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香蓮's 일상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60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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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8.09.04 9월 4일 목요일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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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08.08.25 8월 25일 월요일 6
2008. 9. 11. 07:43

9월 11일 목요일


1. 연합 뉴스 기사

http://media.daum.net/society/nation/seoul/view.html?cateid=100030&newsid=20080909103402445&p=yonhap&RIGHT_ENTER=R9

제목 보고 피식 했는데, 실제 내용 보니 더더욱 피식-ㅋㅋㅋ

그래, 사실 좀 무식하게 많이들 동원하긴 했었지-ㅋㅋㅋ
단체관람을 저런 식으로 다 동원한줄은 몰랐네-_-;
뭐, 알고보니 우리도 저거 당할 뻔 했다나 뭐라나;;;


실제 나야 안갔지만, 각종 행사에 끝없이 동원된 사람이 좀 많았던지라 제목만 완전 공감~ㅋㅋ
아마 오늘 폐막식 때도 동원될텐데 (...)
조만간 걷기대회도 또 있을텐데 (...)


아, 정말 돈 많다, 중구청~~!!



2. 언니네 이발관

충무로국제영화제 안내책자 넘기다가 발견한 "남산공감"콘서트~!
이병우 감독, 이은미씨, 정재형씨 등 완전 빵빵한 출연진에 ㅎㄷㄷ하고 있었는데 마지막 날을 장식한 아티스트는 바로바로 언니네 이발관~~~!!
꺄악>ㅇ<

"아니, 정말?" 싶어 반신반의 하면서 원종씨 졸라서 맥주 한 캔 손에 들고 남산 한옥마을 도착~
아니, 무슨 사람이 그렇게 많던지;

여차저차 무성영화 상영 끝나고 틈바구니를 노려 앉아서 '골든 팝스'와 '언니네 이발관' 공연 무사히 관람.


일종의 짜고 치는 고스톱인양 언니네 이발관의 '나를 잊었나요?'를 발광하며 들은 후 문득 든 생각. "'골든 팝스'도 앵콜곡 준비했었으면 어떡하지?"

사진 나름 많이 찍었는데, 생각나면 업뎃~!
사진 상태가 어떨지 무섭기도 하고 ㅎㅎ;

여튼, 원종씨가 "언니가 한 명 있으니까 이발관이 아니라 이발소잖아요!!"라고 우겨대긴 했지만 간만에 스트레스 제대로 풀어줌, 냐햐햐



3. 이지형 2집 발매!!!;ㅂ;

이지형 2집 - Spectrum - 10점
이지형 노래/Mnet Media

이지형 2집이 나왔다!!!!!!!!!!
아니 난 왜 이걸 이제서야 안거야!!!!!!!ㅠㅠ

며칠 전에 2집 발매 기념 콘서트도 했었고 부상투혼도 발휘했었다니;ㅂ;


아, 요즘 덕도가 너무 떨어져서 슬프담스 ㅠㅠ
빨리 알았음 지난 주에 책 지를 때 같이 질렀을텐데;;

아아, 포스터따위는 필요없긴 한데 당장 시디는 사야겠고 지금 사면 추석 전에 못받을수도 있는데 그럴 바에야 나중에 느긋하게 주문하는 게 나을테고;ㅂ;


일단 쥬크온으로 앨범 들으면서 맘을 달래고있는데, 완전 좋다~ㅠㅠ
역시 내 취향은 이런 곡들, 예전 커피&티 앨범은 그닥 내 스타일 아니었었다구;ㅂ;

언니네 이발관에 하악하악한지 얼마나 됐다고 이젠 바로 이지형 빠로 돌아서는 나는 지조 없는 잡팬?ㅋㅋ;;


