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香蓮's 일상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608건

  1. 2010.06.11 6월 11일 금요일 2
  2. 2010.06.01 악, 네이버 뭐야!!! 4
  3. 2010.05.11 -_-
  4. 2010.05.09 5월 9일 일요일 2
  5. 2010.04.21 4월 21일 수요일 2
2010. 6. 11. 19:58

6월 11일 금요일


1. 춥다 ㅠ_ㅠ

바깥 날씨가 미친 덕에 드디어 에어컨 가동.
하지만 내 자리는 에어컨 바람이 바로 오는 자리라 완전 추운 거다, 어흑!

그래서 나 지금, 덜덜 떨다 못해 출근할 때 입고 오는 반팔티 위에 유니폼(-_-;)으로 받은 춘추복 잠바+겨울잠바까지 걸치고 있다.
그래도 춥다.ㅠ_ㅠ


아, 벌써 감기 기운 있는데 이럴 수는 없어ㅠ_ㅠ
자리를 옮기든, 바꾸든 해야 해ㅠ_ㅠ


2. 아, 헤프다 ㅠ

작년 크리스마스 때 부터 성섭형아 모아 포인트는 내 꺼 였는데 이거 뭐 언제 내 거 되는거임?ㅋㅋㅋㅋ
성섭형아 계속 이렇게 바쁠거임?-_-+

최근에 오랜만에 메신저에서 만나서 얘기하다가 또 다시 헤픈 나의 사랑에 절망orz


이거 말고도 "매달" 밥사주기로 한 거 잊으면 미워할거임!!!


3. 박사가 사랑한 수식 실사판?

http://news.nate.com/view/20100611n12954

처음에는 메멘토 실사-? 했는데 박사가 사랑한 수식이 분위기상 비슷한 듯;


4. 이사준비

버티고, 버티고, 버텨보려고 했는데, 아, 힘들어서 안되겠다.

이사할까 싶어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는데 진짜 중구 집값은 살인적이다.ㅠ_ㅠ

5평 풀옵션 원룸 전세 5,500은 너무하잖아-;
많은 사람들이 "당연하잖아."라고 했지만 "헐, 너무 비쌈"이라고 공감해주는 사람도 있었음;


아, 어제 보고 온, 상왕십리역 원룸으로 가야하나 ㅠ_ㅠ
사무실이랑 점점 더 멀어지누만-_-;;


5. Have a nice weekend!!

즐거운 주말-!!

2010. 6. 1. 10:33

악, 네이버 뭐야!!!


진짜 오랜만에 네이버 카페탭 클릭했다가 기겁.


듣도보도 못한 아이디에 네이버 코인(아니, 은화는 언제 코인으로 바뀐거임?-_-;) 털렸다.

놀래서 찾아보니까 기도 안찬다, 4월이다.-_-;;
메일 로그인 할 때는 안알려주더니 카페 들어가니까 알려주고.-_-;;

놀라서 네이버 고객센터에 전화를 거니까, 아이디 도용으로 털린거니까 확인해보고 1주일안에 환급해주겠단다. 그리고 털렸으니까 비밀번호나 뭐 기타등등 바꾸란다.

아, 내 비밀번호 털린 게 내 잘못인거야?
네이년쪽에는 전혀 잘못 없는거야?


똑부러지긴 했지만, 완전 사무적이었던 상담원의 태도에 조금 더 상처받은 나. -.-

점점 더 정떨어진다 네이년.-_-+
2010. 5. 11. 19:28

-_-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2010. 5. 9. 18:55

5월 9일 일요일


1. 어버이날

어버이날이랍시고 집에는 왔는데, 으음, 어째 평소때랑 똑같은 패턴( --)a

좀 더 반성이 필요해.ㅋㅋ;;

할머니, 외할머니, 가뵈려고 했는데 죄송해요 ㅠ_ㅠ
저 혼자 움직이기에는 교통이 너무 불편해요 ㅠ_ㅠ


2. 현정, 결혼 축하해-^^

덜렁 결혼한다고 던져놓고 청첩장도 없고, 연락도 없고, 너 좀 ㅋㅋㅋㅋㅋ
-_-+

서울이 좀 추웠던지라 블라우스랑 정장치마랑 챙겨왔었는데 웬걸;
이미 창원은 여름s(-_-)z

급 의상교체&경극분장&하이힐로 다녀옴.ㅋ


동남아 미인이 동남아 분위기를 벗어버리다니!ㅎㅎㅎ
예뻤어~~
신혼여행 잘 다녀와~~~^ㅡ^


3. 고뇌

따지고보면 1년에 한 번 얼굴 보기도 쉽지 않은 고등학교 동창들 오랜만에 만났으면 같이 밥 먹고 몇 마디 어울려주고 해도 그닥 상관없었을텐데 지난 겨울의 긴 뒤끝과 아무렇지도 않게 날 대하는 누구랑 누구, 그리고 또 다른 누구의 관계를 단정짓는 몇 마디 말(원래 그 아이 성격이려니 하긴 하지만서도;)로 복합적으로 빈정이 상해서 식 다 끝나고 점심 안먹고 혼자 빠져나옴-.ㅋㅋㅋㅋ


아, 나는 정말 비사회적 인간인걸까아아아아아아아아;;
왜 계속 사춘기때나 하던 고민을 계속 해야 하는거냐고오오오오오오오;;;


"동창"과 "친구"는 다르다는 걸 다시 한 번 절실히 느낀 하루.

