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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화요일
1. Happy Birthday!
이건 웬 데자부 싶기도 하지만, 어쨌든 호적상 아빠 생신 & 효정이 생일이므로 포스팅.
아빠 생신은 나중에 겨울에 다시 제대로 챙길테니 대강 넘어가고, 효정이는, 흠, 오늘도 출근이니 안습.
올라가기 전에 밥 한 끼 같이 먹을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
어릴 땐 지금정도로 친하게 지낼 수 있을거라 생각 못했었는데 사람 인연이라는 게 참 묘하고 대단한 것 같아.
햇수로 따지면 거의 20년째 알고 지내고 있는데, 앞으로도 20년, 별 거 아니지 않겠냐믄스-ㅎㅎ
중간에 귀찮음과 게으름, 그리고 바쁨에 밀려서 생략된 성혜, 동휘의 생일도 더불어서 =.=;
......앗, 그러고보니 오늘은 어린이 날;;;
하지만 내게는 늘 효정이 생일로만 각인이 되어있는 날^^;;;
이젠 내가 어린이가 아니라는 증거, 풉!
2. 오랜만에 포스팅.
의도적으로 손을 떼기도 했었지만, 정말 일이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무시무시한 4월 말이었음. 그래도 덕분에 노동절부터 오늘까지 쭉 쉴 수 있긴 하지만 올라가서 겪을 후폭풍 생각하면(......).
애초에 블로그를 시작했던 건, 교직과목 과제 때문이었는데(교육 평가였던가-_-;;), 초기 목적을 잃은 것 만은 확실하고, 흠, 단순히 이것저것에 염증을 느껴서 티스토리로 갈아탄지도 이미 2년;
나도 이제 뭐가 뭔지 모르겠다^^;. 여기저기 가서 카메라를 들이대고 하는 거 보면 여전히 "포스팅해야지"라는 생각이 있긴 하나 워낙 부지런하셔서;
한 번씩 갈아엎고 싶은 생각이 드는 거 보면, 내 집중력의 한도는 고작 2년인가 싶기도 하고.
여튼, 완전 오랜만에 포스팅. 잘 살아있다는 게 결론.^^;
3. 상경
염치없게도 연차까지 내고 혼자서 긴 연휴를 즐기다. 나도 양심이 있으니 내일 아침 늦게 출근한다고는 못하고 오늘 상경. 여전히 올라가면 서울이 낯설게다.ㅜㅜ
그렇다고 내려오기 전에 해야지 맘먹었던 것들 중 반도 못하고 올라가지만, 어쩌겠는가, 사람 일이 다 맘대로 되는 게 아닌 것을, 허허허;;
급 안좋은 일이 생겨서 병원을 가봐야 할 것 같은데 어째 서울 떨어지는 시간이 어떻게 될지 감이 안오네, 흠;
옷도 갈아입고 가야 할텐데 ㅜㅜ;
4. 반가웠어요
즈질 체력 관계로 많은 분들을 뵙고 가진 못했지만(특히나 영어쌤, 죄송해요 ㅠㅠ;; 나중에 연락드린다고 해놓고 그저 제가 죽일 인간입죠ㅠㅠ;;) 그래도 나름 평소 보고 싶던 사람들 많이 보고 올라간다믄스! :)
특히나 오랜만에 봤던 한이랑 지윤이, 니네랑 연락이 됐다는 사실이 난 더 신기하다!ㅎㅎ
억지로 떼썼는데 심야영화 함께 해 준 준혁이도 쌩스~!ㅎㅎ
경택이는, 아무래도 시험이 맘에 걸리니 시험 끝나고 여름에 볼 수 있음 보자구!
하튼 이노무 귀찮음병 ㅜㅜ;;
......그래도 나 꼬박꼬박 하루에 한 번 씩은 외출했어, 대단해!
덧) 이름 언급 안 한 사람들 삐지지 말기~~
5. 5월
5월입니다.
계절의 여왕(아무 생각 없이 썼는데 계절은 4계, 내가 쓰는 건 월-_-;;), 가족의 달, 5월입니다.
2009년의 1/3이 벌써 지나가버렸다는 얘기죠.
어째, 올 초에 세우신 계획들은 제대로 잘 실천하고 계신가요?
전, 훗, 뭣하나 제대로 지킨 게 없는, 여전히 막장인생의 탄탄대로를 걷고 있는 요즘입니다.
조금 더 큰 사람, 나은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점점 옹졸해지고, 궁색해지고, 유치해지고, 짜증스러워지고, 이기적이고, 에잇, 줵!ㅜㅜ
매년, 매 분기, 매 월 초면 하는 생각들이지만, 그래도 이번 5월부터는 정말 제대로 살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버렸습니다. 이번에는 작심삼일이 되지 않아야 할 텐데 말이죠.
