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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3.20 "본문스크랩" 나무자전거 콘서트 3월 17일 창원공연
  2. 2006.02.09 1리터의 눈물(1リットルの)
  3. 2006.02.09 드래곤사쿠라(ドラゴン櫻)
  4. 2006.01.13 흐음...
  5. 2005.11.05 허니와 클로버
2007. 3. 20. 17:44

"본문스크랩" 나무자전거 콘서트 3월 17일 창원공연

출처 블로그 > Ready to Fly-♪
원본 http://blog.naver.com/myouz/30015663687


오나전 귀찮아서 걍 초희가 쓴 후기 펌질-_-;;

리뷰로그에서 검색도 안돼서 잠깐 블로그 오픈- 3-;

start!!

 

 

 

향연언니캉 나무자전거 콘서트 다녀왔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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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이 길어 원츄스러운 언니 손♡



[행복을 찾아서]를 보고 맛난 점심을 먹은후,

KBS 창원홀까지 가다보니 어느새 꺼져있는 배.ㅋ

(이러니 살이 찌지...orz)

어찌됐든- 고2때 학교 축제 이후로 아주아주아주 오랜만에 방문한 KBS 창원홀이었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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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 때의 나무자전거 분들입니다.

김형섭씨와 강인봉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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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치면서 노래하기-

은근 스킬이 요구되던데, 역시..ㅎㅎ

음;; 피아노 치면서 노래하기가 잘 안되더라구요.

(손가락이 틀리거나, 가사를 얼버무리거나.ㅎ 그래요, 사실 노래도 피아노도 못하는 편이예요;;흑;;)

사진은... 폰카의 한계예요..;;

조명의 압박이랄까..;;;;;;;;;

(그래도 얼굴이 안보이는건 심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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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때 찍은 사진인듯.

방금 막 깨달았는데, 1부에서 김형섭아저씨 옷이랑, 2부에서 강인봉아저씨 옷이랑 같지 않나요? ㅎㅎ;

....아님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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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거리는 약 이정도였어요.

손떨어서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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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한켠에 서있던 나무 자전거와 벤치.

저 나무자전거는 안굴러간대요.ㅎㅎ 체인이 없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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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는 신인가수 '최예나'씨.

...코디가 안티임에 분명한거야- 라는 발언도 서슴치않았답니다.ㅋㅋㅋ;;

그나저나 정말 마르셨더군요;ㅅ;

연예인은 저리 다 마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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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이 있는 노래] 코너였던가;;?

무튼, 그 코너를 이용해서 프로포즈 하시더라구요.ㅋ

"니는 내 생명이다!!!"


사실, 프로포즈 하는 내내-

"우리는 무적의 솔로부대다!!" 하고 중얼중얼(중얼거렸다기엔 좀 큰 목소리로) 궁시렁 대기도 했다는.ㅎㅎ

'음성변조 된 사투리는 아무나 알아들을수 있는게 아니다' 라는걸 몸소 체험했답니다.ㅋㅋ


사진 찍을때는 모자이크 해야징- 했는데,

찍고나니 조명덕에 따로 하지 않아도 되겠더라구요. ㅎㅎ

무튼,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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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섭 아저씨 손 안보이는거 봐요+_+

.....수전증이라 미안해요..;;;;

그치만 베이시스트 같았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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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는 이랬답니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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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콜곡 '마리아'를 부를때였을거예요-

('미녀는 괴로워'에서 김아중씨가 부른 버전으로.ㅎㅎ)

열기가 느껴지시나요?ㅎㅎㅎ


사실, '열기'라고 하기엔 관객수가 좀 많이...;; 모자랐던 감도 있었어요^^;

KBS홀이 참 넓었다죠.ㅎㅎㅎㅎㅎㅎ;;;;;;;;;;;;;;;;;

7시 공연때는 우리가 함께했던 4시 공연보다 사람들이 더 많았으리라 믿고, 또 믿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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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콜곡이 끝나고 손살같이 빠져나간 사람들.

