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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09.21 ...갑자기 사고 싶어서 발악중인 앨범orz
  2. 2005.09.21 일탈
  3. 2005.09.21 뉴페이스가 필요한 시기일까요?!
  4. 2005.09.21 푸하하핫~
  5. 2005.09.20 예상하지 못한 선물이라는 건
2005. 9. 21. 23:04

...갑자기 사고 싶어서 발악중인 앨범orz

[ZOY project(조이 프로젝트)]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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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Y project 1st (부제:1년의 사랑)  |  발매일: 2001년 05월 11일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기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 또 조 트리오(Jjoe Trio)의 일원이자 솔로 가수로도 맹활약을 보이고 있는 조규만과 조성모를 키워 낸 작곡가 이경섭이 공동 설립한 기획사 <Zall 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 선보이는 이 앨범은 1년의 사랑 이라는 부제에 걸맞을 다양한 곡들을 수록하고 있고 대부분이 이 둘에 의해 새롭게 만들어 진 신곡이란 점에서 그저 그런 또 한 장의 무분별한 컴필레이션 앨범이라는 혐의에서 자유롭고자 했다. 나름대로 싱글 시장의 활성화를 꾀하는 신곡 모음집이라는 의미 부여를 둔 이상 모처럼의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지 않게 하자는 생각이 있었던 탓일까? 조성모, 김민종, 엄정화, 류시원, 김장훈, 김돈규, 코요태의 신지 등 소녀 팬들이 주머니를 탁탁 털 만한 이름들뿐이다. 돌아가면서 한 두 소절씩 부른 혼자가 아닌 우리죠 는 다행히 이런 곡이 범하기 쉬운 오버 프로듀싱과 과다 편곡의 우(優)를 비껴나가 되려 정직하고 솔직하게 들린다. 하지만 일부 ‘비(非) 가수’ 연예인의 노래는 귀에 거슬리고 오히려 신인 가수 와이(WHY)의 발라드 행복하세요 가 좋게 들린다. 나의 바람이 저 하늘에 닿기를 은 이동건의 소곤소곤 여린 창법이 김장훈의 막 지르는 갈라진 소리보다 훨씬 낫다. 일부 갈라진 틈이 지사(志士)들이 이번 프로젝트 본연의 긍정적이고 바람직한 취지들을 충분히 신뢰하지 못할 빌미를 제공하긴 한지만 이는 기대가 컸던 탓인가? 조금 아쉽다. 하지만 시리즈로 나올 것이 분명한 이상 다음 음반은 더욱 완벽해지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일년의 사랑 수록노래(총12곡)

 

아시는분이 있으려나 모르겠다, 조이 프로젝트

 

2001년 5월쯤 출시된 조규만이랑 이경섭이 기획해서 낸 프로젝트 음반인데 자세한 내용을 위의 내용을 읽어보시면 될 것이고(방금 든 생각인데 이 사람들 설마 "조"규만과 "이"경섭이라서 조이 프로젝트라고 지은 건?- _-;;);

그 당시 사귀던 남자친구 덕분에 알게된 음반이다~

그 당시 어둠의 경로를 통해서= _=; 손쉽게 구해서 듣다가 1월 혼자가 아닌 우리죠와 9월 김돈규의 나와 같을테니에 무한 버닝 했었다~

다른 노래는 그냥 스탈이 아니라 미련없이 삭제!;

 

어제 친구랑 노래방 가서 아무 번호나 막 누르다가 "혼자가 아닌 우리죠"가 걸려서 부르는데 몇 년 만에 불러도 그대로 기억나는 걸 보니 정말 쉬운 노래니 어쩌니 하다가 갑자기 이 앨범이 다시 듣고 싶어졌다

또 다시 발동시킨 어둠의 경로로 일단 타이틀을 구해서 알송을 돌리고, 오이뮤직부터 시작해서 시디를 검색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품절]

 

이라는 단어가 날 당황시켰다ㅠ_-

 

