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렐 SF 3500
아아, 괜히 공개 포스트로 한건가 싶기도 하고, 킁;
한 2주 사용기 올려드릴게요
예전에 사용하던 IOPS F4와의 크기 비교입니다
3500이 더 짧고 통통해요
충전도 저런 식으로 usb를 꽂아서 해야 하구요(IOPS는 직접 USB에 꽂을 수 있어서 훨씬 편하죠)
전원 켜먼 저런 로그가 뜨죠
귀찮아서 스크린 세이버고 로그고 암것도 안건드리고 처음 샀을 때 그대로에요
노래 재생모드
쏘렐 꺼 첨 써보는데 좀 네이게이션이 좀 불편해요
전에 F4는 조그 버튼으로 네이게이션 해서 거기에 익숙해져서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노래 찾으려면 eq키 길게 눌러서 찾아야 한답니다
전 노래 들을 때 타임 디스카운트 해서 듣는 버릇이 있는데(윈앰이든 엠피든요) 3500은 그 기능도 지원 안되네요, 우씨!
포기할 수 없었던 텍스트 파일 뷰 모드랍니다
음악 들으면서 텍스트 파일 볼 수 있어요
책갈피 기능도 있구요
과외하는 녀석이 사파꺼 쓰는데 사파 게 더 액정은 커요
이건 4줄 밖에 못보거든요
책갈피 지정도 하나 밖에 안되고
텍스트 파일 지원되는 다른 기종을 사용해보지 못했으므로 비교대상이 없으니까 그냥 쓰고는 있어요
기본으로 내장되어있는 왁스의 뮤직비디오를 재생시켰어요
액정 작은 거 치고는 볼만합니다
귀차니즘으로 아직 다른 파일 옮겨서 확인해보진 못했네요;
이것도 기본으로 들어있는 그림 파일이에요
그림 파일 역시 귀찮아서 안옮겨 봤으므로 드릴 말씀은 없네요
그런대로 볼만은 할거에요
실제 제가 사용하는 기능은, 음악 재생과 텍스트뷰가 다네요
아, 녹음 기능도 사용해봤는데 마이크 감도 좋아요
작게 떠드는 소리도 다 녹음되서 민망-.-;
재생 시간은 최악입니다
스펙에선 10시간쯤 된다고 한 것 같은데 새벽 2~3쯤 켜놓고 아침 9시 전후에 인나서 보면 방전돼있어요, 으윽
컬러 액정이라서 그런건가 싶네요;
말씀드렸다시피 텍스트뷰 애용해서 액정 계속 켜져있는 편이거든요
F4 사용할 땐 며칠에 한 번씩 충전했었는데 이 녀석은 하루에 몇 번 충전하게 되네요
우씨!!!
N10 재생시간 짧다고 욕했었는데 이 녀석은 더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또 하나
이 녀석 시계 기능 없어요
따라서 알람 기능 없구요
슬립모드, 그니까 자동 꺼짐 기능은 지원되네요
빠른검색이라고 찍찍이 기능이랑 재생속도 변환기능 이런 건 있구요
F4는 TTS 기능 지원해주던데 어학공부 하실 분은 거기게 더 나을 것 같기도 하구요
음악 재생 쪽에서는 F4 보다는 SF3500이 나은 것 같아요
집 안에서 볼륨 1~2로 해도 충분히 잘 들리거든요
...번들 이어폰이 도끼던데 도끼로 들으면 또 어떨지는 모르겠구요;
제가 F4에 익숙해서 그런지 동영상 지원되는 것 말고는 도통 이녀석은 맘에 드는 게 없군요
얼른 동생 전역하면 피삼이 바꿔야겠어요ㅡㅡ
디카 접사모드 지원상태가 심히 메롱해서 사진 상태가 매우 맘에 안드네요
손톱에 태클 거실 분은 워워~~
참, 저 아이옵스 알바 아닙니다-.-;
F4에 길들여져서 그런건지 아직까지는 쏘렐보다 아이옵스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