남은건 빈 무대와 빈 좌석.

저기 보이는건, 강인봉 아저씨 기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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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앞에서 나무자전거 1집을 언니와 나란히 충동구매하고,

싸인을 받고-

사진도 찰칵-


.....역시 흔들려서 미안해요;ㅅ; 고의가 아니었어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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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공개로 올릴거라 약간의 모자이크 처리;;






 
중간에 문자보내고, 2부 좀 지나서 문자발표하고,
뽑히신 분께 선물드리는 그런 시간이 있었는데-
덕분에 많이 웃었어요.ㅋㅋㅋ
강인봉 아저씨, "노래해야하는데" 하는 투덜거림(?)을 뒤로하고-
집요하게(?!!) 문자보내신 분 찾아내고..ㅋㅋㅋ
 
아, 생일 이벤트도 했어요-
생일이벤트, 프로포즈, 문자답변-
공연에서만 접할 수 있는 묘미?ㅎㅎㅎ
 
무튼, 남은 전국순회 공연-
성공리에 끝마치기를 빌어보아요-ㅎㅎ
 
사실, 콘서트는 머리털나고 처음가봤거든요.ㅋ
이나이되도록 콘서트 한번 안가보고 뭐했냐- 하신다면;;
"그냥 하는거 없이 바빴어요"랄까,
"자금이 없었어요" 랄까;;;;;
 
음- 그리고, 얼릉 돈모아 카메라를 사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조명의 압박에 너무 쉽게 무릎꿇어주시는 폰카씨;;
물론, 이와같은 공연사진 찍기에는 상당히 무리였지만,
일상생할에서의 똑딱이로서는 나름 만족이거든요.ㅎㅎ;;
 
학교 축제때, 자전거 탄 풍경 세분이서 초대가수로 오신적이 있었어요.
그때도 완전 좋아라했는데-ㅎㅎ
언니덕분에 좋은공연 잘 봤어요.ㅎㅎㅎ
고마워요♡
 
 

 ---여기까지---^^;



우리는 4시 공연, 밥 먹으러 돌아다니다가 7시 30분 공연을 갈 해빈쓰네 커플을 보고야 말았다 ㅋ

빈, 재밌었어?ㅎㅎ


당연히 "그렇게 너를 사랑해"를 들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이 노래가 빠졌던걸-_-ㅋ


뒤늦게야 찾아보게 된 나무자전거 프로필-

김형섭씨는 여행스케치 전 멤버였다, 음, 그 "트락트"의 원형은 여치였던 거구나 ㅎㅎ-

강렬한 포쓰, 잊지 못할거에요*-_-*

그리고 강인봉씨의 누나는 강애리자, 형은 강인엽, 음악 가족이셨군요 ㄷㄷ


게스트 최예나씨는, 기껏 준비해 온 멘트가 "오늘 날씨가 참 좋아요-"였고 거기 맞춰서 노래하려 했지만 그 날 날씨는 안좋았다지-_-;;;

아가씨 그 날 뭐타고 오셨어-?

그 구름 가득하고 추운 날씨가 봄날씨 같디-?

얼굴도 예뻐 보였고 몸매도 착해 보였으나 코디가 안티신지 의상 센스는-┏

인터파크에서 게스트 "노블레스"나 "더 필름"을 들먹여서 난 정말 그 분들을 기대했었다구ㅠ_-

게다가 최예나씨 앨범과는 상당히 다른 퀄리티-_-+

잊지않겠다-_-


여튼, 간만에 소리 꽥꽥 지르고, 즐거운 시간~♬

콘서트 내내 녹음도 해놨는데 언젠가 그 중에 하나 잘라내서 포스팅할지도(물론 귀찮아서 안 할 가능성 99.7%;;;)

2006. 2. 9. 03:25

1리터의 눈물(1リットルの)



