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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6.26 바닷가에서 셀카~
- 2005.06.26 해운대 파도랍니다~☆
- 2005.06.26 차미희 선생님'ㅡ'
- 2005.06.22 [뉴스] 이통사 멤버십 변경, '혜택 증가 vs 축소' 논란
- 2005.06.14 옥주현과 김선아, 우리 시대 콤플렉스의 두 단면
바닷가에서 셀카~
급해서 이 사진 하나만 올리는데, 모자 쓴 거랑 벗은 거랑, 차이가 심하군요, 허허헛;;
거 참^^;;
여튼 해운대를 배경으로 셀카랍니다^0^
잘나왔죠?ㅎㅎㅎ
해운대 파도랍니다~☆
저 파도 찍다가 하마터면 제 옷 다 젖을 뻔 했답니다^^;
으하하핫~
진짜 더운 날이였는데 이상하게도 바다도, 해변도 뿌옇더라구요;
그래도, 재밌게 놀다왔어요^^*
차미희 선생님'ㅡ'
1학년 2반 답임선생님이세요~^^
아이들은 늘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시고 또 수업도 재밌게 하시고~~^^
애들이 "아, 사회는 재미있는 과목이구나"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힘을 가지셨다고나 할까요?!^^
이래저래, 본받고 싶은 분이에요~^^
...다만, 저한테도 조금만 더 신경을 써주셨다면 더더욱 바랄 게 없었겠죠?!
여튼, 선생님을 뵈면서, 아, 정말 교사란 이거저거 할 일이 많은 직업이구나 느꼈답니다^^
[뉴스] 이통사 멤버십 변경, '혜택 증가 vs 축소' 논란
이통사 멤버십 변경, '혜택 증가 vs 축소' 논란 |
<아이뉴스24> 최근 이동통신사들이 멤버십 제휴사들에 대한 혜택을 대폭 변경하면서 멤버십 업체들을 이용하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멤버십 가맹점들로부터 매출이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이통사들의 부담이 늘어나자 비교적 이용 횟수가 적은 업체 위주로 가맹점 계약을 일방적으로 교체하면서 이 같은 혼란이 야기되고 있는 것. 특히 일부 멤버십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이번 변경을 두고 "이용 고객이 많고 가맹점 수가 많은 제휴사와의 제휴를 종료해 이통사들의 부담감을 덜겠다는 의도가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 SKT·KTF, 7월부터 제휴사 및 할인율 변경 SK텔레콤은 7월 1일부터 '웰빙' 트렌드에 맞춰 맛집과 리조트 할인, 온라인 몰 할인에 중점을 두고 멤버십 제휴사를 개편했다. SK텔레콤은 이 같은 방침에 따라 베니건스,토니로마스,카후나빌,레드망고등과 새롭게 제휴관계를 맺었다. 반면 기존 제휴사였던아웃백스테이크,메가박스,프리머스,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등과는 제휴관계를 종료했다. KTF도 7월 초부터 지방 제휴사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멤버십 제도를 개편한다. KTF는 대전, 대구, 충청, 광주 지방의 극장과 제휴를 맺고 기존 롯데시네마와는 이달 말로 제휴를 끝낸다. 이외에한강유람선, 대구 냉천랜드, 해운대그랜드호텔스파, 제주하얏트호텔아쿠아뷰, 스파 빌리지 등에 대해 10~20% 할인 혜택을 제공해 레저 분야를 강화할 예정이다. ◆ 소비자, "마일리지 사용 축소될 것" 일부 멤버십 이용자들은 이번 변경을 두고 휴대폰 커뮤니티 등을 통해 "겉으로 보기엔 제휴사가 늘었지만 가맹점 수가 적거나 이용 금액이 적은 곳이 대부분"이라고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 실제로 SK텔레콤과 제휴가 종료되는 아웃백스테이크의 경우 매장 수가 60개에 이르지만 새로 SK텔레콤과 제휴하는 베니건스는 매장수가 24개, 토니로마스는 7개밖에 되지 않는다. 물론 레드망고 등의 신규 제휴사는 가맹점 수는 많지만 이용금액이 낮아 할인율이 크지 않다는 것이 사용자들의 주장이다. 