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香蓮's 일상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60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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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23 7월 23일 수요일 2
8월 3일 일요일
1. 당직
일요일 당직 자체는 꽤나 오랜만에 하는 거지만 그 동안 당직 아니어도 계속 나오고 동원되고 했던지라 여전히 월화수목금금금의 연속-┏
얼른 먼 곳으로 이사를 가야 하나, 쩝~!
아니, 컴퓨터 새로 사고 인터넷만 설치해도 사정은 또 달라질 듯 ㄲㄲ
2. 지름신 대강림orz
한 번 고삐풀리니 감당이 안되시는 지름신님-ㅋㅋ;
어쩔거야, 카드 그만 긁으라구 ㅜ_ㅜ;
시미즈 레이코의 wild cats 애장판 품절 소식에 슬퍼하다가, 경택님하가 준 링크에서 찾고 ㅎㅇㅎㅇ
문제는, 5만원 이상 무료배송이라 진지하게 5만원 채울까말까 고민중이라는 거-ㅋㅋ
보지도 않을 너는 펫 전권 질러버릴까-┏
3. 퍼즐.
아마 2분기 신작이었던, 일본 드라마 '퍼즐'
그 동안 여러 번 받았었는데, 드디어 오늘 1편을 봤다-
이거, 왜 이렇게 웃긴 거야-ㅋㅋㅋㅋㅋ
앞으로 달려주겠삼, 아유카와 센세 너무 뻔한 캐릭터지만 좋다구-ㅋㅋㅋ
살짝 엽녀 시절의 전지현 삘이 나기도 하는데, 배역 때문에 그런가?ㅋㅋ
여튼, 목표는 이번 주 안에 전편 끊기->_<)/
4. 이, 이게 뭐임;ㅅ;
오랜만에 만화책 구입, 그것도 시미즈 레이코의 비밀 4권!
할 일 많음에도 불구하고 택배 상자 보자마자 뜯어버렸다!ㅋㅋ;;
재밌게 잘 보고 뒤늦게 또 비밀과 서양골동 양과자점-안티크가 애니로 제작되고 있는 중이라는 걸 알고 급 다운 시작!!
그, 그런데 이건 아니잖아 ㅜ_ㅜ
나의 마키가, 아오키가 ㅜㅜ
뿐만 아니라, 서양골동 양과자점 또한 ㅎㄷㄷ하긴 마찬가지.
가지고 있는 애정의 차이일까, 그래도 종종 웃긴 그림체로 날 웃겨주는 서양골동 양과자점은 용서가 되는데 비밀 애니는 용서가 안된다, 엉엉.
옆에서 잠깐 지켜본 윤선언니의 말
"애를 븅신으로 만들어놨네, 보지마, 보지마!!"
엉엉, 지금 생각하면 차라리 노다메 애니는 정말 양반이었어 ㅜ_ㅜ
7월 30일 수요일
1. 이게 뭐임?!
난 이제까지 사수 ㅇㅇㅇ씨가 한 게 저기 저 윗선들도 다 알고 승인한거라고 알고 있었는데, 전혀 아니었네?ㅋ
졸지에 옴팡 내가 다 뒤집어쓰고 공문서 조작까지 하게 생긴 시츄에이션~!
차후에, 책임은 내가 지게 되는 거겠지?ㅋ
젠장, ㅇㅇㅇ!!
니가 심어놓은 지뢰, 과연 언제까지 숨어있다가 날 괴롭힐지 보자!!!
진짜 그 동안 마이 했다 아이가!!!
그저 한숨밖에 안나오니 큰 일.
동기유발을 해주기는 커녕, 사기를 팍팍 꺾어주시니 할 말이 없을 뿐.
밑에 직원들은, 단지 소모품에 지나지 않는 건가요?=_=;
아니면 이 모든 일들이 여전히 다 제가 미숙하고 서툴러서 그런 건가요?
2. 컬러링 change!!
한 1년, 아니다, 2년 만에 컬러링 바꾸는 거 같다-ㅋㅋ
조은 반성문이 언제 나왔는지 모르겠으나, 그 후에 처음 바꾸는거니 대략 오래된 상황이다.
물적으로 지원해준 효정, 오나전 감사(__)
만사 귀찮아서 그냥 갖고 있던 거랑 새로 받은 거 해서 패키지링으로 묶어 놓고 돌릴 예정.