한 달 전쯤, 밤을 세워가며 펑펑 울면서 본 드라마


드라마 잘 챙겨보는 편은 아닌데 케이가 주제곡을 불렀대서 일단 관심이 생겼고, 모 카페에서 보려고 했는데 악성코드와 함께 아쿠아 플레이언지를 깔아야 해서 그냥 한 번에 다운받아 버렸다-3-;



한 소녀가 불치병인 "척수소뇌변성증"이라는 병에 걸리게 된다

나도 이 드라마 보면서 알게된 병인데, 비타민 D를 운반하는 단백질인지 세폰지가 파괴되면서 걸리게 되는 불치병이란다(드라마에서는 병의 원인 조차도 모르는 걸로 나오지만, 최근에 일본에서 원인은 밝혀졌단다)

어쨌든, 대뇌가 소뇌를 압박하게 되면서 몸의 기능을 조금씩 잃어가는 무서운 병이다



이제까지 내가 봐왔던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주인공의 병이 나중에 밝혀지거나 혹은 마지막에 밝혀지거나 해서 어이없이 완치되거나 혹은 죽거나, 하튼 주인공의 병에 대해서 알려지는 건 태반이 후반부였다

이 역시도 전반부의 발랄함과 후반부의 암울함을 극렬히 대비시켜주는 그런 류로 예상하고 보기시작한 드라마, 내 허를 제대로 찔렀다

시작부터 "따님은 불치병에 걸렸습니다"라고 까발리다니orz


여튼, 불치병에 걸리는 소녀와 그녀의 가족들, 조금 더 확장하면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주인공이 조금씩 신체 기능을 잃어가는 과정, 동시에 주변 사람들을 잃어가는 과정들, 마음을 다치고 또 위로받는 모습들

그리고 불치병 환자를 가족으로 둔 사람들의, 누구나 동감할만한 이야기들



지금도 그렇지만 나는 스스로 내 자신을 꽤나 삐딱한 편이라고 여기고 있다

여기저기 태클도 심하고 시비도 잘 건달까;

책, 드라마, 영화 가릴 것 없이 남들이 다 좋다든 뭐든, 내가 재미 없으면 재미 없는거고, 내 눈에 안차면 쳐다보지도 않는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도 어느 정도는 그랬었다

내 이성은 "말도 안돼, 세상에 저런 집이 어디있어, 그리고 저런 애가 어딨냐고."를 끝없이 외쳐됐다

주인공은, 그리고 주인공의 가족들은 정말 "모범 홈드라마"나 "공익광고"에나 나올만한 그런 모범가정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드라마는 신파기 때문에 눈물샘을 한 없이 자극한다

건강하던 아이가 조금씩 자기의 몸을 통제하는 능력을 잃어보는 과정을 여과없이 지켜봐야만 하기 때문이다


11화 전편을 펑펑 울면서 본다는 사람도 있었고, 백양에 말에 의하면 6환가 7화 이후로 눈물을 걷잡을 수 없다고 하던데 난 중간에 4~7화에서 미친듯이 울어버렸다

서럽고, 너무 서러워서, 또 안타까워서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눈물이 흐르는 걸 어쩔 수 없었다;(그리고 그 슬프다는 후반부에서는 그냥 덤덤하게 봐지더라;;)


경택이의 정보에 의하면 이 드라마의 소재는 "실화"라신다

실제 기토 아야라는 아이가 살았고, 저련 병에 걸렸으며, 드라마의 아야처럼 늘 그렇게 밝고 바르고 씩씩하게 살다가 25살의 나이로 세상을 떴단다

드라마 끝나고 엔딩곡 나올 때 마다 나오는 사진의 주인공인 이 아해가 그 아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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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건강하다는 것이, 내 몸을 내 의지대로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에 대해서 생각하게 해주는 드라마.


