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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9.04 9월 4일 목요일 6
- 2007.12.17 간만에 오신 책 지름신 6
- 2007.07.28 최근에 받은 택배들(스압) 4
- 2007.07.18 책 지름. 6
2008. 9. 4. 12:58
9월 4일 목요일
2008. 9. 4. 12:58 in 香蓮's 일상이야기
1. 지친다, 정말.
아침부터 그런 인신공격성 폭언을 들으면 정말, 의욕이 확 떨어져. 의욕이 떨어지다 못해 자책까지 하게 되지.
나는 감정도, 자존심도 없는 사람인줄 알아?
만날 병신같이 웃고 다니고, 발끈하면서 성질내는 모습만 보여주니 인간으로도 안보이는거야?
점점, 여기서 버틸 힘도, 오기도, 생각도 사라지고 있어.
정말 내가 유별나서 혼자 정맞는 모난 돌이 되버린거야?
2. 한 밤의 세레나데 초대권!!+ㅁ+
방금 밥 먹고 오니 재단 남과장님이 선사해주셨심, 캬캬캬캬
...잠깐, 나 그날 스페이스 오디세이 영화 선약-┏
꼭 보고싶은 영화 아니었으니 영화 버리고 뮤지컬 봐야겠심 ㅋㅋ;
원중오빠, 미안, 공짜표는 내가 주말에라도 꼭 넘겨줄게~^^;
3. 지름신orz
알라딘 9월 3일 당일특가 책이 오가와 요코의 '박사가 사랑한 수식'이었던지라, 눈 뒤집혀서 확 지름. 예전에 내 책은 윤정이 선물해주고 없단 말이지, 하핫;
일단 수경이 한 권 보내주고 여기저기 줄 사람 꼽아보다가 3권에 플라워 오브 라이프며 해서 책 5만원에서 120원 모자라게 지름.
예전 알라딘에서 쿠폰이나 적립금 사용하고 하면 추가적립금 안줘서 괜찮다고 생각하며 결제했는데, 오늘 보니 비현금성 수단을 사용해도 추가적립금 발생-┏
괘, 괜찮아, 그래도 알라딘에서 어쩌다가 한 번씩 이주의 TTB 리뷰 뽑아주잖아, 괘, 괜찮아 ㅜ_ㅜ
여튼, 이래저래 날 떠나주시지 않는 지름신, 이제 고마 해라, 마이 무따 아이가!!!
어젯밤에 질렀으니 오늘...은 무리고 내일쯤 올 듯~ㅋ
부산은 벌써 갔으면서, 뿡!
2007. 12. 17. 15:36
간만에 오신 책 지름신
2007. 12. 17. 15:36 in 香蓮's 일상이야기
시작은 미약했었는데 심하게 창대(-_-;;)한 끝이 나올 지경, 이를 어쩜 좋아.
글샘 |
[도서]부자의 그림일기 오세영 지음 / 글논그림밭 / 2001년 7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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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카 |
[도서]십시일反 박재동 외 지음 / 창비(창작과비평사) / 2003년 8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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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라 |
[도서]쥐들 로버트 설리번 지음, 문은실 옮김 / 생각의나무 / 2005년 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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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te |
[도서]엠마 Emma 9 카오루 모리 지음 / 북박스(랜덤하우스중앙) / 2007년 1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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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leaf80 |
[도서]행복한 미식가 서문다미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7년 4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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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LEE |
[도서]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5년 9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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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
[도서]Feel So Good 7 이시영 지음 / 시공코믹스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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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장바구니.-_-;
분명 누구 생일 선물 때문에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한 권만 살 셈이었는데, 뒤지다보니 장난이 아니다, 컥;
후르바 23권으로 완결됐길래 오랜만에 봐줄까 했는데 웁스;
집에 18권까지 밖에(...-_-;) 없다;
5권이나 한 번에 사고싶지는 않은 책인지라;;
그냥 집에 있는 열여덟권을 누구 줘버리고 말지-3-;;
어째 그러고보니, 선물할 책이랑 예전부터 담아뒀던 '쥐'를 제외하면, 전부 만화책이다. 하하핫;
설마 아직까지도 "만화책을 사서 보냐"는 사람이 있는 건 아니겠지?-_-;
사서보는 게 왜, 뭐, 어때서!ㅡ,.ㅡ;
금요일에 일당 5만원짜리 알바 하나 할텐데 그 돈은 고스란히 책값으로 들어가게 될 듯.
