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香蓮's 일상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608건

  1. 2005.08.28 쏘렐 SF 3500
  2. 2005.08.27 한과의 즐거운(?) 데이트~!
  3. 2005.08.27 종달새루님, 고맙습니다(__)
  4. 2005.08.27 오늘은 졸업식
  5. 2005.08.27 고맙습니다(__)
2005. 8. 28. 00:37

쏘렐 SF 3500

전에 이거 질렀다고 포스트 올리고 나서 이 제품에 대해서 쪽지로 문의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_=;

아아, 괜히 공개 포스트로 한건가 싶기도 하고, 킁;

 

한 2주 사용기 올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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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사용하던 IOPS F4와의 크기 비교입니다

3500이 더 짧고 통통해요

충전도 저런 식으로 usb를 꽂아서 해야 하구요(IOPS는 직접 USB에 꽂을 수 있어서 훨씬 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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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켜먼 저런 로그가 뜨죠

귀찮아서 스크린 세이버고 로그고 암것도 안건드리고 처음 샀을 때 그대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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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재생모드

쏘렐 꺼 첨 써보는데 좀 네이게이션이 좀 불편해요

전에 F4는 조그 버튼으로 네이게이션 해서 거기에 익숙해져서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노래 찾으려면 eq키 길게 눌러서 찾아야 한답니다

전 노래 들을 때 타임 디스카운트 해서 듣는 버릇이 있는데(윈앰이든 엠피든요) 3500은 그 기능도 지원 안되네요, 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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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할 수 없었던 텍스트 파일 뷰 모드랍니다

음악 들으면서 텍스트 파일 볼 수 있어요

책갈피 기능도 있구요

과외하는 녀석이 사파꺼 쓰는데 사파 게 더 액정은 커요

이건 4줄 밖에 못보거든요

책갈피 지정도 하나 밖에 안되고

텍스트 파일 지원되는 다른 기종을 사용해보지 못했으므로 비교대상이 없으니까 그냥 쓰고는 있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기본으로 내장되어있는 왁스의 뮤직비디오를 재생시켰어요

액정 작은 거 치고는 볼만합니다

귀차니즘으로 아직 다른 파일 옮겨서 확인해보진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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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기본으로 들어있는 그림 파일이에요

그림 파일 역시 귀찮아서 안옮겨 봤으므로 드릴 말씀은 없네요

그런대로 볼만은 할거에요

 

 

실제 제가 사용하는 기능은, 음악 재생과 텍스트뷰가 다네요

아, 녹음 기능도 사용해봤는데 마이크 감도 좋아요

작게 떠드는 소리도 다 녹음되서 민망-.-;

 

재생 시간은 최악입니다

스펙에선 10시간쯤 된다고 한 것 같은데 새벽 2~3쯤 켜놓고 아침 9시 전후에 인나서 보면 방전돼있어요, 으윽

컬러 액정이라서 그런건가 싶네요;

말씀드렸다시피 텍스트뷰 애용해서 액정 계속 켜져있는 편이거든요

 

F4 사용할 땐 며칠에 한 번씩 충전했었는데 이 녀석은 하루에 몇 번 충전하게 되네요

우씨!!!

N10 재생시간 짧다고 욕했었는데 이 녀석은 더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또 하나

이 녀석 시계 기능 없어요

따라서 알람 기능 없구요

슬립모드, 그니까 자동 꺼짐 기능은 지원되네요

빠른검색이라고 찍찍이 기능이랑 재생속도 변환기능 이런 건 있구요

 

F4는 TTS 기능 지원해주던데 어학공부 하실 분은 거기게 더 나을 것 같기도 하구요

 

음악 재생 쪽에서는 F4 보다는 SF3500이 나은 것 같아요

집 안에서 볼륨 1~2로 해도 충분히 잘 들리거든요

...번들 이어폰이 도끼던데 도끼로 들으면 또 어떨지는 모르겠구요;

 

제가 F4에 익숙해서 그런지 동영상 지원되는 것 말고는 도통 이녀석은 맘에 드는 게 없군요

얼른 동생 전역하면 피삼이 바꿔야겠어요ㅡㅡ

 

디카 접사모드 지원상태가 심히 메롱해서 사진 상태가 매우 맘에 안드네요

손톱에 태클 거실 분은 워워~~

 

 

참, 저 아이옵스 알바 아닙니다-.-;

F4에 길들여져서 그런건지 아직까지는 쏘렐보다 아이옵스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2005. 8. 27. 23:42

한과의 즐거운(?) 데이트~!