동영상은 1화 오프닝



덧)

여기선 안보이지만 아소군인가 하는 남주 심히 독특하게 생겼다고, 차라리 주치의가 훨씬 잘생겼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회를 거듭할수록 둘의 미모 서열이 바뀌는 것이 아닌가orz

10환가 11화 쯤에 남주 심하게 잘생겨보여서 "내 눈이 이상한가"라고 생각했는데 웬걸, 회상신 나올 때 보니 역시 아닌 건 아니더라- _-;;;

대조적으로 의사쌤은 회를 거듭할수록 초반의 상큼한 매력을 잃어간다ㅠ_ㅠ


덧 둘)

저 위에 저 사진 올리려고 사진올리기 클릭했다가 70% 이상 컨버팅 된 동영상 싸그리 날아가버렸다- _-

네이버에서 동영상 올려 본 사람은, 그것도 용량 좀 되는 동영상 올려 본 사람은 내 분노를 이해할 수있으리라#%&^#%^&#%^&#$%&#%

난 정말 사진, 파일, 동영상 올리는 창이 다 따로 뜰 줄 알았다고-0-


덧 셋)

진작 검색해서 이걸 붙여버릴 걸 그랬나- _-)a

아야 역의 사아지리 에리카상 연기 진짜 쵝오/ㅂ/

조만간 개봉할 영화 [박치기]의 주연이라니 괜시리 영화까지 호감도 상승!!


그리고 아코 역의 나루미 리코, 드라마에서는 예쁜데 사진이 왜 이래- _-;

개인적으로 드라마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너무나 현실적인 캐릭터!!


출연자소개 /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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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우치 아야 (池??也) :사와지리 에리카(?尻エリカ)
책임감의 강한 장녀 타입으로 솔직하고 울보로 호인.
사람의 거짓말이나 농담을 진실로 받아들이는 순수한 곳도.어머니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다.

취미는, 시를 쓰는 것, 농구.열심히 공부하는 타입으로 성적도 우수.

명문학교에 합격해, 행복의 절정에 있을때, 척수 소뇌 변성증이 발병.