또한 이용자들은 "종료된 제휴사와 비슷한 서비스를 추가하지 않았다"는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놀이공원인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의 경우 이를 대처할만한 제휴사가 추가되지 않았기 때문. 이외에도 SK텔레콤과 KTF의 이번 멤버십 개편에는 일부 제휴사와의 할인율이 5~10% 낮아지는 내용도 포함돼 있어 "멤버십 이용을 제한하려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 이통사, "단순한 제휴사 변경일 뿐" 이 같은 소비자들의 반발에 대해 이통사들은 "제휴사의 단순 변경일 뿐, 사용을 제한하거나 축소시키려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오히려 제휴사가 늘었으며 웰빙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제휴사를 변경했으므로 소비자에게는 이익"이라며 "회원에게 주어지는 마일리지는 동일하기 때문에 별 문제 없다"고 말했다. KTF 관계자 역시 "제휴사를 지방으로 확대하느라 서울, 수도권 지역의 기존 제휴사가 축소된 것처럼 보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 멤버십 제도란 이통사가 제공하는 멤버십 서비스는 고객이 이통사와 제휴 관계를 맺고 있는 업체를 이용할 경우 가격을 할인해 주는 제도다. 이통사는 소비자들을 자사에 묶어두기 위해 문화, 외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젊은 층의 경우 멤버십 혜택을 따져보고 이통사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 이통사와 제휴를 맺는 업체들 역시 멤버십 할인을 통해 고객 확보와 매출 증대 효과를 얻는다. 한 외식업체의 경우 멤버십 카드를 이용해 할인혜택을 받은 고객이 전체의 50%에 이를 정도다. 고객이 받는 할인혜택의 부담은 이통사와 제휴사가 협의를 통해 나눠 부담한다. 제휴사마다 다르긴 하지만 이통사가 40%, 제휴사가 60%를 부담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처럼 소비자들의 멤버십 사용이 늘어 작년 한해 SK텔레콤은 1천550억원, KTF는 400억원에 이르는 비용을 멤버십 마케팅에 사용했다. /함정선기자mint@inews24.com |
공짜로 멤버십카드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포인트제를 도입하니어쩌니 할 때 만큼과 비슷한 충격이 저를 강타하네요, 어휴
갈수록 우울해져요- _-)a
가뜩이나통신사 카드 포인트도 바닥을 기고 있는 요즘인데 말이죠;;;
SK 제휴사가 앗백에서 베니건스로 바뀐 거, 예전이라면 화냈겠지만, 창원에 베니건스가 들어온 걸 다행스러워해야 할까요?;
요즘은 계속 "대체 누구를 위한 서비스인가"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거의 모든 것들이 다요- _-;
옥주현과 김선아, 우리 시대 콤플렉스의 두 단면
옥주현과 김선아, 우리 시대 콤플렉스의 두 단면 | |
<조이뉴스24> 최근 네티즌 사이의 가장 뜨거운 검색어는 '요가 열풍'을 일으킨 옥주현과 '삼순이 열풍'의 주역 김선아이다. 그러나 이 두 연예인이 네티즌 사이의 뜨거운 주제어로 떠오른 이유는 정반대라 주목을 끈다. 옥주현은 요가로 몸무게를 감량해 다이어트의 성공신화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반면, 김선아는 MBC '내 이름은 김삼순'(극본 김도우 연출 김윤철)의 '삼순이' 역할을 맡기 위해 몸무게를 6kg을 찌웠다는 사실로 주목을 받았다. '화씨 9.11'로 칸 영화제황금 종려상을 받은 미국마이클 무어감독은 다큐멘터리 '볼링 포 콜럼바인'에서 다음과 같은 인터뷰를 삽입했다. "TV 화면은 끊임없는 광고로, 드라마로 우리를 위협한다, 당신이 뚱뚱하면 혹은 입 냄새가 나면, 최신형 기기를 모르면 집단에서 따돌림을 받게 된다. 