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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9.06 설마 했는데ㅠ_-
- 2005.09.06 즐거웠던 한과의 데이트♡ - 2
- 2005.09.06 즐거웠던 한과의 데이트♡ - 1
- 2005.09.05 전화
- 2005.09.04 드라이브 다녀올게요'ㅡ')/
설마 했는데ㅠ_-
1주일 전에 천 카운터 가까이 남아있던 네이버 블로그는 만히트를 훌쩍 넘어버렸는데 300카운터 정도 남아있던 싸이는 아직 2만 히트를 넘지 못했다
그, 그래, 내가 관리를 좀 안하긴 했지만 하루 평균 60에서 하루 평균 28로 떨어지고 나니 묘한기분, 흠흠흠;;
거기다가 오늘 현재 카운터는 1=_=;
개강의 힘?!
블로그는 드디어 만힛이 넘었군요!!'ㅡ'
전혀 생길 것 같지 않던 저를 이웃추가 해주신 분들의 수도 무려 27명!!ㅇㅁㅇ!!
원래 알고 지내던 해빈, 초희, 홍차님, 경택, 서수, 도현님을 제외하고 브랜드 홈피 3개를 제외하면 18명!!
게다가 서로이웃이 20/27!!
블로그질 5개월만에 이정도면 나름대로 대단한 발전이라고 생각해요!!^^
즐거웠던 한과의 데이트♡ - 2
자자, 이제 소풍장소인 창원대로 이동합니다!!+_+
차 안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과자가 한 봉지 있네요
"이거 뭐야?"
"이거 메이드 인 휴게소, 아니다아니다, 솔드 인 휴게손가? 하튼 어제 차 빼오면서 휴게소에서 산 거"
토요일에 차 처음 받아와서 일요일에 제가 탄거죠, 으하하핫~
지 말로는 가족 말고 최초로 지 옆에 앉은 사람이래요ㅋㅋ
이것 또한 조군이 강조하라고 한 "열리는 지붕"입니다~
코팅되있는 유리창 안열었어요
하늘도 흐렸었구요ㅠ_-
자자, 창원대 연못에 도착했어요~!!
영한이 손엔 아까 장 본 꾸러미가, 제 손엔 돗자리가 들려있고 앉을 자리를 찾아서 방황하다가 한 장 찍었답니다^^
살짝 뒤로가기 성공_-v
갑자기 길을 가로막는 거위 한 마리!!
이 녀석 숲속에서 튀어나오더라구요ㅋㅋ
한 바퀴 돌고 와서 찍은 호수 풍경이랍니다~
저 멀리 보이는 산은 저 초,중학교 때 소풍 열심히 갔던 슬픈 추억이 있는 산이죠ㅎㅎ
아까 산 요 녀석 기억나세요?
이름도 요거네요;
깜빡하고 스푼을 안챙겨왔지 뭐에요ㅠ_ㅠ
우엉엉, 어쩜 좋냐고 징징대니까 조군이 옆에서 한 마디 합니다
"숙달된 조교의 시험을 따라하도록"
카메라 들이대는 즉시 발악했지만 결국 몇 컷 당했죠, 쿄쿄쿄;
그래도 미안해서 먹고 있는 장면은 빼고 편집했어요;
자세히 보시면 통 안에 들어있는 푸딩의 양이 조금씩 줄고, 급기야 저 빈통 보이시죠?ㅎㅎ
컨셉 사진중의 하나랍니다!!
이눔자식 그냥 보던 데 보고있지 왜 얼굴을 돌려서 지 얼굴을 잘리게 했을까요-.-;
서수한테 사진 보여주니까 "여기 니네 커플 맞지?"라고 한소리 하더라구요ㅋㅋ
결단코 그렇지 않아요!!
잠깐 진지한 폼으로 있던 조군!!
하지만 그 본성이 어디 가겠냐구요ㅋㅋㅋ
한이 옆에는 숙달된 조교가 1번 올빼미(저죠ㅜㅜ)한테 넘긴 푸딩이 놓여있어요, 덜덜덜
비 안올 것 같길래 돗자리를 깔았답니다~
전 아예 드러누웠어요= _=;
띠껍게 쳐다보는 한, 흥!!
부러우면 너도 누으라고!!
앗, 어느새 연못에 거위랑 오리들이 많아졌군요;;
아깐 한 마리도 없었는데 다 어디서 튀어나온겐지ㅋㅋ;;
콜드를 마시려고 했는데 조군, 급히 따다 꼭지를 다 따기도 전에 그 손가락 넣어서 따라고 있는 돌기가 떨어져버립니다
자칭 "조가이버" 차키를 들고 수습에 나서는군요ㅎㅎ
혹시 아까 저희 쇼핑 품목에 스푼 뿐만이 아니라 컵도 없었다는 것을 눈치채신 예리하신 분이 있으세요?
아까 푸딩 먹고 난 컵을 재활용합니다-_-)/
우하하핫, 저 똑똑하죠?!^0^(이래놓고 입 대고 마시고, 남은 건 조군이 챙겨갔죠;;)
누워서 찍은 옆에 있던 나무!!
음, 그냥 찍어봤어요
옆에서 조군이 또 한마디 하더라구요
"노출 좀 제대로 잡고 찍어보지?"