서서히 신체가 움직이지 못하게 되어 가는 것에 절망하지만,희망을 버리지 않고 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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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 하루토 (麻生?斗) :니시키도 료(錦?亮)
아야의 클래스 메이트. 누구에게도 본심을 말하지 않고, 성실한
얼굴을 하고 거짓말을 한다. 하지만, 실은 결벽할 정도로 정의감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일가의 중심이었던 우수한 형 케이스케가 1년전에 사고로 세상을 떠남. 이것이 원인이 되어, 부모님에 대해서 마음을 닫게 되었다. 아무런 흥미도, 아무런 꿈도 없었지만, 아야와의 만남으로 서서히 바뀌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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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우치 시오카 (池?潮香) :야쿠시마루 히로코(?師丸ひろ子)
아야의 어머니. 태양과 같은 에너지가 흘러넘쳐 의지할 수 있는 엄마. 작은 일로는 기죽지 않는, 성미가 대쪽같이 곧은 성격. 미즈오와는 금술이 좋은
부부사이. 상냥하고 뜨거운 미즈오 앞에서는 눈물을 보이기도 한다.딸 아야가 난치병에 걸리면서 한때는 절망감을 맛보지만, 아야와 함께 웃고, 울며 살아가려고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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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우치 아코 (池??湖) :나루미 리코(成海璃子)
아야의 여
동생으로 요즘의 중학생. 반항기 한창으로, 아버지 미즈오의 촌티?나는 면을 싫어하고 있다. 우등생의 언니에 대해서도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어 하나 하나 심한 언동을 반복한다. 하지만, 바탕은 상냥하고, 가끔씩 엄마에게 물려받은 배짱 좋은 모습을 보이기도... 병이 서서히 번져가는 언니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인생을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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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우치 리카 (池?理加) :미요시 아이(三好杏依)
아야의 여
동생. 천진난만한 이케우치가의 아이돌. 언제나 들고 있는 핸드백안의 캔디가 보물. 순진한 발언이, 가끔 아야의 마음을 흔들기도, 용기를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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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우치 히로키 (池?弘樹) :사나다 유마(?田佑馬)
아야의 남
동생. 아빠의 성격을 물려받아 말이 많고 익살스러운 녀석. 초등학교에서는 축구부에 소속해 있으며, 꿈은 J리거가 되는 것. 아야를 잘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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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모토 유지 (河本祐二) :마츠야마 켄이치(松山ケンイチ)
아야가 동경하는 선배. 스포츠 만능에 성적 우수. 털털하고 상냥해서,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중학교때 부터 신경이 쓰이고 있던 아야와 고등학교에서 재회한 것을 계기로 교제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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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노 료조 (西野良三) :사토 시게유키(佐藤重幸)
아야의 클래스 1학년 A조의 담임. 영어 교사로 농구부의 고문이기도 하다. 밝고 유머가 있어, 학생은 물론, 부모님들로 부터 평판이 좋다. 무사안일주의의 탓에, 결과적으로 아야에게 상처를 입혀 버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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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기우라 마리 (杉浦まり) :코이데 사오리(小出早織)
아야의 클래스 메이트. 중학생때 부터 친구로, 고등학교에서도 같은 농구부에 입부. 기본적으로 교양 없고 저속 하지만, 돌보기 좋아하는 여장부 타입으로, 유우지에게 마음을 보내는 아야를 응원하고 있다. 아야가 발병하고 나서는, 솔선해 그녀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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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노 히로시 (水野宏) :후지키 나오히토(藤木直人)
아야의 주치의. 조난대학 의학부 부속 병원 신경 내과의 의사로, 척수소뇌변성증의 전문가. 보기엔 쿨하지만, 마음 속에는 의료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환자에 대한 진지함이 숨어져 있다. '환자는 자신의 삶의 방법을 스스로 결정할 권리가 있다' 라고 하는게 그의 철학. 치료와 연구에 매진 하면서, 살려고 노력하는 아야에게 좋은 버팀목이 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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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우치 미즈오 (池?瑞生) :진나이 타카노리(陣?孝則)
언제나 밝고, 인정에 두터운 아야의 아버지. 눈물이 많은 사람. 자기가 원하는 일을 발견하지 못해, 다양한 직업을 전전하고 있었지만, 10년전, 부친이 남긴 작은 두부점을 이었다. 아야가 병이 걸려, 슬퍼하고 당황하면서도 아야에게 힘이 되어준다.

↑다음 검색에서 검색해서 나온 결과 긁어왔어요

 
2006. 2. 9. 01:32

드래곤사쿠라(ドラゴン櫻)



모 카페에서 이 드라마를 보면 진짜 공부가 열심히 하고 싶어진댄다

그래서 나한테도 효과가 있을까 싶어서 전편 다운!


그.런.데.

1부도 간신히 다 봤다

재미가 없는걸;;

딱히 취향이 아니랄까^^;

흠;;


모름지기 드라마는 1,2편까지 봐주고 판단해줘야 한다가 신조지만 야마삐가 부담스러워서- _- 도무지 봐주기가 싫다;

딱히 계속 봐줘야지 하는 맘도 안생기고(꽃남 일본판은 10분이나 15분 보다가 "역시 일본넘들, 소품이나 배경은 장난아닌걸"이라고 생각하며 바로 삭제- _-;), 맘 편히 컴터 앞에서 드라마 보고 앉아있기도 그렇고(차라리 잠을 자지!!)