그러니까 우리 제품을 사라." 미국 콜럼바인 고등학생의 총 난사 사건이 우발적인 두 정신병자의 소행이 아니라, 미국을 억누르고 있는 대중문화, 혹은 TV의 협박이 관계가 있다는 것을 이 다큐멘터리는 신랄하게 고발한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한국에서 김선아와 옥주현은 TV, 혹은 대중문화가 한국 여성을 짓누르고 있는 콤플렉스의 두 단면을 보여주었다. 옥주현이 "가수가 되기 위해서는 살을 빼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거나 살이 쪘을 때 주위로부터 당했던 서러운 에피소드와 지금은 입고 싶은 옷은 모두 입을 수 있다는 그의 고백은 대부분의 여성들에게 공감을 얻으며 그들에게 '살을 빼야겠다'라는 강렬한 동기를 부여하기도 했다. 이런 열풍은 옥주현의 요가 다이어트 책과 비디오를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올리기도 했다. 한편 김선아가 자신이 살 쪘으며, 또한 그 사실을 드러내면서 더욱 화제가 되었던 '내이름은 김삼순' 역시 4회 방송으로 전국 시청률 30%의 고지를 넘으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 드라마에 지지를 보였던 많은 여성들은 극 중 똥배를 숨기지 않는 삼순이의 자연스러운 모습과 '살을 빼기위해서는 시럽을 넣은 커피 라떼를 먼저 끊어야 겠다'고 다짐하면서도 결국 시럽 듬뿍 넣은 라떼를 주문하는 장면에서 박장대소를 터뜨렸다. '날씬해야한다'는 우리 일상을 지배하는 압박감에서 벗어났던 카타르시스의 한 대목이다. 옥주현과 김선아, 두 연예인, 혹은 두 대중문화의 아이콘이 상징하는 바는 단순하다. '현대 사회 살아남기 위해 살을 빼라'는 무언의 압박과, '살찐 것이 죄냐?'는 무언의 반발, 이 모순되는 사람들의 심리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다. 물론 이 대중심리의 포커스가 여성에게만 맞춰지고 있다는 예단은 금물이다. '비만은 죄'라는 사회적 슬로건은 남성에게도 해당사항이며 남성에게도 '살쪘다'는 것은 스트레스의 다른 이름이다. 또한 삼순이 열풍을 논할 때 삼순이가 비록 살이 쪘더라도, 신데렐라 모티브를 따라 안전한 해피엔딩에 이를 것이라는 사실 역시 간과해서는 안 된다. KBS '개그 콘서트'의 출산드라(김현숙)나 '폭소클럽' 마른 인간 연구 코너(유상민)처럼 신랄한 풍자를 통한 살찐 사람들의 한풀이로 설명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이다. 다만 재미있는 것은 왜 같은 시대 살면서 한 쪽은 살을 뺐다고 환호 받고, 다른 한 쪽은 살이 쪘다고 주목 받는 것일까? 김선아와 옥주현, 이 두 사람의 대비는 '살', '비만'에 대한 우리 사회의 공포, 혹은 '외모 지상주의'로 불리 우는 우리 시대 자화상을 역설적으로 대변하는 것이 아닐까? /석현혜 기자action@joynews24.com |
언제부턴가 우리나라 여성들의 머리를 떠나지 않는 다이어트, 몸짱 얘기!!
저 또한 늘 이노무 살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지요ㅠ_ㅠ
ㅠ_ㅠ
문화인류학 시간에 배웠답니다
'몸'이라는 건 사회적이면서 동시에 개인적인 것이라구요
그런데 요즘 사회에서는,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여성성과 또 자기관리의 증거인 "근면성실"의 남성성, 두 가지를 여성에게 요구하고 있는 게 현실이죠
또 가난한 시절에는 "뚱뚱함"이 부의 상징이었습니다. 그러나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기게 되면서 이젠 자기는 "몸을 관리"할 여유가 있다는 것과 동시에 자신이 "근면성실"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사회 지배계층의 논리가 되버리면서 여성들에게 "날씬함"을 강요하게 됐습니다
...슬퍼요, 흙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