↓ 여긴 음반사 제공 2집 소개

아, 놔, 작년에 루시드폴 콘서트 갔어야 했대두 ㅠㅠ
내가 미쳤지, 예매까지 해놓고  왜 그랬을까ㅠㅠ
2008. 9. 7. 21:23

9월 7일 일요일


1. 오랜만에 보우켄쟈 빠-ㅋㅋㅋ

어제 집에서 드러누워있는데 갑자기 보우켄쟈 오프닝곡이 생각 안나는거다, 어흑 ㅠ_-

후뢰시맨도, 바이오맨도, 마스크맨도, 스필반도, 하튼 뭐 기타등등 전대물 오프닝은 다 생각나는데 갑자기 보우켄쟈만, 그것도 나름 좋아하던 노래가 생각 안나니 미칠 판-ㅋㅋㅋ
급 애들한테 문자질로, "보우켄쟈 오프닝이 생각안나서 미쵸ㅠㅠ" 이러고 앉았던거다~

아무도 답 안해주다가 저녁 때 (비웃는) 답문 폭발.
그 중에 최고봉은 수경양-ㅋㅋ

귀찮아서 인증샷은 안남기는데, 멀티메일로 보우켄쟈 가사와 계이름을 적어서 보내주는 센스~
진짜 배잡고 웃었다-ㅋㅋㅋ

하지만 이미 그 상황에서 보우켄쟈 오프닝은 생각나버렸다는 거-!^^;

여튼, 당신의 정성, 잊지못할거야-ㅋㅋ
라븅♡

결국 오늘 경택이한테 보우켄쟈 오프닝곡 뱉아내라고 땡깡부린 덕분에 바로 얻어서 피삼이에 넣어서 돌리는 중.(기념으로 플레이어 숨겨서 강제 재생-ㅋㅋㅋㅋ)
아무리 나라지만 이 노래 핸폰 벨소리로 하기는 쵸큼 부끄럽다^^;;;
지금 핸폰 착신거부 중이기도 하고^^;;;


2. 뮤지컬 '한 밤의 세레나데'

원래 화요일에 초희와 함께할 예정이었는데 금요일 오후에 급 초대권 떨어져서 화요일 표는 초희커플에게 넘기기로 하고 아는 분 급 호출하여 고고싱~!

캐스팅이 '경상도팀'과 '전라도팀'으로 나뉘었는데 내가 본 팀은 '경상도팀'.
갱상도 출신이다보니 괜시리 익숙해서 좋았다지, 우훗~

엄마와 딸의 이야기.
괜시리 엄마 보고싶어서 눈물 찔끔 흘려주고~^^;

전라도편은 또 어떨지 모르겠네~

개인적으로 지난 번의 '화장을 고치고' 보다는 '한 밤의 세레나데'가 더 재밌었음!
거기서 나온 '나랑 너랑'이라는 그룹 진짜 있는 거 아니지?-_-;;

공연 끝나고 배우들과 함께 사진 찍는 타임 있었는데 부끄러워서 그냥 배우님들 사진만 찰칵~
언제 올릴지는(...)

3. 도진쓰, 안녕~

가까운 왕십리에 있지만 어째 맨정신에 한 번도 본 적 없는 도진쓰, 이제 수요일이면 저 멀리 부천으로 연구실을 옮기신댄다, 흠~
밑에 있을 땐 나름 자주 봤었는데 정작 서울 와서는 더 못보고^^;

여튼, 새벽 도진쓰의 호출로 나갔다가 아하하하하;;

재우총각, 이어폰 고쳐준다고 한 거 까먹으면 안돼요 ㅠ_ㅠ;;;
여친 있으시다니 들이대진 않겠지만 이어폰 고장나면 진짜 고쳐줘야 한담스;ㅂ;


새벽에 곯아떨어진 도진쓰랑 나머지분들 택시 태워 보내고 혼자서 또 새로운 항로 길을 개척해보겠다고 나서서 신금호역 8번출구까지 구경하고 힘겹다 돌아왔다는 후문(...)
언젠간 개척하고 말거야;;;

흑, 차 타고 가는 거랑 걸어 가는 거랑 왜 그렇게 다른 거야 ㅠ_ㅠ


여튼, 도진쓰, 안녕~
담에는 제발 맨정신으로 보아~
2008. 9. 4. 12:58

9월 4일 목요일


1. 지친다, 정말.