여름이 다 가면, 뿌요뿌요를 빼거나 할 정도의 용의는 있음!ㅋ
이런 노래 나와도 내 번호 맞으니까 놀라지 말고 끊지 마시라-ㅋㅋ
기분전환 눈꼽만큼 되는 순간.-_-ㅋ
그나저나, 뿌요뿌요는 95년 노래, 그대가 있어서는 08년 노래-ㅋㅋㅋ
어쩔거야 정말-ㅋㅋㅋ
3. 효정이 소개하는 날?ㅋㅋ
일단 어제 윤정이랑 윤정이 대만 친구 봤고, 내일은 효정이 올라오는 날~
시간 봐서 윤정&효정이랑 저녁 먹고 윤정이 서울역에 보내고, 효정이랑 놀 예정-
그러고나서 시간이나 체력이 되면 윤선언니랑 효정이랑도 소개해줄 예정-ㅋ
이런 거 세워놓고 혼자 즐거워하고 있었는데, 히밤-_-;
오늘 제대로 뻥뻥 터져주시네-_-;;
아, 제발, 좀!!!
나도 좀 살자, 응?!!
초과근무 42시간 밖에 인정 안되고 당직비도 안주겠다면서!!!
그러면 일이나 더 만들지말던가 진짜 너무한다아이가!!!
7월 29일 화요일
1. 이런 븅신~~!!ㅠ_ㅠ
어쩌다가 그런 미숙한 짓을 한거야, 쯔쯧;
순간 당황해서 그대로 속내를 다 드러내버리다니;
뭐, 실제 내가 잘못한 게 맞으니 입이 열 개 라도 할 말은 없지만, 열쇠 내놓으라고 윽박지르는 그 분도 참;;
에라이, 아침부터 잘하는 짓이다!!
그냥 잘못한 거 없이 무시할 때 랑은 또 이제 다르잖아 ㅠ_ㅠ
그렇게 유치하고 미숙하게 대처하다니 이제 부끄러워서 얼굴 어떻게 들고 다닐래!!
이런 식으로 계속 적을 만들어가다 보면 언젠가는 사면초가?-┏
2. 윤정♡
어째 이번달에 윤정이 두 번 보네?ㅋㅋ
창원에 있을 때 보다 더 자주 보는 듯-
타이완 친구 우리나라에 놀러와서 부산 구경 다 하고 서울로 오는 듯~
흠, 지금쯤 도착했겠네^^
이따 저녁때 보아요, 윤정쓰~
그나저나 외국인과의 대화, 느므 오랜만이잖아 ㅎㄷㄷㄷ
영어는 싫어요ㅠ_ㅠ
7월 25일 금요일
1. 티스토리 뭥미?
언제부턴지 모르겠으나, 이젠 로그인을 하지 않으면 티스토리에서도 글을 못쓴다;;
나도 모르는 새 그런 플러그인이 생긴건가?
아님 공지사항을 확인 안한건가?
여튼, 계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종종 로그인 안하고 글을 남기는 나는 뒤늦게서야 이 사실을 알고 괜시리 분노 중!
흥!!
2. "니네 집 백 평이야?"
칠칠치 못하게, 지난 주 토요일인가 지지난주 토요일인가 집에서 뒹굴다가 안경을 잃어버렸었더랬다;
아니, 침대 위에서 뒹굴다가 정신 차리니 사라져서, 지가 없어져봤자지 했는데 이거 안튀어나오는 거 아닌가orz
덕분에 요즘 계속 렌즈생활, 후훗-_-;;
힘들고 힘든 나날이었어ㅠ_ㅠ
윤선언니랑 밥 먹다가, 언니한테 "언니, 나 안경 잃어버렸어요"하면서 질질짜자 언니가 깜짝 놀라며 "어머, 어쩌다 그랬어?"라고 걱정해준다, 그러면서 하는 말.
"내 친구는 내가 집에서 뭐 잃어버렸다고 하면 이렇게 얘기 해, '니네 집 백 평이야? 그것도 아니면서 집 안에서 잃어버린 걸 왜 못찾아?', 이러면서 막 면박 준다."
"으악, 그런 게 어딨어, 못 찾을 수도 있지, 좁은 데서 꼭꼭 숨으면 그걸 더 못찾는 거지!!"