에이, 설마 아닐거야, 한 군데는 있겠지 싶어서 검색해서 나오는 음반매장 50개 넘게 샅샅이 뒤졌는데 조이 프로젝트는 아예 없는 곳이 태반이요, 혹시 정보가 있더라도 전부 품절이더라는;

허허헛;;

 

그 당시에 김돈규가 불렀던 노래 말고는 딱히 좋아한 노래도 없었는데 이렇게 구하기 어려워지니까 더더욱 오기를 부리게 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킁;

...정 안되면, 윤정이한테 생일선물로 사줬었는데 윤정이한테 떠달라고 하는 수 밖에 없을 듯;

어차피 시디 속지에는 별 관심 없고 노래만 듣고 싶은 것 뿐이니~

 

...출시된지 오래된 음반은, 그것도 인지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음반은 어둠의 경로에서조차도 구하기 힘들다는 것이 현실!!

 

 

덧붙임 하나) 원래도 김장훈의 찢어지는 목소리 싫어하지만, 혼자가 아닌 우리죠에서 나오는 그의 목소리는 정말 증오스럽다!!

 

덧붙임 둘) 최근에 경택뉘마가 들으면 또 욕하겠지만 하튼 어둠의 경로로 동방신기 2집을 들었었는데 누구 목소리가 누군지 전혀 알 수 없었다 애초에 관심이 없으니 당연한건가? 쩄든 걔네 노래에서 누구 파트가 어쩌고저쩌고 하는 10대들을 보면서 굉장하다고 생각했었는데 "혼자가 아닌 우리죠"를 들으며 이 목소리는 조성모, 김민종, 오오 좋아 하면서 목소리 구분을 해내는 내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다. ...이 사람들 목소리는 너무 유명하고, 또 티가 나니까 당연한거잖아 orz

2005. 9. 21. 10:48

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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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블루스 시즌 2 4월 27일자~

 

마린블루스  http://www.marineblues.net/  

2005. 9. 21. 10:14

뉴페이스가 필요한 시기일까요?!

오랜만에, 두 달 반만에 친한 친구를 만났딥니다

 

오랜만에 만나서 반갑다구 툭탁거리다가 팔에 상처난 거 보고 별 뜻 없이 "아, 뭐야~ 내가 쌈질하고 다니지 말랬잖아"라고 얘기했는데 움찔대면서 놀래더군요

나중에 얘기를 듣고보니 정말 싸움을 했더라구요- _-;;;

 

그리고 "여자친구 생긴거지? 그렇지 않고서야 니가 이렇게 연락이 없을리가!!"라고 하니까 또 움찔거리면서 "돗자리 펴줄까?"그래요;;

1주일 전에 04 후배의 적극적인 대시로 커플이 탄생했다나 뭐라나요, 핫핫;;>ㅅ<乃

 

그렇게 한 시간 가까이 여자친구를 사귀게 된 경위에 대해서 줄줄 늘어놓다가 얘기가 끝나고 난 후 저에게 묻습니다

 

"그런데 니는 이런 얘기 없나?"

"...그래서 내가 소개팅 시켜달라고 했잖아!!!"

"...미안하다"

 

이런 대화가 오고갔죠ㅋ

 

 

추석 떄 할머니댁 작은 방에 널부러져 누워있었습니다

한에게서 전화가 오더라구요, 반갑게 받습니다

머리 자르러 왔는데 사람이 많아서 기다리는 길에 전화를 했대요

 

"새벽에 문자 봤는데 잠결에 봐서 이제 전화해, 미안~"

"괜찮담스, 뭐한다고 늦게 들어간게야, 데이트 한 그야?"

"헉, 우찌 알았노?"

"악, 진짜진짜? 누구, 누군데? 천문대? 후배?"==>실제 전화할 때 제 말투; 완전 오도방정;;

"학교 후배"

"꺄앍, 바람둥이~ 천문대는 어쩌고 후배한테, 꺄아아악"

"진정 좀 하고, 원래 두 사람 다 맘에 있어했다 아니가"

"음, 그렇긴 하지만, 그래서그래서 뭐했어, 뭐했어?"