아침부터 그런 인신공격성 폭언을 들으면 정말, 의욕이 확 떨어져. 의욕이 떨어지다 못해 자책까지 하게 되지.
나는 감정도, 자존심도 없는 사람인줄 알아?
만날 병신같이 웃고 다니고, 발끈하면서 성질내는 모습만 보여주니 인간으로도 안보이는거야?


점점, 여기서 버틸 힘도, 오기도, 생각도 사라지고 있어.

정말 내가 유별나서 혼자 정맞는 모난 돌이 되버린거야?



2. 한 밤의 세레나데 초대권!!+ㅁ+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방금 밥 먹고 오니 재단 남과장님이 선사해주셨심, 캬캬캬캬


...잠깐, 나 그날 스페이스 오디세이 영화 선약-┏
꼭 보고싶은 영화 아니었으니 영화 버리고 뮤지컬 봐야겠심 ㅋㅋ;
원중오빠, 미안, 공짜표는 내가 주말에라도 꼭 넘겨줄게~^^;


3. 지름신orz

알라딘 9월 3일 당일특가 책이 오가와 요코의 '박사가 사랑한 수식'이었던지라, 눈 뒤집혀서 확 지름. 예전에 내 책은 윤정이 선물해주고 없단 말이지, 하핫;

일단 수경이 한 권 보내주고 여기저기 줄 사람 꼽아보다가 3권에 플라워 오브 라이프며 해서 책 5만원에서 120원 모자라게 지름.
예전 알라딘에서 쿠폰이나 적립금 사용하고 하면 추가적립금 안줘서 괜찮다고 생각하며 결제했는데, 오늘 보니 비현금성 수단을 사용해도 추가적립금 발생-┏

괘, 괜찮아, 그래도 알라딘에서 어쩌다가 한 번씩 이주의 TTB 리뷰 뽑아주잖아, 괘, 괜찮아 ㅜ_ㅜ

여튼, 이래저래 날 떠나주시지 않는 지름신, 이제 고마 해라, 마이 무따 아이가!!!

어젯밤에 질렀으니 오늘...은 무리고 내일쯤 올 듯~ㅋ
부산은 벌써 갔으면서, 뿡!

2008. 9. 2. 08:41

9월 2일 화요일


1. 월말은 싫어요.

초과근무, 특근매식비, 월간행사 등이 겹쳐서 완전 정신없는 월말&월초.

미리미리 챙기지 그랬냐고 하면 나름 한 달 내내 바쁘다는 비겁한 변명(...)
특히나 지난 달은 휴가다 뭐다 해서 대박 정신없었담스 ㅠㅠ


우야든둥, 계약직 초과근무 놀멘놀멘 하다가 발등에 불 떨어져서 12시까지 하게 되는 대참사 발생orz


그나저나, 이노무 간부회의자료;;;
대체 뭘 적냐고;;;

전자결재며 인터넷 접수며 완전 준비 안된 조잡한 상태에서 이것저것 오픈해서 정신 상그럽게 하는 요즘, 휴식이 절실히 필요해 ㅠ_ㅠ
이마에 뾰루지 작렬에 다크써클이 턱끝까지, 어흑


2. 자아비판, 혹은 성토대회.-_-

그래, 니네는 그렇게 잘나고 싸가지 있으시고 개념 충만하고 조용하고 차분해서 좋겠다.-_-
참 좋겠다.


그래서 그렇게 뒷담 까는 걸로도 부족해서 자는 사람 불러서 그 난리 떨어야 했니?

울며 자학한 내 시간, 내 눈물, 내 감정이 아깝지만, 그래도 니네의 그런 말을 충고로 받아들여서 인격으로 승화시키는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볼게.


다만, 니네는 얼마나 잘나서 그렇게 지껄이고 다니는지 두고두고 지켜볼거야.


특히, 당신, 나이는 어디로 처드셔서 허세와 권위의식만 머리에 가득차있는지 모르겠지만, 진심 영애언니의 그 말이 떠올라.

"너나 잘하세요."



3. 그래서, 그대는

얀 3집 타이틀인가 그랬던 노래, 첫 가사가.

