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香蓮's 일상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608건

  1. 2005.09.08 태풍이 지나간 후의 하늘
  2. 2005.09.08 와, 방금 로긴해보고 당황ㅋㅋ
  3. 2005.09.07 올해가 가기전에 따야 할 자격증
  4. 2005.09.07 네이버 검색순위에서
  5. 2005.09.07 CHANGE!!!
2005. 9. 8. 10:40

태풍이 지나간 후의 하늘

오전에는 정말 하늘에 구름 한 점 찾아볼 수 없을만큼 맑고 예뻤지

참을 수 없어서 디카를 들고 밖으로 뛰쳐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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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도시의 하늘은 온통 전깃줄로 점령당해있었다

아무리 피하고 피해봐도 전깃줄을 피하는 방법은 하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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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전깃줄보다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것!!

옥상까지 올라가서 찍은 사진이다

정말 새파란 것이 너무너무 예뻤고, 또 눈이 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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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 멀리 산을 보니까 구름이 몇 점 남아 있더라ㅋㅋ

그래서 줌 당겨서 찍었는데 웁스, 완전 흔들렸다;

이노무 수전증, 어떡해야 고칠꼬^^;;

 

그렇다해도 하늘이 예쁜 건 부정할 수 없는 진실!!

 

 

그러고 다시 집안에 틀어박혀 있다가 오후 4시 10분전에 과외하러 집 밖으로 나섰다(과외하는 집이 우리 집에서 걸어서 10분거리, 진짜 좋다^0^)

아까 그렇게 맑고 깨끗하던 하늘에 구름이 잔뜩 껴 있었다, 우웅;

그래도 그 사이로 햇살이 비치고 하는 게 예쁘긴 예쁘더라만 늦어서 뛰어가느라 눈으로만 감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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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옷 갈아입으라고 하고 아파트 14층 베란다에서 찍은 사진

음, 눈으로 볼 땐 예뻤는데 아직 내 스킬은 많이 부족하다ㅠ_-

거기다가 창문이 안열려서 유리창에 바싹 붙어서 찍었으니, 흐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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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조금 더 이동해서 해를 가렸다

이런 분위기의 하늘 또한 예쁘다^^

2005. 9. 8. 09:31

와, 방금 로긴해보고 당황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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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체 뭐했다고 카운터 200이 넘은겐지 ㅋ

경택뉘마는 별 거 아니라고 하겠지만 그래도 당황스러운건 사실;

 

대체 이유는 뭘까요?!^^;

2005. 9. 7. 23:21

올해가 가기전에 따야 할 자격증

1. 정보처리기사

[2005년 시험일정]사용자 삽입 이미지자세히 보기
회별필기시험 원서접수필기시험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실기시험 원서접수실기시험실기시험
합격자 발표
인터넷접수방문접수
제1회2005.01.31 ~ 02.072005.02.14 ~ 02.162005.03.062005.03.282005.03.28 ~ 03.312005.04.30 ~ 05.142005.06.13
제2회2005.05.02 ~ 05.092005.05.10 ~ 05.122005.05.292005.06.132005.06.13 ~ 06.162005.07.09 ~ 07.242005.08.22
제4회2005.08.08 ~ 08.152005.08.16 ~ 08.182005.09.042005.09.202005.09.20 ~ 09.232005.10.22 ~ 11.062005.12.05
* 위의 일정은 시행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실기만 보면 되는데 그게 귀찮아서 1년 넘게 미루고 있다= _=;

게으름벵이, 이제 학교도 안가니까 제발, 실기 접수해서 좀 따자!!

