정하고 있구요ㅋㅋ
작년에 제가 우울하다고 놀이공원 가자고 조르고 조르고 졸라서! 놀이공원 가는 버스 안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음, 무지 재밌게 놀고 왔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 놀이공원 또 가고 싶어요ㅜㅜ
작년 11월에 사귀던 녀석이에요ㅋ
185에 마르고 머리 작고 스타일 좋던 모델체형이었다고나 할까요
무라카미 하루키와 에쿠니 가오리, 파울로 코엘료에 미쳐있던 녀석이었죠
...뒷통수를 너무 징하게 맞아서- _-)a 점점 안좋은 녀석으로 기억에 남아있네요
알고보면 그렇게 나쁜 녀석은 아닌데 말이죠;(하긴, 알고봐서 나쁜 사람 세상에 얼마나 있을까요;)
아, 또 한이네요ㅋㅋ
이건 작년 9월, 개강날 레드망고에서 찍은 거에요~ㅎㅎ
둘이서 짝눈 커버해보겠다고 눈 비비고 부릅뜨고, 여튼 생난리를 피우면서 찍었던 사진이네요!!^^
(심심하면 이런 사진이 올라와대니 모르는 사람은 사귄다고 오해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허허허헛;)
말고도 남자랑 둘이 찍은 사진이 있을텐데 어디 처박혀 있는지 보이지가 않네요ㅎㅎ
...아마 이 중에서 절 여자로 보는 사람은 거의 없을거에요-┏
태반이 동성친구 취급~
대학교 2학년 때 동기나 친구들한테 제일 많이 들은 소리!!
"니는 몇급이고?" or "우리 동반입대할까?"
...내가 아무리 남성스러워도 그래도 주민번호 뒷자리는 2로 시작한다고 이것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