아, 몇 달 책 안사고 잘 버티고 있었는데;;;
아니야, 필소굿이랑 엠마는 뭐 언제가는 살 거니 지금 지르고 집에 박아놓고 가는거야;;;
에이씨, 이건 다 리브로에서 결제가 안되서 그런거야 ㅠㅠ
기껏 문화상품권 2만원이나 충전했더니 이게 뭥미!!ㅠㅠ
뭥미뭥미뭥미뭥미!!!
2007. 7. 28. 05:38
최근에 받은 택배들(스압)
2007. 7. 28. 05:38 in 香蓮's 일상이야기
그나마 사진 찍어놓은 것들만.
예약주문했었던 바리데기.
고대로 곱게 모셔져있기만 하다-_-;;
껍데기 벗겨보면 의외로 양장본.
이벤트로 받았던 디카프리오 시디.
미남♡
하지만 프로필 찾아보면 어린애겠지-┏
어쩐지 노다메의 마스미가 생각나는 총각;;;
미안해, 보고 피식했어;;;
멤버는 총 5명이지만 인상깊은 2명만;;
최근에 확 질렀던 책.
예상보다 묵직하지는 않았더랬지-3-;
강아지똥 & 오필리아의 그림자 극장.
얇고 빨리 보는 그림책, 좋아♡
캐리비안 3부 세상의 끝, 그리고 엠마 8권.
뭔가 그럴듯해 보이지만 두께 보고 피식.
니뎁이 오빠, 언제나 그렇듯이 입다물고 있으면 꽤 멋지단 말이지;
가위손 때랑 비교하면 정말 나이 많이 들었다;;
왼쪽부터 1,2,3부, 영화가 오지게 길어서 책도 두꺼울 줄 알았는데 웬걸, 다 얇다-_-;
찰리의 초콜렛 공장.
삽화도 똑같았다, 마찬가지, 얇다.
슥 훑어보는데 콩만한 일노예들의 노래부분, 울컥-_-;
슈렉 3.
그리고 캔 유 킵 어 시크릿.
슈렉은 당연히(?) 얇고 분홍색 책은 꽤 두껍다.
막상 두꺼우니 더 보기싫은데, 어쨌든 디게 가볍다.
최고기대작 두 권, 그레이브 디거 & 붉은 손가락.
근데 앞에 서너장 보다가 고대로 덮어만 놓은 상태;;
책 즐길 여유도 없고 자세도 안돼있고;
공포의 헌법 문제집-┏
1번이랑 2번 문제 보고 어이상실하고 고대로 덮어높은 상태;;;
이러면 안되는데;;
책 전부.
노다메 가방ㅋㅋㅋ
쥬크온에서 받은 거, 뭔가 하고 뜯어보니
베르댄스 오케스트라 시디. 벌써 보냈구나!!
뒷면, 이번 시디는 포장도 안뜯어져있고 nor for sale이란 말도 없네?ㅎㅎㅎ
요건 전에 하늘해 쇼케이스 당첨으로 받은 아이쉐도우.
펄도 자글자글하고 나름 색감은 고우나 요즘 난 화장을 안한단말이지;;
효정이 줄까;;
지난 달에 산 시디.
젠장, 아직 할부 2개월 남았다-┏
회장용 하드케이스.
빨간 색이 나름 상콤하긴한데, 하드 넣을 때 너무 뻑뻑해ㅜㅜ
이건 6월 말에 지른 책들.
물론 안뜯고 그대로 봉인한(...) 임태경 시디♡
결론은?
