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8. 19. 11:16

지금 제 손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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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이에요!!

아, 손 정말 못생겼네요ㅜ_ㅜ

손가락 굵기가 일정하지 않아서 큰일났어요~

어린 시절에 남자애들이랑 싸운다고 손가락을 너무 많이 꺾었더니 저렇게 되더라구요ㅜㅜ;

 

...제 반지는 또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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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망해서 손가락 모으고 찍었답니다(모으니까 좀 낫죠?!^^;)

손톱이 상당히 길죠?= _=)a

원래라면 옅은 핑크색으로 그라디에이션 넣으려고 했는데 반쯤 하다가 너무 귀찮아져서 그냥 연보가색으로 덮어버렸답니다;

으하하핫;

 

형광등 아래서 보면 별로 안예쁜데 햇빙 아래서 보니까 형광등에서보다는 예쁘더라구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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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오른손~

귀찮아서 프렌치는 안넣었어요ㅋ

전에 손톱이 계속 부스러지길래 잘랐더니 왼손보다는 좀 짧죠(그래도 보통 사람보다는 길죠;)

 

왼손으로 찍었더니 수전증의 압박이 심하네요~

흑, 새 디카 갖고싶어요, 갖고 싶다구요ㅜㅜ

 

손톱 자르라고 구박하는 사람, 워워워~~

절대 이건 내가 일부러 기른 게 아니라 전에 짧게 자르고 나서 다시 안자른 거 뿐이기 때문에 귀차니즘 신이 떠나기 전에는 자를 수 없다오~~

 

귀찮아서 그냥 매니큐어 안바르고 다니다가 어제 새벽에 잠도 안오고 손톱을 자르긴 잘라야겠다 싶어서 자르기전에 최후의 발악 한 번 해봤답니다~

작년에는 제가 부지런해서, 파란색, 검정색, 연두색, 연보라색에 빨간색 프렌치, 젤리 핑크로 그라디에이션, 스톤 박기 등 안해본 짓이 없군요ㅎㅎ

올해는 손톱에 장난 처음 친 거 같아요~

지난 번에 과외 하던 집 어머니가 선생이 손톱이 그게 뭐냐고 당장 자르고 오라고 하셔서= _=; 5월까지는 늘 짧은 손톱이었거든요;(과외 인생 5년만에 선생 손톱갖고 시비거는 부모는 처음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