우야든둥, 열심히 살아보자구요! :)
(....나 답지 않게 너무 긍정적이야;ㅂ;ㅂ;)
4월 17일 금요일
1. happy birthday! :)
그러고보니 우리가 알고 지낸지도 이젠 정말 햇수로도 10년이 훌쩍 넘어버렸구나.
용케 큰 다툼 없이(응? 당연한가-_-;) 이제까지 잘 지낸 것 같아-ㅎㅎ
↑ 이까지 쓰다가 퇴근 -_-;;
하루 지나버렸지만 어쨌든, 생일 축하해 초희!
앞으로도 몇 없는 나와 비슷한 코드를 가진 사람으로 남아줘-ㅋㅋ(으응?-_-;;)
2. I find it!
광고 동영상을 찾아보려고 했는데 이거 도무지 뭘 검색어로 돌려야 될지도 모르겠고 공익광고협의회 홈페이지에서는 나오지도 않고해서 동영상 첨부는 실패 ㅠ_-
어떤 아저씨가 젊었을 때 얘기 하면서 지금은 기술직을 하고 있고 우리의 미래는 아직 밝다던가 뭐 이런 내용의 아무리봐도 공익광고 냄새가 풀풀 넘치는 광고였는데, 여튼, 그 광고 BGM이 너무너무 익숙했었단 말이지.
저거 아무리 들어도 Take That 이번 앨범(서커스 앨범;)이란 말이지, 이러면서 혼자 되뇌면서도 정작 앨범 자체는 안 듣고 버티다가 결국 최근에 이 BGM을 찾아내고 말았다, 음하하!
11번 트랙의 hold up a light 가 바로 그 곡!+_+;
순전히 내가 테이크 댓 노래임을 알 수 있었던 이유는 그 부분의 보컬이 마크였기 때문!ㅋㅋ;
이런 순간에서조차도 돋보이는 빠심!+ _+)乃 이라고 혼자 자랑스러워했었다능 ㅋㅋㅋㅋㅋㅋ
추가)
아침부터 멍때리면서 대기하다가 결국 알아내다.ㅋ
http://aboutmbc.imbc.com/korean/corporateinfo/cam/campaign_2.html
이 쓸 데 없는 집요함.orz
3. 바탕화면 정리 1.
바탕화면에 남아있던 스샷파일.
파일 제목은 서수바보. -.- (맞춤법도 틀렸지롱~ㅋㅋ)
참고로 저 영화는, 두 시간의 러닝타임을 버티지 못하고 졸아버렸던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4. 바탕화면 정리 2.
며칠전에 톡에 올라왔던 리플 중 하나. 원본 톡이 뭔지는 생각 안남-ㅋㅋㅋ
초희, 한일씨, 재혁씨한테 돌렸는데 모두 미친 듯이 웃어버렸다-ㅋㅋㅋㅋㅋㅋㅋ
씨없는 수박이 무슨 죄냐믄스-ㅎㅎㅎㅎ
디씨인들 정말 한 번씩 대박!ㅋㅋㅋ
4. 바탕화면 정리 3.
파일 정보 보니까 4월 7일에 스샷;;;;
10일 전 만개했던 벚꽃은 이미 다 지고 그냥 푸르딩딩할 뿐^^;
그래, 옛말에 화무십일홍이라고 했었지, 허허허;;;(이럴 때 쓰는 말은 아니지만^^;)
http://210.204.144.80:8090/flower/pop1.htm
↑ 진해시에서 서비스하는 진해 실시간 동영상.
으음, 벚꽃이 만개했을 때 포스팅하려고 했었는데 역시 포스팅도 타이밍!^^;
5. 귀향
집에 갑니다. 상경은 월요일.
잘 쉬다 올게요!! :)
4월 14일 화요일
1. 미련
미련 [未練]
[명사]깨끗이 잊지 못하고 끌리는 데가 남아 있는 마음.
네이년 사전 검색해보니 미련의 사전적 의미는 이러하다.
사람은 누구나 후회를 하고 미련을 가지는 존재다(라고 나는 생각한다-_-;).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서 발전하는 존재가 되거나 혹은 과거 또는 현재에 묶여있는 존재가 될 것이다.