 

2. 운전면허

운전면허 시험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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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나고 바로 땄어야 했는데 그 때 부터 지금까지 아빠와 싸우고 있다

"학원보내주세요" vs "아빠한테 배워"

"요새 학원 안다니는 사람이 어딨어" vs "아빠는 안다니고 땄다"

"그 때랑 지금이랑 같아요?" vs "싫으면 니 돈 주고 다니던가, 면허학원 보내줄 돈은 없다"

 

...어쩔 수 없다, 아빠한테라도 배워야겠다ㅠ_-

 

 

3. 컴활 1급

[2005년도 시험일정 - 컴퓨터활용능력 1,2,3 급]사용자 삽입 이미지자세히 보기
구분인터넷접수방문접수시험일발표일
1필기2005.01.11 ~ 2005.01.172005.01.192005.02.202005.03.16
실기2005.03.17 ~ 2005.03.23-2005.04.102005.05.18
2필기2005.04.12 ~ 2005.04.182005.04.202005.05.152005.06.08
실기2005.06.09 ~ 2005.06.15-2005.07.032005.08.10
3필기2005.06.21 ~ 2005.06.272005.06.292005.07.242005.08.17
실기2005.08.18 ~ 2005.08.24-2005.09.112005.10.19
4필기2005.09.06 ~ 2005.09.122005.09.142005.10.092005.11.02
실기2005.11.03 ~ 2005.11.09-2005.11.272005.12.30

 

정보처리보다 컴활이 더 낫다고 어디서 얼핏 들은 것 같기도 하고;

쨌든 2~3주만 바짝 하면 될 것 같으니 이것도 준비, 조만간 접수기간;;

증명사진 찍어야겠다-3-;;

 

4. 워드프로세서 1급

[2005년도 시험일정]사용자 삽입 이미지자세히 보기
구분인터넷접수방문접수시험일시합격자발표
제1회
  필기2005.01.25 ~ 2005.01.312005.02.022005.03.062005.03.30
  실기2005.03.31 ~ 2005.04.06-2005.04.242005.06.01
제2회
  필기2005.04.19 ~ 2005.04.252005.04.272005.05.222005.06.15
  실기2005.06.16 ~ 2005.06.22-2005.07.102005.08.19
제3회
  필기2005.07.12 ~ 2005.07.182005.07.202005.08.282005.09.21
  실기2005.09.22 ~ 2005.09.28-2005.10.162005.11.23
제4회
  필기2005.10.18 ~ 2005.10.242005.10.262005.11.202005.12.14

 

중학교 때 2급인가 쳤다가 떨어지고-┏ 짜증나서 잊고 살았던 자격증

자격증 없어도 문서편집 다 할 수 있지만 그래도 자격증 하나라도 더 있는 게 낫겠지

이거야 뭐 상시시험 있으니 거기서 해결!

 

 

당장 생각나는 건 이 4개 밖에 없다

전에 통계학 배우면서 사회조사분석사라는 자격증이 있었던 거 같은데 음, 딱히 필요가 있으려나 싶다(그렇게 따지면 위에서 나열한 것도 운전면허 말고는 딱히 필요한 거 없긴 하지만;)

...경택뉘마가 전에 이거 딴다고 SPSS 책 열심히 봤던 거 같은데;;

 

 

 

흐으;

이렇게 공개적으로 얘기해놓고 안하거나 못하면 완전 망신, 대망신!!-┏

 

...한자 검정능력은 어쩌지?-┏

...정말 난 한자가 너무너무 싫은데ㅠ_-

...토익이랑 토플은 또 어쩌지?ㅠ_-

2005. 9. 7. 17:13

네이버 검색순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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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익숙한 학교 이름을 보고 움찔해서 스샷ㅋㅋㅋ;;

이제 졸업했으니까 우리학교도 아니고, 또 학교에 특별나게 애착을 가졌던 것도 아닌데 아직까지도 일일이 반응하는 거 보면 어린 시절부터 주입받은 "소속감"이라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을 끼치는지!!

 

검색된 제일 최근 뉴스는

 

`FH결함 발암원인' 규명한 부산대 정연진 교수
[연합뉴스 2005-09-0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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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의학전문지 `암세포(Cancer Cell)'지 8월호에 `FH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한 발암 기전을 분자수준에서 규명했다'는 내용의 연구보고서를 발표한 부산대학교 약학부 제약학과 정연진(41.생물의약화학실) 교수. /부산대 제공/-지방부 기사참조-/ 2005.9.6 (부산=연합뉴스) (부산대)

 

설마 이 뉴스 때문인건가?-_-;

그러면 저 교수 이름이 떠야 되는 거 아닌가;;

 

어라, 그런데 포스팅하는 사이에 검색어 순위가 또 바꼈다 ㅋㅋㅋ

아까 8시부터는 계속 부산대학교가 1위였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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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9. 7. 09:20

CHANGE!!!