낯가림이 심한거냐, 사람 사이에 선을 너무 확실하게 긋는 거냐.-_-;
내 사람이 아니면 이러나저러나 상관없다고 하긴 하지만서도, 으음;


여튼 괜히 좀 심란하고, 하튼 쫌 그럼!!!


4. xxx

이제 뭐 대강 알 사람들은 다 아는 "또라이" or "찌질이" 사건.

애초에 원죄는 내가 지었으니 누굴 탓하겠냐만, 아니, 내가 그런 사람일 줄 알았냐고-_-;

겁먹은 데 비해서 상황종료가 빨라서 다행!


어우, 진짜 세상은 넓고 미친 인간들도 많다, 많다.-_-;


5. 밀레니엄.

용준씨 도움으로 죽 달리고 있는, 예전에 진이가 추천했던 밀레니엄.
3부 쓰고 나서 작가가 죽어버려서 더 이상 뒷얘기는 알 수 없지만, 나름 볼만했었음.

그나저나 표지에 그림이 너무 묘해서 책상 위에 두면 그 책 보는 사람들마다 날 이상한 눈으로 보고.-.-

그리고 편집자랑 출판사, 뭐한거에요?
문맥 잉상하고, 오타 투성이며, 사람 이름 틀린 것도 많고!ㅉㅉㅉ


그나저나, 그 리스베트 살란데르라는 사람 정말 세상에 있을 수 있는 걸까?-_-;


6. 영화

계속 영화 못보다가 지지난 주 초희와의 데이트를 시작으로 쭉 달림-!
1주일에 3편 볼 정도로?ㅋㅋ

젤 웃겼던(?) 에피소드는 성민이랑 에피소드-.ㅋㅋ

평소 주말 조조영화를 같이 자주 봐주는 착한 성민, 내가 금요일 저녁에 영화보자고 하니까 알겠다고 한다.

금요일 아침에 출근하는데 일어났냐고 문자 오길래 꽤나 서두르는구나 했는데 웬걸;
한참 출근하는데 전화와서는 "너 어디야?"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8시 40분이 아니라 20시 40분이라고 해야 했던 거였니?ㅠ_-

여튼 그날 창동서 왕십리까지 두 번이나 다녀간 성민, 완전 쌩스!

짧게라도 영화평을 해볼랬는데 귀찮다;;;;
아, 딱 하나!
오구리 슌이 나왔던 "키사라기".
마지막 5분은 닌텐도 DS 리듬천국 팬클럽 실사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햐, 담에 놀러가면 보여줄게~ㅋㅋㅋ
2010. 4. 21. 22:24

4월 21일 수요일


1. shit!!

아어, 또라이야, 좀!!!
미치려면 좀 곱게 미쳐, 이 미친개야.

진짜 트집 잡을 게 그렇게 없디?
니 실수 내가 지적하는 게 그렇게 민망해?


2. 부장님은 장난꾸러긔-!ㅋㅋㅋ

누구나 한두번씩은 시달려 본 경험이 있을 "보험텔레마케팅".
결재받으러 갔는데 부장님도 그 전화를 받고 계신다. 아가씨 심심할까봐 막 열심히 대꾸도 해주시면서-.

여튼, 내가 결재 받으러가니까 무안하신지 갑자기 잘 대꾸해주고 있던 전화기를 책상 저편에 놓아두시고 내 문서 결재해주신다. 나는 옆에서 보면서 막 쿡쿡 웃고, 전화기 안에 아가씨는 계속 발랄하게 보험상품에 대해서 줄줄 읊고!ㅋㅋㅋ

한참 대꾸가 안하시니까 "여보세요? 여보세요?" 막 이러면 그 때서야 전화기 집어드시고 듣고있다고 대꾸해주시고 전화기 내려놓으시면 아가씨는 다시 또 읊고의 반복?ㅋㅋ

그렇게 한 10분이 지나고나서 쿨하게 한 마디 하신다. "나 필요없어요."

아가씨 급 당황해서 왜 그러시냐고, 금액이 부담이 되시냐는 둥, 어디가 마음에 안드시냐는 둥 난리지만 부장님은그냥 필요없다는 쿨한 대답만 반복하시고-.ㅋㅋㅋ

아가씨 결국 좀 열받은 목소리로 다음에 다시 전화 드리겠다고하고 끊는데 나는 그 옆에서 한 15분을 웃겨서 숨도 못쉬고 쓰러질 뻔 했다지-.

부장님 너무 장난꾸러긔셔요-ㅋㅋㅋㅋ
글로 보니까 별로 안웃긴데 그 상황, 진짜 웃겼단 말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응?

http://news.nate.com/view/20100413n01978

이 되도 안하는 주장은 대체 어디서 나온거임?-_-;;;
아무리 생각해도 내 키는 대한민국 평균 여자키 이상인데 내 연봉은 왜 이따구임? 응?


4. 악!ㅠㅠ

http://notice.tistory.com/1504

이...게...뭐....야.....ㅠㅠ

당첨될 것 같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아니, 왜, 오후 2시니?ㅠㅠ
처음부터 그렇게 공지했었던가-_-;;

난 왜 날짜만 확인하고 시간 확인은 안한거지?ㅠㅠ

여튼, 간만에 당첨된 시사회 펑 ㅎㅎ;
속상하다;

↑ 여기까지 4월분;;;
   도저히 이어서 못쓰고 새로 5월부터 써야겠음 ㅠㅠ
   왜 이렇게 바쁜거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