나는 참 미련이 많은 사람이다. 그래서 당장은 필요없는 게 눈에 뻔하지만 언제 쓰이지 몰라서 버리지 못하는 물건이나 책들이 수두룩하고 그것들이 늘 내가 있는 공간을 어지럽힌다. 어째 쓰고보니 집착일수도 있고 단순히 게을러서 이런 걸 수도 있겠다 싶지만 말이다;;;
요즘 계속 나는 중요한 뭔가를 잊고 살고 있다. 문득 정신을 차리니 이러고 있는 스스로가 한심해지고 있다는 거. 아, 좋지 않다. 묵은 감정을 한 번 털어내고 새로 시작할 시기가 온 거겠지? 과연 이 많은 미련들을 떨쳐내고 새로 시작할 수 있을까?^^;
↑ 이런 글을 쓰려고 한 게 아니라 뭔가 제대로 쓰고 싶었는데 시간에 쫓기는데다가 며칠 질질 끌다보니 처음 하고 싶던 얘기를 싸그리 까먹었다, 아, 사실은 내가 바보냄새의 온상이었어 ㅜㅜ
2. 고민
소심한 나는 위의 글과 연관짓자면 사소한 것에도 미련이 많아서 모든 결정이 참 어렵다. 하고나면 별 거 아닌 선택임에도 늘 끙끙대고 고민하고, 혼자서 온갖 난리를 다 피우는 것.
최근에는 이것 때문에 제대로 고민했었다.-_-;;
모 쇼핑몰에서 부르조아(부루주아? 우리나라 말 아니잖아, 뷁!) 에페 3D 1+1 행사 했었는데 색을 못골라서 한참 고민한 것.-_-;
5호 하나에 다른 거 하나를 골라야하는데 워낙 이거 화장도 제대로 안하고 립글도 제대로 안바르니^^;;;
물론 바르면 달라지는 걸 알고 워낙 싸게 나오셨으니 한참 고민했는데, 아직까지도 못정했다는 거
ㅋㅋㅋㅋㅋ
이러다가 안사는 게 최고긴한데, 립글이 다 떨어지면 역시 아쉽겠지?ㅜㅜ
아니야, 난 립글로스 많잖아, 옛날에 산 캐시캣 립글도 아직 반도 안썼잖...아 ㅜㅜ
꺅, 얘도 너무 예쁘다아ㅜㅜ
보나마나 실용성은 제로고 절대 악세사린데;ㅂ;
더더구나 여기저기 깡깡대면서 시계 잘 부딪히고 다니는 나는 저런 큐빅 그득한 시계를 차면 보나마나 한 달도 되기 전에 거지같아질텐데 예쁘다아;ㅂ;ㅂ;ㅂ;ㅂ;
킁, 결론은 고민이 아니라 지름신과의 전쟁?^^;;
이미지 출처는 워커힐 면세점 홈페이지랑 투게더몰 홈페이지~
3. 답답한 현실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117817
하루 종일 눈에 밟히는 뉴스. 마음이 아프다.
얼굴이 예쁘장해서 그런지, 혹은 라디오에서 인터뷰를 해서 그런지 유독 홍대 학생회장 한아름양(?)의 기사가 눈에 많이 띈다.
어린 시절부터 나는 텔레비전이나 신문에서 삭발을 하는 장면이 나오면 굉장히 무서워했다. 심장이 철렁하는 그런 기분을 느끼면서도 쉽사리 그 장면에서 눈을 떼지는 못했었다. 즐기는 것도 아니면서 대체 왜 그랬었을까?(변태라서 그런 거라고 하면 때린다.-_-+)
대선 때 내세운 공약과는 전혀 딴판인 현실(물론, 집요하게 물고 늘어져서 추진하는 어느 누군가를 위한 공약도 있지만-_-;). 장래 이 나라를 이끌고 나가야 할 대학생들이 현실을 걱정하다 못해서 나섰다(물론, 대의가 아니라 단순히 자신의 장래를 위해서 나선 것일지도 모르나 어쨌든 대의명분은 등록금 인하와 청년 실업에 대한 대책 마련이니!). 힘도 권력도 가지지 못한 그네들은 거리로 나섰고 자신들의 의지를 보여주고자 삭발식을 거행했다. 그러나 그 결과는 불법시위로 인한 체포.
물론 눈 앞에 벌어지는 모든 현상에는 이면이 있기 마련이고 완전하지 못한 사람은 자신이 보고싶은 것만을 보고 그 현상을 판단하다보니 세상에는 다툼이 생기게 되지만, 역시나 부족한 나는 이네들의 잘잘못을 따지기보다는 자신 밖에 모르는 요즘 아이들이(너무 나이를 먹어버렸지만 나 역시도 아직까지는 요즘 아이들에 속할게다. 그리고 너무 안좋은쪽으로 일반화해버렸지만 어쨌든 내게 우리 세대의 이미지는 이렇기 때문에;) 스스로의 미래를 걱정하다 거리로 뛰쳐나온 오늘이 마냥 마음이 아플 뿐이다. 어느 한 사람만의 문제는 아니나 유독 어느 한 사람 때문이라고 손가락질 하고 싶은 그런 날이다. 그런다고 달라질 것도, 나아질 것도 없지만 말이다.