날 위한 작은 變化 두 가지

 

1. 손톱자르기

메신저로 빵주님과 루님께 보고했지만, 드디어 손톱을 잘랐다

두 달 이상 내 손가락 끝에 붙어있던 녀석들이 사라지고 손톱이 아닌 손가락으로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으니 조금 어색하다

하지만 이게 보통인 것을;

 

계속 잘라야지, 잘라야지 하면서도 뭐가 미련이 남아서 못 자르고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오늘은 드디어 잘랐다!!

 

사실 솔직히 얘기하면, 아까 낮에 과외 가서 손 보니까 왼손 검지 손가락 손톱이 반쯤 나가있더라;

집에가서 깎아야지 했는데 깜빡하고 또 컴퓨터 앞에서 빵주님과 공감놀이 하다가 이 손톱이 꺾어지면서 부러져버린 것이다- _-;;

다행스럽게도 고통은 느끼지 못했지만 문제는 키보드를 칠 수 없는 것이었다;;;

다른 손가락의 손톱들은 1cm 이상인데 검지는 손톱이 없어서 손가락 끝으로 치려니 높이가 안 맞는 게 아닌가;

어차피 잘라야지 맘먹고 있었으니 미련없이 잘랐다

아주 짧게, 바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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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긴 손톱으로 감춰왔던 못생긴 손이 여실히 드러나다, 웁스!!^^;

빵주님에게 나는 내 손톱의 상태를 클램프 만화에 나오는 남자의 머리와 몸의 비례를 예를 들어 설명했다

머리는 작은데 어깨는 완전 넓고, 또 다시 허리는 잘록하며 다리는 무지막지하게 길어서 기본이 9등신인 클램프 만화의 남자 주인공들

손은 보통 남자들보다 큰데 손톱은 손 잡은 여자애들 손톱 크기와 비슷한 내 손

어쩐지 닮은 것 같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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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 남자가 아니고 소년이라 그나마 비례가 맞는 축;

클램프 그림은 워낙 그 얼굴이 그 얼굴이라 누군지 모르겠다;

카무이는 아닌 것 같고 동경 바빌론의 그 녀석인가;;

 

 

2. 머리 스트레이트

1월 초에 10살 넘어간 이후로 처음으로 파마를 했었다

그런 후에 이래저래 귀찮기도 하고 미용실에 가는 돈도 아깝고 해서 계속 기르고 있었는데 오늘 갑자기 머리가 펴고 싶더라

아니, 정확히 얘기하면 5월부터 펴니마니 하고 있다가 "꼭 펴야겠다"는 기분이 안들어서 그냥 있었는데 오늘은 드디어 행동하게 됐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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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훗, 머리도 펴고, 손톱도 깎은 기념으로 귀여운 척(?)

렌즈로 컬러렌즈에서 그냥 일반 렌즈로 바꿨다

...주먹 크기 정말 훌륭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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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맨얼굴 잘도 올린 주제 어째서인지 이 사진만은 컬러를 그대로 내보내기 싫었다;

훗, 각의 힘이란- _-v

(...라고 하지만 흑백사진이라 다크써클이 더더욱 선명하다ㅜㅜ)

 

아직 머리가 완전히 안말라서 확신할 순 없지만 미용실 안가고 동네 천원샵에서 천 원 짜리 스트레이트 약 사와서 이정도면 만족!!

하지만 여전히 수습안되는 앞머리orz

 

귀찮아서 화장도 안 하고다니고 컬러렌즈도 안끼고 아마 머리도 질끈 묶고 다닐테고, 옷도 늘 입던대로 후줄근하게 입고 다닐테고

후훗, 범생모드의 부활인가- _-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