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비디오'에 해당되는 글 6건
- 2008.12.02 as long as you love me vs snow prince 4
- 2007.04.10 Tears in heaven - The Choirboys 2
- 2007.04.09 Salva Me - Libera(2007) 2
- 2007.04.08 Love sensation - 911 4
- 2007.04.07 Love me for a reason - Boyzone(m/v) 4
어제 윤선언니랑 맥주 한 잔 하다가 눈길을 돌린 티비에서 나온 뮤직비디오, SS501의 snow prince.
처음엔 그냥 "아이, 현중이 예뻐~"이러면서 보고있었는데 이거 아무리 봐도 어디서 많이 본 뮤직비디오였던 거다. 바로 BSB의 as long as you love me.
소싯적 BSB 빠, 그것도 한참 닉에 빠져 살던 시절의 뮤비인지라 보자마자, 어라, 저 뮤비 뭥미 싶었는데, 이거 원래 그 뮤직비디오 따라한건가?;
공개적으로 패러디, 혹은 오마쥬 한 거겠지?-_-ㅋ(오마쥬라는 단어까지 쓰기는 좀 그렇지만;)
설정이 너무 똑같은 두 뮤직비디오, 나만 그렇게 생각한 게 아닌지 한 번 비교해보자.
lovely Nick~♡
아무리 생각해도 닉은 1집 때랑 이 바가지 머리 때가 절정!!;ㅂ;
여튼 95년인가 96년 발표한 BSB 2집 수록곡 as long as you love me.
요건 풋풋하던 시절의 SS501.
난 이 때 부터 얘네 얼굴을 구별할 수 있었다지.-_-;;
진심 처음 얘네 봤을 땐 형중이 하나 빼고 얼굴이 다들 똑같아서 ㅎㄷㄷㄷ
여튼 더블 두 번째 싱글 snow prince.
후반부는 약간 다르긴한데 보드에 자기 이름 써서 오디션 보는 거나, 뭐 이런 게 대체적으로 비슷하다구!!
딴 노래도 아니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BSB 뮤비를 대놓고 표절하지는 않았겠지?-_-ㅋ
혹시 공개적으로 따라한거면 더블에 관심없는 내가 무지한 죄~
젤 작은 꼬맹이 목소리 ㅜ_ㅜb
그건 그렇고 얘네도 코디 센스;;;
정장 입혀놓고 컨버스 하이넥, 그것도 빨간색이며 올리브색;;;
셋만 있어도 이렇게 목소리가 예쁘...이 노래는 어차피 꼬마 혼자 부르는구나;;
담엔 콰이어 보이즈가 부른 워킹 인 디 에어나 한 번 올려야겠담스 ㅎㅎ
이 뮤직비디오의 감상포인트는,
솔리스트인 젤 작은 꼬마가 노래하는 동안 할 일 없는 형아들의 표정연기(?)-!
카메라를 앞에 두고 불안하게 눈알을 돌리거나 혹은 카메라 앞에서 뻣뻣하게 굳는 모습이라던가, 딱 보이는 "설정"포즈들ㅎㅎ
그냥 티비에서 라이브하는 영상에서는 안쫄고 잘하더니 뮤직비디오 촬영은 어색했던듯
쏘가 아들을 잃은 아버지의 애절함 따위는 찾을 수 없다고 했지만 그래도 좋다고 ㅎㅎ
그건 그렇고 얘네도 코디 센스;;;
정장 입혀놓고 컨버스 하이넥, 그것도 빨간색이며 올리브색;;;
셋만 있어도 이렇게 목소리가 예쁘...이 노래는 어차피 꼬마 혼자 부르는구나;;
담엔 콰이어 보이즈가 부른 워킹 인 디 에어나 한 번 올려야겠담스 ㅎㅎ
이 뮤직비디오의 감상포인트는,
솔리스트인 젤 작은 꼬마가 노래하는 동안 할 일 없는 형아들의 표정연기(?)-!
카메라를 앞에 두고 불안하게 눈알을 돌리거나 혹은 카메라 앞에서 뻣뻣하게 굳는 모습이라던가, 딱 보이는 "설정"포즈들ㅎㅎ
그냥 티비에서 라이브하는 영상에서는 안쫄고 잘하더니 뮤직비디오 촬영은 어색했던듯
쏘가 아들을 잃은 아버지의 애절함 따위는 찾을 수 없다고 했지만 그래도 좋다고 ㅎㅎ
This is the second video filmed at St. Bartholomew's church. The first video was Sanctus IV. Both versions are on the "Angel Voices CD released in 2006. I have linked the first video to this one.
The soloist is Edward Day. The trio of singers are (LR) Josh Madine, Tom Cully, Sam Legget.