다른 girl에게 작업 중이라고 얘기했다가 루님의 미움을 받게 된 조영한군!!

그와의 데이트(?)를 공개합니다ㅎㅎ

 

갑자기 밤 꼴딱 새고 움직이다가 하루종일 엉망인 날이었어요

지금 출발한다는 전화에 "응, 나갈게"라고 하고 전화 끊고 다시 자버렸지요;

그래서 본의 아니게 30분 정도 지각을 했답니다, 흑ㅜㅜ

 

일단 영화표 받으러 갔어요!!'ㅡ'

엘리베이터 앞으로 갔는데 그래도 이 영화 보러 왔는데 사진 한 장 찍자고 해서 사진 찍었죠(주변에 사람이 없었기에 가능했던 일'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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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컨셉이 뭐였을까요, 핫핫;;

이 영화를 봅니다?ㅇㅁ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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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가 찍은 저ㅋ

카메라 뺏기고 나서 "응? 나도 찍어야 해?"를 외치다가 찍혔네요ㅋ

지금 보니 저 강혜정양처럼 볼을 부풀렸어도 재밌었겠네요

늘 우리의 컨셉은 코믹-_-; 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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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안이랍니다~

거울을 찍은거에요~

한이 가르마 방향이 어색어색~~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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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표 발권하고 밥 먹으러 갔어요~

요새 한이가 카메라 안 갖고 다녀서 제 걸로만 찍어요, 좋아라ㅎㅎ

그 넘 카메라 연사모드 작동시키면 초당 4장씩 찍어대는데 정말 무섭거든요

수동은 초당 8장-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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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밥으로 먹은 부대찌개네요^^

음, 간만에 먹어서 맛있었어요ㅎㅎ

 

배 터지게 밥 먹고 올라오는 길에 노점에서 악세사리 같은 거 많이 팔더라구요

"한, 나 요즘에 남자를 안만나서 머리끈이 없어, 핀 사줘"

"머리끈 없다면서 무슨 핀이고? 노란 고무줄 사줄까?"

"어엉~ 왜 이러는 거야, 우리사이에"

"우리 사이니까 이러는 거 아니가?"

"흑, 변했어, 어쩜 니가 나한테 이럴 수 있는거야?"

"우리 원래 이랬다 아이가~"

"큐빅 많이 박힌 거 안 살게~ 쪼오옴~~"

"누가 뭐라나? 고르라니까"

 

뭐 이런 시덥잖은 대화를 나누면서=_=; 어차피 저도 핀 하나에 만 원 넘어가고 이런 거 살 이유 전혀 없으므로 그냥 가까운 팬시점에 들어갔답니다

 

싸구려 핀들과 고무줄이 많이 있더군요, 쿄쿄;

 

"오오오, 많다, 상한선은 얼마?+_+"

"천원"

"아, 진짜, 너무 한 거 아니가~~ 천원이 먼데~~~"

"어? 갖기 싫다고?"

"아니, 골라볼게ㅜ.ㅜ"

 

고무줄을 보면서 첨에 4백원짜리 줄 보고 있으니까 한이가 말합니다

"오른쪽 칸 까지는 봐줄게"

"그 옆칸은?+_+"

"거긴 6백원이잖아"

"어차피 백 원 차이잖아!!"

"니가 처음에 잡은 거랑 비교하면 2백원 차이거덩"

"아씨, 진짜 쫀쫀하게~"

"언제는 내가 안이랬나?"