여튼 동영상에서 나오는대로 여차저차해서 진행되는 드라마~

관심있으신 분은 구해서 보시길~



동영상은 2화 오프닝이랄까; 여튼 2화 시작하기 전에 1화 간추려서 나오는 부분!!
2006. 1. 13. 00:53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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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사진 빼고 그런대로 괜찮게 나온 듯 ㅇㅅㅇ;

이 총각, 드라마에서는 딱히 안멋지던데 ㅎㅎ;

그래도 모델 출신답게 옷빨은 최강이라고 느꼈지만;

 

 

궁에도, 마이걸에도 딱히 별 관심은 없었다

박소희 작가의 "리얼 퍼플"은 좋아하지만 "궁"은 초반에만 재밌었으니까(솔직히 그 아줌마 그림체 너무 날림이다ㅡㅡ;; 데뷔한지 몇 년 됐는데도 어째 발전이ㅜ.ㅜ) 드라마에도 딱히 큰 기대는 안했었고 말이다(물론 처음에 윤은혜와 주지훈 낙점에는 나 역시도 불끈했었다, 나이는 좀 많지만 강동원, 강동원을 신이 시켰어야;ㅁ; 어차피 둘 다 연기력은 삐까한 수준으로 바닥이니 눈이라도 즐겁게 해달라고!!ㅋㅋ)

 

 

쨌든, 어제 나름대로 뜨거운 감자였던 "궁"이 드디어 첫방을 했다

생각보다 재밌었는데 주변 반응은 딱히 좋지 않았다(서수의 윤은혜어색, 유종쓰의 보다가 채널 돌렸다라는 문자- _-;);

내, 내가 너무 관대한거야?

그런거냐고

 

 

쨌든, 지금 이 상황에서 내가 제일 맘에  안드는 건 바로 드라마 [마이 걸]의 팬들

대놓고 마이걸이 더 낫다고, 궁 짜증난다고 아주 난리다

마이걸을 보지 않는 나로썬 반감밖에 생기지 않는달까

 

작년 여름에 이런 일이 있었다

KBS에서 야심차게 [부활]이라는 드라마를 시작했었고 그 드라마 시작과 동시엔지, 혹은 그 다음주엔지 [내 이름은 김삼순]이 MBC에서 시작했었다

그 때 부활팬들이 지금의 마이걸 팬들 같았다(부활이 최고, 이러면서 한 없이 김삼순을 깎아내렸달까)

그래서 난 한 번도 보지 않은 부활에 무시무시한 반감을 가졌었다;

 

쨌든 지금 상황이 딱 그 상황이다

왕의 남자를 딱히 재밌게 보지 않은 상황에서 설치는 왕의 남자 팬들, 그 중에서도 공길 역을 맡은 이준기의 팬들이 모든 게시판에서 심하게 나대고 있다

하지만 솔직히 영화에서 이준기만 나오면 흐름이 깨졌단 말이다(홍차님도 영화 보고와서 문자로 막 이준기 연기 못한다고 흉봤었음ㅋ)!!

그리고 너무 여기저기서 이준기를 옹호해대니 반발감이 만땅으로 솟아오르고 있는 중인데 하필 간만에 보기 시작한, "호오, 생각보다는 괜찮네"라고 생각하는 드라마가"이준기"가 나온다는 이유로 절대 옹호를 받는 다른 드라마 팬들에 의해서 깔아뭉개지고 있으니내 못된 성질 제대로 건드려주고 있는 거랄까

 

 

그래서 지금 하고 싶은 얘기는?!

위에서 죽 설명한 전혀 이성적이지 못한 이유로 마이걸 팬들에게 보란듯이 더더욱 나는 지금 [궁]을 옹호하고 더 보게 될지도 모르겠다는거다

 

화면 굉장히 깨끗하고, 색감 예쁘고, 윤은혜 중간중간 "불끈, 대략 난감" 이런건 심하게 어색하긴 하지만 돈 주고 보는 거 아니고 공짜 드라만데 뭐, 어때(영화에서 그런 연기면 절대 욕, 아니 아예 보지도 않는다ㅡ,.ㅡ)

김혜자씨 말투(다들 칭찬하지만-_-) 심하게 맘에 안들긴 하지만 그래도 조연들 연기 빵빵할테고, 일단은 지켜볼테다^^

 

 

이제 1화를 방송한 드라마가 이렇게 도마에 오른다는 건, 역시 이슈거리가 되긴 된단 얘기겠지?(아니, 드라마 제작 얘기가 있자마자 늘 도마위에 있었지)

전국에 10대 여학생들의 대부분은 만화 "궁"의 팬일테니

 

 

궁, 제발 여론에 져서 조기종영 하지 말고 끝까지 가다오~~

작가가 대본에서 통신어체만 삭제해도 가능성 있다고!!!