탐 말고는 역시 모르겠다;;;
마이클도 이젠 빠진건가;;
여튼 날로날로 발전해가는 리베라 뮤직비디오-ㅎㅎ
상투스 4(놀랍다, 다음 앨범에는 또 다른 버전으로 5 나오는건가?!) 이번 비디오도 나쁘진 않았지만 역시 형아들이 사라진 리베라는 낯설다;;
벤 특유의 그 약맞은 듯한 표정(-_-;;)이 가끔씩 그립달까.
흑, 내한공연 ㅜ_ㅜ
casper theme
http://www.youtube.com/watch?v=W6hTtwJN2oY
자동 모자이크 처리 되긴 했지만(원본 화질이 워낙 훌륭해서-_-;;) 꼬집어주고 싶을 만큼 깜찍한 리 브레넌-
아, 귀엽다ㅠ_ㅠ(예전에도 역시 나는 외모를 심하게 밝혀주셨던 게다, 하하하하;;;)
밑에 있는 건 진짜 한이같이 나왔다믄스, 컥;;(조군 보여주면 놀랄랑가 ㅋ;;)
예전에는 리 말고는 다 별로였는데 어째 지금 보니 지미도 상당히 괜찮은 듯+_+(거의 10년이 지났는데 이름 다 외우고 있는 것도 장하다-_-;)
유 튜브 만세, 루나언니도 안뱉아 주시는 걸 거침없이 몇 개나 내뱉아주시고ㅜ_ㅜ
2000년인가, 그 이후로는 앨범 소식 없어서 당연히 해체한 줄 알았던 911, 유 튜브에서 작년 11월 공연영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드문드문이라 목소리 확인도 간신히였지만, 10년이 지났으니 늙기도 많이 늙었지만(예전의 미소년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건재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한걸!!(아니면 재결성인건가;)
해외 웹 뒤지고 할 정도까지 빠심이 동하지는 않았지만 처박아뒀던 앨범 꺼내서 들을 정도의 빠심은 살아있다는 사실 ㅋㅋ;;
놀랍게도 우리 집에 국내에서 발매한 911 앨범은 다 있던걸. 비록 1,2집에 리메이크 앨범은 테잎이긴 하지만;;
어린 시절에 이 노래 얼마나 좋아했었으면 돼지도 방에 뭐 가지러 왔다가 뮤직비디오 보고 걔네 아니냐고 바로 알더라, 컥;
젊다, 너무 젊다;ㅅ;
이 님하들은 내가 알고 있는 보이존이 아니다;ㅅ;
특히 로넌, 찾을 수 없다-┏
그, 그렇지만 스티븐인지 스테판인지 발음하기 힘들었던 이름을 가진 그 분은 나이를 먹을수록 회춘하신 게 맞는 것 같다 ㅋ
아님 연예계 생활 하면서 촌티를 벗었거나;
보이존에 관한 에피소드가 2개 있다
그 중 하나는 얼마 전에 초희한테 얘기한 멀티실에서의 보이존닷컴 사건 ㅋㅋㅋ
그리고 또 하나는 바로 이 노래에 얽힌 내 무식함ㅋㅋㅋ;;
보이존의 럽미포러리즌, 이 노래만 생각하면 내 얼굴은 화끈 달아오른다-
컴필레이션 앨범의 인기 절정을 주도한 now 시리즈, 그 1집엔가 이 노래가 있었다
초딩 6학년 땐가 중 1땐가 그랬는데, 여튼 지금 내가 매우 싫어라하는 모양이 그 당시 그 앨범 심하게 원츄했었더랬다-
내가 영어를 잘한다고 생각했던 모양, 내게 이 노래 가사의 번역을 부탁했었는데 지금 애들처럼 조기교육을 받은 것도 아니고 겨우 알파벳이나 뗀 내가 영어는 쥐뿔, 알기는 얼마나 알았겠는가
다른 데는 사전 찾아가며 어찌어찌 했는데 후렴구에서 아주 대박 하나 터트리고 말았다 ㅋㅋㅋㅋ
Don't love me for fun girl
"장난으로는 날 사랑하지 말아요, 그대여" 정도로 해석될 수 있는 이 문장을 십수년전의 어린 나는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날 사랑하지 마요, 웃긴 소녀여"라고 번역하고 말았던 것이다, 깔깔깔;;(아, 쓰면서 다시 얼굴이 화끈 달아오른다;)
그 때 그러고 넘어갔었지만 팝 좀 좋아하고 나서, 영어 좀 배우고나서 이 문장을 다시 접했을 때의 부끄러움을 어찌 말로 다 할 수 있을까
뭐, 물론 지금은 말할 수 있다ㅋ
고딩 때 보이존을 좋아하던 린아에게 BSB가 훨씬 더 낫다고 우기던 이면에는 이런 부끄러운 과거가 있었다는 사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