 

뭐 이런 실랑이를 계속 하면서 제가 드디어 얘기했죠

 

"상한선 2천원으로 하자"

"진짜? 니 입으로 얘기했으니까 니가 지켜, 더 쏘려고 했더니"

"아, 뭐야, 니가 아까 천원이라면서"

"그걸 믿었나, 크크큭"

"아어, 진짜 너무하네"

 

...다른 사람들이 들었으면 비웃었을 거에요-.-;

교복 입은 것도 아니고 어른들이 들어와서 돈 백원 이백원에 쫀쫀하게 저런 대화ㅎㅎ;

저희야 뭐 그냥 늘 이러고 놀거든요^ㅡ^;

 

 

그리하여 고른 핀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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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줄 4백원, 빨간색 핀 6백원, 큐빅 박힌 핀 1300원이에요ㅎㅎ

어차피 올림머리 할 때 고정하려고 산 핀이라서 딱히 비싼 거 필요 없거든요

진짜 제가 6백원짜리 집어드니까 한이가 참 민망해 하더라구요ㅎㅎ

 

계산하고 나오면서 이 녀석 또 툴툴댑니다

"상한선 3백원이나 초과했다, 아나?"

"헉, 내가 아까 맥도날드에서 아이스크림 사줬잖아"

"내가 사달라고 했나? 니가 사온거잖아"

"아, 진짜, 뱉아, 뱉아"

 

...왜 이리 이 녀석만 만나면 이리 유치하게 노는걸까요ㅋㅋ

넘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내서 그런건가, 킁(고2가 어리냐?=_=)

 

이 녀석 진짜 괜찮은 녀석인데(저랑은 두근거리고 이런 거 없어진지 오래에요, 진짜 한이랑 사귀면 근친상간이랑 같은 급!!ㅋㅋ) 2001년 이후로 여자친구가 없네요

늘 특이한 애들을 좋아해서= _=; 이용 당하고 뒷통수만 시게 맞고ㅜㅜ

 

이번엔 아르바이트 하는 천문대에서 알게 된 사람이라는데, 정말 잘됐음 좋겠어요!!^^

 

음, 그러고보니 또 다른 영한군과의 대화가 떠오르는군요 ㅎㅎ

 

"니 망돌이는? 폐차한다면서?"(망돌=한이 면허따고 계속 말고 다니던 흰색 티코ㅋㅋ)

"어, 오늘내일 한다, 9월 10일에 차 나온다"

"어? 어떤 걸로?"

"레조로, 흐흐흣"

"오, 진짜진짜? 누나가 그 떄 준대?"

"므라하놋, 내 차다!!"

"진짜진짜? 오올, 멋져+_+"

"노트북도 샀겠다 이제 내 차안에서 편하게 영화 볼 수 있는데, 흐흐"

"그럼 뭐해, 같이 볼 여자가 없잖아"

"그게 문제 아니긋나ㅜㅜ"

 

얼른 지 차에서 영화 같이 볼 수 있는 여자가 나타났음 좋겠어요~~!!

음, 이러다가 한이마저 여자친구 생겼다고 배신하면 곤란한데= _=;

2005. 8. 27. 09:53

종달새루님, 고맙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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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손글씨는 힘들어요(((~-_-)~

마우스로 한글 쓰면 정말, 어얽;;

 

갑자기 아이템 탭이 반짝반짝 하길래 소망봉지에 뭔가를 넣었던가 싶어서 확인해봤는데 없더라구요;

이상하다 싶어서 블로그 메인으로 갔더니, 꺄앍//_//

 

루님 고맙습니다~

저 녀석 엉덩이춤이 너무 귀여워요//_//

당장 퍼콘 바꾸러 가야겠어요!!