책, 책, 책.
책을 읽읍시다.
그리고 공부 좀 합시다-_-;
영어 원서, 사놨으면 좀 봐야할 거 아니냐면서;;;
펴보고 꼬부랑글씨에 굳는 내 모습, 어쩐지 슬펐다고;;
공무원 영어도 어휘만 빼면 괜찮은데 이노무 어휘;;;
아, 맞다, 생각난김에 텝스 접수-_-ㅋ
예약주문했었던 바리데기.
고대로 곱게 모셔져있기만 하다-_-;;
껍데기 벗겨보면 의외로 양장본.
이벤트로 받았던 디카프리오 시디.
미남♡
하지만 프로필 찾아보면 어린애겠지-┏
어쩐지 노다메의 마스미가 생각나는 총각;;;
미안해, 보고 피식했어;;;
멤버는 총 5명이지만 인상깊은 2명만;;
최근에 확 질렀던 책.
예상보다 묵직하지는 않았더랬지-3-;
강아지똥 & 오필리아의 그림자 극장.
얇고 빨리 보는 그림책, 좋아♡
캐리비안 3부 세상의 끝, 그리고 엠마 8권.
뭔가 그럴듯해 보이지만 두께 보고 피식.
니뎁이 오빠, 언제나 그렇듯이 입다물고 있으면 꽤 멋지단 말이지;
가위손 때랑 비교하면 정말 나이 많이 들었다;;
왼쪽부터 1,2,3부, 영화가 오지게 길어서 책도 두꺼울 줄 알았는데 웬걸, 다 얇다-_-;
찰리의 초콜렛 공장.
삽화도 똑같았다, 마찬가지, 얇다.
슥 훑어보는데 콩만한 일노예들의 노래부분, 울컥-_-;
슈렉 3.
그리고 캔 유 킵 어 시크릿.
슈렉은 당연히(?) 얇고 분홍색 책은 꽤 두껍다.
막상 두꺼우니 더 보기싫은데, 어쨌든 디게 가볍다.
최고기대작 두 권, 그레이브 디거 & 붉은 손가락.
근데 앞에 서너장 보다가 고대로 덮어만 놓은 상태;;
책 즐길 여유도 없고 자세도 안돼있고;
공포의 헌법 문제집-┏
1번이랑 2번 문제 보고 어이상실하고 고대로 덮어높은 상태;;;
이러면 안되는데;;
책 전부.
노다메 가방ㅋㅋㅋ
쥬크온에서 받은 거, 뭔가 하고 뜯어보니
베르댄스 오케스트라 시디. 벌써 보냈구나!!
뒷면, 이번 시디는 포장도 안뜯어져있고 nor for sale이란 말도 없네?ㅎㅎㅎ
요건 전에 하늘해 쇼케이스 당첨으로 받은 아이쉐도우.
펄도 자글자글하고 나름 색감은 고우나 요즘 난 화장을 안한단말이지;;
효정이 줄까;;
지난 달에 산 시디.
젠장, 아직 할부 2개월 남았다-┏
회장용 하드케이스.
빨간 색이 나름 상콤하긴한데, 하드 넣을 때 너무 뻑뻑해ㅜㅜ
이건 6월 말에 지른 책들.
물론 안뜯고 그대로 봉인한(...) 임태경 시디♡
결론은?
책, 책, 책.
책을 읽읍시다.
그리고 공부 좀 합시다-_-;
영어 원서, 사놨으면 좀 봐야할 거 아니냐면서;;;
펴보고 꼬부랑글씨에 굳는 내 모습, 어쩐지 슬펐다고;;
공무원 영어도 어휘만 빼면 괜찮은데 이노무 어휘;;;
아, 맞다, 생각난김에 텝스 접수-_-ㅋ
2007. 7. 18. 05:47
책 지름.
2007. 7. 18. 05:47 in 香蓮's 일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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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 문제집 때문에 이번에 지른 책은 가격도 무게도 몸과 마음에 꽤나 묵직하게 와닿을게다.