"나는 나에게 길들여지길 바래요."

나는 내 중심을 잡기 위한 방법이라 생각해서 꽤 버닝했던 가산데 영호가 그랬더랬다. 너무 슬픈 가사라고.
듣고 그런가 했었지만, 요즘 뭐 이도저도 아닌 상황에서는, 딱히 슬픈 가사로는 안보인다. 흠


결론은 지금 내게 필요한 건 중심잡기?
혹은 굳은 의지.
2008. 8. 25. 08:15

8월 25일 월요일


1. 휴가 끗!

5일동안의 휴가가 드디어 끝.
오고가는 게 하루다보니 이거 뭐 아무리 생각해도 이틀은 뺏기는 기분;

집에서 빈둥거린 시간이 50% 이상인 거 생각하면 사람 꽤나 많이 보고 가는 듯~ㅋㅋ

은희 언니 이번에도 못보고 가서 어쩐대요 ㅜ.ㅜ
우리 올해가 가기 전에 꼭, 꼭, 꼭 보아요!!

↑ 이까지 8월 20일에 써놓고 도통 포스팅 할 시간이 없었더랬다, 어흑 ㅜ_ㅜ

여튼 휴가는 끝!!!
그나마 바로 주말이, 그것도 모처럼 이틀 연속 쉬는 주말이 와서 좋았다, 크하하~!

오랜만에 봤던 지인들, 그리고 처음 봤던 사람들, 다들 반가웠담스~~^^


2. 당직

이노무 당직은 허구헌날 orz

그래도 사수 복귀로 텀이 하루 늘어서 오나전 즐거움~!
음하하~!


그나저나 다음주부터 또 당직 작렬-ㅋㅋㅋ
제길슨, 그래도 조금만 기다리면 추석이야ㅜ_ㅜ


3. 약빨

집에 다녀온 약빨이 딱 하루 감에 스스로도 어이없어 한 지난 주-ㅋㅋ;;
목요일 하루만 쌩쌩하고 금요일에 바로 또 썩소를 머금어주시다니, 맙소사!!!

그래도 전에는 며칠은 갔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오래 쉰 후유증?^^;;


여튼!!
이틀 쉬고 났으니 이번 주는 좀 오래 버텨보고 싶은 작은 소망~ㅎㅎ


4. 오랜만에 독서 중

원래 한 권 잡으면 그 책 끝내기 전에 다른 책 안펴는 편인데 여기서는 도통 뭐-_-;;;
이거 찔끔, 저거 찔끔, 아하하하 ㅜ.ㅜ;

그리하여 요즘은 나름 독서 중~
여기저기서 이 책 저 책 펴들고 있달까;


몇 달째 보고 있는 건지 궁금한 '18초', 이건 이번 주 안에 필히 끝날 듯, 아마;;

마찬가지 꽤 오래 잡고 있는 '타이드 랜드', 젤리제 로자? 하튼 주인공 아이 심히 ㅎㄷㄷㄷ

다락방님께 선물받은 '그 여름날의 치자와 오디' 처음에 모다, 모다? 이랬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끌림♡

한참 처박아놨다가 오랜만에 펴든 파울로 코엘료의 '포르토벨로의 마녀' ㅎㅂ 오기로 읽는 중, 내 다시는 파울로 코엘료 책 안 본다!!!

이번 달에 받은 '한국 공포문학 단편선 3권 나의 식인 룸메이트' 아직 하나 밖에 못봤다 ㅠ_-

잠수부와 나비는 아마 다 본 것 같고, 조정인? 조창인? 하튼 가시고기 쓴 아저씨의 '길'도 읽는 중;

으악, 정말 너무 찔끔찔끔이잖아 ㅠ.ㅠ
문제는 이거 이외에도 몇 권 더 있다는 거-ㅋㅋㅋ


여튼, 독서의 계절 가을인거임!!!
이제 장르 가리지 않고 이것 저것 읽어서 진정한 교양인으로 거듭나겠심!!!
음하하하하!!!


토익 공부랑 경남 교행 공고는 애써 무시하려는 발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