"됐거든"
자자, 마지막 보너스~
루님을 위한 영한군의 깜찍(?)한 표정 퍼레이드랍니다>_<)/
즐거웠던 한과의 데이트♡ - 1
돈 많으신 영한이 둘째누나가 뽑아준 새 차랍니다!!
레조 머시기라고 적혀있던데 하튼 2006년형이래요!!
집으로 데리러 오라고 해서 왔다고 전화오자 잽싸게 뛰어나가서 찍은 뒷모습이에요!!
나무번호판ㅎㅎ
말로는 부끄럽다고 하면서 은근히 즐기더라구요*-_-*
운전하는 한!!
카메라 보면서 웃는 것도 있는데 그래도 자주 볼 수 없는 진지한 모습으로 골랐어요!!ㅎㅎ
옆에서 저도 추레하게 한 장ㅎㅎ;
하루이틀 본 사이가 아니다보니 완전 내츄럴한 모습으로 만나죠ㅎㅎ;
...우와, 다크써클= _=;
신호 기다리다 심심해서 찍은 손 사진입니다;
"헉, 조영한, 니 손가락 너무 굵은 거 아니가? 이리 손 좀 대봐밧"
이러면서 제 손이랑 비교를 한게죠 ㅎㅎ
제 쪽에서 찍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제 손이 더 커요, 손가락도 제가 더 길고;
...손톱 진짜 부끄럽네요ㅜㅜ
내일은 꼭! 잘라야겠어요ㅠ_-
한이가 꼭 강조하라고 한 "한글지원되는 MP3 CDP"랍니다
무려 48만원짜리, 덜덜덜
막귀인 저랑 다르게 스피커나 이어폰 음질에 목숨거는 녀석이에요 ㅇㅁㅇ;
홈플 주차장에 차를 댔다지요~
차 옆에 한 장 찍으라니까 부끄러워하더라구요ㅎㅎ
자자, 홈플러스 2층을고 올라가는 무빙워크 위에서도 사진 찍었다지요~
다정해보이죠?ㅎㅎ
조군 얼굴살이 많이 빠져서 제 볼살 심히 부각되네요, 우씨!!- _-+
카트 밀고 다니는 조군입니다
계산대에서 차례 기다리고 있었어요
저 넘 이 나이에도 카트 밀고 다니면서 잘 놀더라구요(그 어린신부에서 김래원이 놀듯;)
그리고 저희의 간식거리에요^0^
초코하임, 화이트하임, 그린하임 세트랑 몽쉘 블루베리는 집에서 간식으로 먹으려고 산 거구요, 한이가 캔커피 마시고 싶다고 해서 캔커피 6캔, 샌드위치랑 쁘띠첼 푸딩 번들 하나, 그리고 한이가 본능적으로 집어든 조청유과와 바이오 캔디ㅎㅎㅎ
그리고 콜드 토마토와 생수 한 병이요!!'ㅡ'
전화
어제는 반가운 전화를 많이 받았습니다^^
군대 가 있어서 평소에 소식이 궁금했던 친구와 동생(하지만 제발 수신자 부담만은 참아줘;ㅁ;), 2주째 방콕에서 놀고 있는 친구의 국제전화(나라야에서 가방 열 개 사오기로 했는데 제 껀 두 개 밖에 없다네요ㅋㅋ)도 받았구요, 8월 초에 중국으로 여행갔는데 갑자기 보고싶어져서 전화했었는데 "이 번호는 고객님의 사정이 어쩌고저쩌고"이러면서 전화기가 여전히 정지되어 있어서 제 맘을 아프게 했던 친구도 어젯밤에 "나 왔어~"이러면서 전화가 왔더라구요^^
또 7월엔가 만나고고 여름이 가기 전에 보기로 했었는데 어째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까 못 본 친구도 간만에 전화가 왔었답니다(이눔시키, 연락도 안하고 이번에 복학해버렸더라구요, 가까운 부산에 있어서 자주 못봤는데 서울 가있으니 뭐 겨울방학때나 보겠죠?!^^;)
요즘 만사가 귀찮아져서, 제 특기인휴대폰 정지 & 잠수를 해볼까 하는 맘이 굴뚝같았어요
그런데 절 잊지 않고 이렇게 연락을 해 주는 사람들을 보면 그 마음 덕에 쉽사리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죠^^;
그렇긴한데 정 연락할 인간들은 집으로라도 전화를 하니 조만간 정지를 할 것 같다는 쪽으로 맘이 굳어가긴 하네요
요즘은 세상에서 사라지기를 준비중인 기간이랍니다^^
드라이브 다녀올게요'ㅡ')/
달링이 드디어 새 차를 뽑았다고 하네요^0^
그래서 드라이브 시켜준대요, 홍홍홍;
말만 이렇지 홈플에서 간식거리 사들고 창원대 연못에 돗자리 펴놓고 소풍가기로 했지만요~~^^
작업중인 여자를 버려두고 저랑 놀자고 땡깡 부린 건 미안하지만 이 정도 심술은 뭐 괜찮을거에요^ㅡ^;;(아마요;)
즐거운 일요일 되세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