 

뭐 이러면서 주절주절 그 후배아이에 대한 얘기를 하다가 이 녀석도 제게 묻습니다

 

"그런데 니는 요새 연애 사정이 우찌 되가노?"

"헉, 머꼬, 이제 니가 생기고 나니까 내까지 돌아볼 여유가 생기는그가?"

"어? 말하고보니 그리되네, 흐흐흐흐. 별 소식 없고?"

"소개팅 세 번 딜레이 되고 나니까 그냥 멍하다, 니 친구야 다 아니까 소개팅 노래도 못하겠고, 에효"

"쯔쯧, 우찌 되지 않긋나, 어, 내 머리 자르러 간디~"

 

뭐 이런 대화가 오고갔죠, 허허허

 

 

나름대로 친한 남자 친구들이 다들 짝을 찾아가네요ㅠ_-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동지는 유종선배 뿐이군요, 흑;

사실 유종선배도 작년에 교생실습 나갔었던 지금은 고1이 된 89년생-_- 여자아이와 지 동생 친구인 88년생 여고생에게 나름대로 작업을 하고 있는 중이긴 하지만요;;;(아무리 생각해도 거의 범죄 수준이라 그냥 무시하고 있죠^^;)

 

 

음, 글고보니 저 위에 대화를 한 친구가 저한테 이렇게 묻더군요

 

"니는 남자도 많으면서 왜 맨날 혼잔데?"

"...시끄럽그등! 그 많은 남자들이 다 날 버리고 지 짝을 찾아가고 있잖아, 한이도 조만간 여자친구 굳히기 들어갈 분위기고, 니도 생겼고, 창현이도, 영호도, 호규오빠도 올해 다 자기 짝은 찾아가네, 허허"

"음, 자기 짝 찾아가기 전에 잡아보지 그랬노?"

"박재한씨, 니가 나한테 한 걸 생각해볼래?"

"험, 험. 술이나 마시자"

"우이씨, 빨랑 소개팅이나 해내라니까!!!"

 

...음, 무슨 얘기를 하든 결론은 "소개팅 시켜줘"가 되는 걸까요?ㅋㅋㅋ

 

올드 페이스들이 계속 짝을 찾아가고 있어요~~

다들 좋은 사람들이니까 예쁜 사랑 하고 행복했음 하는 게 제 심정이구요^ㅡ^

 

껼론은, 저도 얼른 뉴페이스를 찾아봐야 한다는 걸까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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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행복이란님 안부 겟판에 있는 거 저장해왔답니다;
완전 공감되는 내용이라서요ㅜㅜ
2005. 9. 21. 09:58

푸하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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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오늘도 다녀가셨군요~

게임 어제부터 닫아놨는데 일부러 며칠 닫아놓으려구요, 킁!!ㅡ,.ㅡ;

 

굉장히 유치하고 치졸해지는 제 자신을 느끼지만, 으음;;

어쩔 수 없어요ㅠ_-

2005. 9. 20. 12:09

예상하지 못한 선물이라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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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받아도 기분 좋은 것~

 

단, 부담스러운 상대에게 받는 선물은 정말 사절!!

그 사람의 존재만으로도 잔뜩 부담인데 내게 뭔가를 들려준다는 건 정말!#$^@#$^@#^@# 한 일!!

 

쨌든, 싸이월드 폰트 1주일 체험중이랍니다+_+

음, 블로그에서도 딱히 폰트 필요없다고 생각했는데 이 맛에 폰트를 구입하시는 거였나요, 튀르님?ㅎㅎ

 

쨌든, 폰트 뽕을 뽑아야겠다는 다짐아래, 살짝 싸이에 버닝중인 요즘이랍니다^ㅡ^

미뤄놓은 방명록 답방만 다녀도 2시간은 장난이더라구요;

성격상 한두줄 끄적거리는 건 도저히 못하겠어서 길게ㅡ, 길게 쓰거든요, 핫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