라고 대꾸하는 나-ㅋㅋ
그러고나서 며칠 있다가 또 돈 9만원의 행방이 묘연해진 나, 어쩔거야, 정말 ㅋㅋ;
3. 나름 문화생활?ㅋㅋ
지난 주 목요일 초희와 공감 "아카펠라 페스티벌" 다녀오고, 토요일에 뮤지컬 "화장을 고치고" 봐주시고, 그제 수요일 서수랑 부천 가려다가 악천후와 피곤함에 그냥 가까운(-_-;) 용산 씨지비 가서 영화 "님스 아일랜드" 봐주시고~
일주일 사이 나름 제대로 문화생활 즐겨주시는 듯~!
게다가, 티스토리에서 하는 드로잉쇼 당첨되서 다음 주에 가주시고, 문화재단 남과장님께 샤바샤바해놔서 뮤지컬 "쓰릴미" 표도 떨어질 것 같고(서수, 기둘려라, 표 떨어지면 연락할게~)!
정신적으로 힘든 7월이지만, 이런데서라도 소소하게 즐거움을 찾아야겠다, 쩝!
아예 뭐 공부는 포기한 듯?ㅋㅋ
이러면 안된단 말이지 ㅠ_ㅠ
4. I hate U.
정말, 당신이 끔찍하게 싫어죽겠어.
따지고보면 딱히 나한테 잘못했다거나 큰 실수 한 건 없는데도, 몇 번의 실수와 평소의 언행이 무지막지하게 혐오감을 안겨주고 있어.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는데, 난 그 정도의 여유와 너그러움을 갖춘 인격자도 못되나봐, 그저 당신이랑 같은 공간에서 지낸다는 게 점점 견디기 힘들어져.
어찌보면, 동족혐오일지도 모르겠으나, 애써 당신과 나는 그래도 많이 다를거라고 스스로에게 되뇌고 있어.
적어도 난, 그렇게 이성을 잃고 자신을 놓으면서까지 타인에게 피해를 주거나 거부감을 주지는 않을테니까 말이지.
7월 23일 수요일
1. 드로잉쇼 당첨
예전에 응모해놓고 잊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 초희의 방명록 글에, "언니, 당첨됐어요!!"라는 내용.
아, 맞아, 응모했었지, 하고 가보니 총 20명, 하루 공연 10명 뽑는데 그 중에 내 이름이 당당하게 올라가있다, 으하하핫^^;
이건 인증샷-ㅋㅋㅋ
뭐, 티스토리 공지 페이지에 있지만 그래도 모자이크 처리^^;
좋아서 막 자랑했는데, 옆자리 재혁씨가 "돈 안되는 거잖아요, 안부러워요!"라고 하긴 했지만 그래도 난 좋다, 뭐^^;
근데 누구랑 가지?ㅡ,.ㅡ;
안되면 혼자 가는 거임, 인생 혼자 와서 혼자 가는 거임, 어흑ㅜ_ㅜ
윤정쓰가 담주에 서울 온다고 하긴 했었는데;;
2. 으악!!
지겹다, 정말!!!
오나전 쇼킹한 얘기를 듣기도 했고-
이 좁은 데서 누굴 믿고, 누굴 안믿어야 하는 거야?
내가 정말 바보같고 멍청하게, 병신처럼 이 세상을 살고 있는거야?
3. 재사마는 변태?ㅋㅋㅋㅋㅋㅋㅋ
방금 실험대상으로, 아이스 커피믹스를 찬물에 탔는데 너무 달달한 것이, 이거 뭐 냉커피도 아니고 설탕물도 아닌 거다-ㅋㅋㅋ
난 뭐 먹을만해서 이거 어떠냐고 물어봤는데, 한 모금 마시더니 "뭐 탈 거 없나?"이러면서 책상을 뒤지다가, 맙소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옛날에 내가 줬었던 레모나를 발견하시고는 그걸 그 종이컵에 냅다 들이붓고 휘휘 젓는 것-ㅋㅋㅋㅋ
오, 맙소사, 힐끗 봤는데 뭉쳐져서 녹지도 않고 둥둥 떠있는 비타민제 가루들, 어쩔거야 ㅋㅋㅋ
인상 쓰면서 나가길래 아, 갖다 버리는구나 했는데, 웬걸, 마시고 왔나보다, 내가 미쳐-ㅋㅋㅋㅋ
아, 진짜, 변태야, 그걸 왜 마시냐긔-ㅋㅋㅋㅋㅋ
진짜 짜증나는 일상에 간간히 큰 웃음 주시는 재사마, 땡큐~!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