2005. 8. 27. 07:36

오늘은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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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가는 차 안이랍니다~
윽, 짝눈의 압박;
얼굴은 또 왜 저리 팅팅 부었을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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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지날 때 차 안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날씨 너무 좋죠?
그래서 더웠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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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위해서 학교를 간 게죠ㅎ
학생회관에서 하는 졸업식장은 "거기 가려고 했어요?"라는 조교쌤의 한 마디로 패스~
그냥 잔디밭에서 사진만 찍었어요^^
아빠한테도 학사모 씌워드리고 찍으려고 했는데 친구들이 와서 정신팔려서 놀고 말았네요
핫핫;
아빠,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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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안다녀온 동기 민우랑 찌은 사진이에요~
이 넘 친구들 다 수능 대박 터져서 친한 8명이 서울대생이라네요;
키는 185에 설대 영교과, 사시 준비중인 친구가 있다네요
소개팅 시켜달라고 징징대니까 시험만 붙으래요=_=;
누군 붙기 싫냐고, 앙?-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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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는 군대 다녀온 동기 종민이에요ㅎ
1학년 땐 친했었는데 언제부턴가 서먹해졌더라구요-3-;
와, 저 모자 제가 안썼는데 저런 꼴이었군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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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 덕분에 사진이 영= _=)a
저랑 윤정이, 그리고 후배 동희에요~^^
지난 번에 해운대 멤버들, 이번엔 학교에서 재회했어요ㅎㅎ
애들 다 160 안되고, 전 170 넘고;;
키 차이 등빨 차이 어마어마하군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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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 이건 윤정이랑 둘이 찍은 사진이랍니다~
친한척, 친한척ㅎㅎㅎ
음, 실제로도 친해요, 진짜루~
이 아가씨 내년이면 미국으로 유학가는데 잘 할수 있을거에요!^^
 

음, 사진 편집은 언제나 느끼지만 귀찮군요~

싸이에도 올려야 할텐데 과연 언제ㅎㅎ;

 

쩄든 오늘 졸업식 무사히 잘 다녀왔어요^ㅡ^

2005. 8. 27. 06:48

고맙습니다(__)

엎드려 절받기였지만, 그래도 축하해주신 이웃분들,보다님, 튀르님, 루님, 행복이란님, 곰님, 빵주님, 하울님 너무 고맙습니다^ㅡ^*

 

 

100수아가씨라고 젤 첨으로 전화도 해주고 문자도 보내준수영이 언니(삐지지 마^^;), 고마워

 

나 졸업하는데 어떻게 안 올수가 있냐면서 그 먼 해운대에서 꽃다발까지 사들고 온윤정아, 고마워

내년 당신 졸업식 때 만사 제쳐두고 갈게, 졸업식 안오기만 해봐!

 

윤정이 빼고 유일하게 문자 보내준 동기민우야, 고마워

...서울대 영교과 내가 임용 패스할 때 까지 다른 사람 안 꼬이게 관리 잘 하도록 하려무나ㅋ

 

중도에서 공부하다가 얼결에 윤정이한테 끌려와서 와 준종민아, 고마워

 

같이 졸업했지만 그래도 서로 축하하자꾸나,동희, 졸업축하해!!^^

 

그래도 많이 친한 선밴데 연락도 없는 거냐고 삐져있었는데 먼저 챙겨 준준호선배, 병철선배, 고마워요!!

 

, 고마워, 지금 작업걸이랑은 꼭 잘되길!!

 

얘기도 안했었는데 어떻게 알고 연락해준용주쌤, 고마워요~

 

비록 수신자 부담이었지만; 국제 전화로 축하해준해빈아, 고마워~

 

백수 됨을 축하해 준-_-+경택뉘마, 고마워훀, 휴가나오면 맛난 거 먹으러 가훀

 

간만에 통화해서 즐거웠었지?창훈쓰, 땡구~

 

그냥 장난삼이 해 본 선물 얘기에 진지하게 반응해버린초희, 고마워

지난 번에 립톤 그린 아이스티를 졸업선물로 여기도록 하겠어, 개강 전에 몸보신이나 하자!!

 

 

오늘 하루 종일 제 성질받아내느라 고생하신(__)할머니, 부모님, 이만큼 키워주셔서 고맙습니다

아, 그리고 엠피 부쳤냐고 전화했다가 누나 졸업 때문에 전화했다고 우긴동휘도- _-+

 

 

이 외에도 제 메멘토로 인해서(......) 까먹고 넘어간 축하해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임용이든, 9급이든 7급이든 하튼 열심히 해서 빨랑 시험 패스하겠어요!!(누구맘대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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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히힛, 오늘 받은 꽃다발이에요^ㅡ^v

한 스무송이까지 세다 말았는데 장미 정말 많았어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