영어 원서를 뭘 믿고 저리 질러댔냐고 하면 할 말 없는게다, 하핫;;
특히나 캐리비안 시리즈 좋아라하지도 않으면서 대체 왜 시리즈별로 다 질렀는지-_-;;
가격이 쌌기 때문이리라;;
집에 있는 원서도 제대로 안펴보고 먼지 쌓여가고 있는 건 어쩐데;;
그러고보니까 빈이 호주다녀오면서 원서 한 권 줬었는데 걔도 몇 장 보다 말았구나, 허허;;
영어가 문제라기 보다는 역시 내가 문제겠지, 게으른 것.
늘 마음에 두고 있던 강아지똥, 드디어 구입.
4500원 정도에 가슴이 훈훈해지는 책 소장한다는 건 꽤나 행운!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선물하는 것도 꽤나 괜찮은 활용법일테구.
사실, '오세암'으로 제목을 붙인 정채봉 동화집도 장바구니에 넣었다가 뺐다. 집에 있는 정채봉 추모집과 겹치는 소설이 많았기 때문이라는 핑계지만, 장바구니에 넣은 책들의 가격 합 보고 깜짝 놀라서 삭제한 게 진실.(12만원 되는 거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서 이거 저거 막 빼버렸다-0-;;)
그레이브 디거, 지난 번 책 주문 후에 바로 풀린건지, 지난 번 주문후에 리뷰가 쏟아져서 맘상했더랬다. 호기심을 꾹 참고 내가 직접 즐기기 위해 아무 리뷰도 안보고 이번에 구입. 실제 펴볼수 있는 시기는 빨라야 8월, 늦으면 9월 이나 그 이후가 되겠지만;
평이 다들 좋아서 완전 기대된다.
얼마 전에 포스팅했었던 붉은 손가락도 마찬가지. 히가시노 게이고도 확실히 포쓰는 무시 못하는 걸. 어찌됐던 추리소설과 함께하는 시간은 즐겁다. :)
잊고 있었는데 빈이 다음에 만나면 모방범 2,3권 빌려준댔는데 그건 또 언제본대. 이것 참.
미야베 미유키 책들도 꽤나 쏟아지는 추세던데, 흠.
알라딘 멤버십 쿠폰이 4만원 이상부터 쓸 수 있는 거랑 5만원 이상부터 카드 3개월 무이자 할부는 지름신 강림에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한다. 4만원을 조금 넘었을 때는 미련 없이 쿠폰만 쓰고 말지만(실 결제액은 3만 5천원 남짓인 경우가 많으니) 5만원에 간당간당할 때는 정말 고민된단 말이지. 이번에야 헌법 문제집 한 권이 워낙 비중이 크셔서 뭐;
그건 그렇고, 책이 계속 쌓이고만 있는 걸 보면, 정말 나는 단순한 오타쿠에 지나지 않는건가 괜히 의기소침해진다. 이노무 시험 때문에 마음의 여유가 너무 없단 말이지. 뭐, 최소한의 우선순위에 대한 개념은 있다고 위로야 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우선순위에 전력질주를 하지 않는 것 또한 사실이기 때문이리라, 이노무 취업이 내 발목을 이리 잡을 줄은 어린시절에는 차마 몰랐어요;ㅅ;
아무래도 9월에는 토익은 비싸니까 꼭 텝스라도 한 번 봐야겠다;
아니, 제일 시급한 문제는 문제집 페이지가 800페이지에 육박한다는 거, 시험 전까지 과연 다 풀 수 있을까?-_-; 헌법 한 과목만 본다면야 다 보고도 남겠지만 헌법 한 과목만 잡고 있을 수도 없으니 원;
경제학의 압박이 없는 게 요즘은 정말 고맙기만 하다;
세무직 공무원 3천명 뽑는다는 소식에 순간 흔들렸지만, 회계랑 세법은 정말 한 번도 안해본 걸;;
8월에 공고 뜬다니 아마 공고 뜨면 심란해질거야, 흑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