2005. 11. 5. 08:42

허니와 클로버

8권이 나왔어요, 꺄악//_//(한동안 만화에 신경을 못쓰고, 또 안쓰려고 노력했죠ㅠ_-)


그러면서 알게 된 사실, 이거 애니로 만들었더군요, 올해;
황급히 어둠의 경로를 통해 24편 전편을 다운받습니다

1편만 살짝 봤는데 만화책이랑 똑같아요
그런데도 웃느라 뒤집어지면서 봤답니다

1편 5분 전후로 나오는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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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타 선배...하필이면 왜 고로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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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한 돈다발을 갖고 있으면서 하필이면 고로케를(뒷주머니를 보시면 만엔짜리가 수두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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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 사 올 거면 그, 고기나!!
아님 고기나!!
또는 고기를!!
저 사람은 우리가 가난뱅이라고 갖고 노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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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 하세가와, 저게 바로 선배가 노리는 점이라구"

이런 식으로 대사치는 센스, 진짜 멋져요>ㅅ<//


전 원래 다케모토군을 좋아라하는데 말이죠, 마야마상 목소리가 진짜 멋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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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각이 다케모토군이랍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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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머리가 길면 이렇게 변해요, 힛힛(1편에 저 총각의 머리가 왜 저꼴이 되는지 나오죠, 바로 ↓ 계신 모리타군이;;)
모리타 선배도 애니에서 심하게 멋지게 나와요,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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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이 천하무적 자기페이스, 빌 게이츠를 수호신이라 우기는 모리타죠;
아, 정말 이 사람의 마이페이스와 돈에 대한 집착은 정말 최고에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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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아가씨는 여자주인공(?) 하구미짱
귀여워요*-_-*

말고도 마야마, 교수님이랑, 야마다랑, 이름 생각 안나는 마야마의 선배들이랑, 하튼 재밌는 사람들 진짜 많은 애니랍니다~
누군가는 이나중 탁구부의 엽기성과 뭐의 뭉클함인가를 갖췄다는데, 전 이 만화 잡으면 1~2분에 한 번씩 방바닥을 뒹굴면서 웃어요~
그러면서도 마냥 웃기기만한 책은 절대 아니랍니다!!

엠마도 6권 때문에 버닝중인데(도련님이 드디어 일을 저지르고, 엠마는 납치돼요ㅠ.ㅠ) 허니와 클로버까지 절 유혹하네요, 안돼에에에에에;ㅁ;

덧) 참지 못해 결국 동네 책 대여점 두 군데를 다녔으나 허니와 클로버는 구경할 수 조차 없네요
...역시 사야 하냐봐요, 흑ㅠ_ㅠ
(...사실, 어둠의 경로로 구했지만, 영 내키지가 않아요, 내키지가...)
쨌든, 덕분에 간만에 책대여점 갔다가 만화책에 완전 버닝하고 있어요;ㅁ;

아키노 마츠리의 현자의 돌 시리즈, 괜찮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이 작가의 대표작 펫샵 오브 호러즈보다 훨씬 좋아요;ㅁ;乃

그리고 스기우라 시호의 실버 다이아몬드도 정말 최고에요;ㅁ;
언제 한 번 맘먹고 한 번에 질려야겠어요!!+_+(얼음요괴처럼 20권넘게까지 나가면- _-;;)

흑, 이제 만화책 꽂을 자리 없어서 박스에 집어넣고 있는데 정말 잘하고 있는 짓인지 모르겠어요;ㅁ;
이노무 수집벽, 수집벽, 수집벽, 수집벽;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