4월 9일 목요일
1. 초희♡
초희네 회사의 태클이 있긴 했으나, 오랜만에 정말 완전 즐거웟던 시간-^^
만난 시간이 늦어서 가야지 맘먹었던 쏘렌토도 못간데다 영등포 지리도 몰라서 남들 고기 먹는 옆에서 냉면 먹어야 했었지만, 그 흔한 별다방도 안보여서(사실은 못찾아서-_-;) 불편한 의자에서 맥도날드 맥플러리 두 개 놓고 수다 떨었어야 했지만, 그래도 같이 있는 사람이 좋으니 어디서 뭘 먹든 좋기만 하더라-ㅎㅎ (초희랑 연애하니?-_-;;)
우야든둥, 며칠 남았지만 생일 축하해, 초희!!
2. 이것 참-ㅅ-;
이런저런 구체적인 정황 설명 없이 단적인 부분만 열어놓고 판단을 바란 나도 문제.-ㅅ-;;;
그러고보니 내가 듣고 싶은 것만 듣는 그지같은 상황의 계속이다보니 나 역시도 평정심을 잃고, 쯧;
여튼, 그나마 초희랑 좀 터놓고 얘기한 결과, 너무 넓은 어장 정도?ㅋㅋ
뷁;;;
어장관리따위;;;;
그러고보면 나도 열심히 관리하던 시절이 있었지-_-;;
역시 사람은 여유가 있어야 해 ㅋㅋ;
이러나저러나, 하는 거랑 당하는 거랑은 역시 굉장히 기분이 다르단말이지, 후후후후후후-┏
3. 게으름
이것 저것 포스팅 할 게 너무 밀려있지만 선뜻 시작은 못하는 완전 게으름벵이.-_-;
책은 너무 많이 읽다 때려치운 게 많아서 그거 다 읽기도 벅차고, 혹은 다 읽고 나서도 내용이 헷갈리고하니 손 댄 거 다 떼는 게 목표.
스밀라는 200페이지 정도 읽었는데 결국 기억 안나서 다시 시작하고 ㅜㅜ;
영화는 짧게 몇 줄이라도 몰아서 써야 될 것 같은데 역시나 게으르니즘 ㅋㅋㅋ;;;
최근에 본 영화만 열거하면, 흠, 뭐, 그리 많지는 않네-_-;;
여튼 그랜 토리노랑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정도는 리뷰 쓰고 싶긴 한데(하나는 재밌어서, 하나는 재미없어서-_-;;) 허허허허;;;
;;;;
아, 그러고보니 독서교육이라고 온 책도 한 100페이지 읽고 던져놨는데 그거 시험도 봐야하고
우어, 그래, 4월은 잔인한 달인게지;;(이상한 결론이;;;)
4월 6일 월요일
1. 쥬크박스 이벤트 당첨
오랜만에 티스토리 이벤트 당첨. 최근에 알라딘 서평단에서는 떨어져서 혼자 삐져있었는데^^;
http://www.sangsangmadang.com/concert/concert_infor/default.asp?Cmd=V&Cmd_P=F&Sopt=T&Es=&Sstr=&Page=1&seq=339
↑ 이 공연
전석 스탠드라니 오랜만에 콘서트 가서 방방 뛰어보겠군하~!+ㅁ+
2. 초희님하, 완전 쌩유♡
여차저차하여 받게 된 시계+ㅁ+!
색깔 고른다고 완전 고민하다 뻘갱이로 골랐는데 까만 줄이 같이 들어있었다, 푸핫!
살 때도 여기저기 뒤져서 처음 예산보다 꽤나 싸게 샀는데 줄까지, 아이, 판매자 센스~~!!>_<b
초햐, 완전 쌩유~♡
이건 내가 줄 약소한 생일선물-ㅋㅋ;;
이 중에 고르라고 해놓고 사실은 핑크를 강요해버리는 만행-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실물이 예뻐서 완전 만족~~!!+_+)b
3. 디카 부활!!
08년 12월 모일 갑자기 먹통이 되어버린 디카.
때려 봐도 안되고 던져 봐도 안되고 A/S 센터 가도 안되서 거의 포기하고 가방에서 꺼내놓고 잊고 지내고 있었더랬다.
토요일에 청소하다가 오랜만에 눈에 띄 디카. 그냥 전원버튼 눌러봤는데 갑자기 렌즈가 쑤욱 하고 빠지는 게 아닌가!
고장난 원인도, 다시 되는 원인도 알 수 없지만, 어쨌든 디카 새로 살 돈 굳어서 완전 다행-ㅋㅋ
경택이는 디카가 내 지갑 형편에 맞춰주는 인공지능을 가졌다지만(실제 고장났을 즈음에 조금 풍족하긴 했었고 지금은 완전 개털ㅜㅜ), 나는 디카가 동면에 들었다가 이제 봄이 와서 깨어난 거라고 우기는 중 ㅋㅋ;;;
아니, 뭐 결론은 디카가 부활해서 기쁘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