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에 해당되는 글 128건

  1. 2007.12.02 루시드폴 3집 '국경의 밤' 발매기념 콘서트 4
  2. 2007.11.20 어거스트 러쉬(August Rush, 2007) 8
  3. 2007.11.14 서양골동양과자점 영화화 캐스팅 확정 4
  4. 2007.11.09 문국현 후보의 컨닝페이퍼 4
  5. 2007.10.25 노홍철 친형이 쓴 글 4
2007. 12. 2. 04:26

루시드폴 3집 '국경의 밤' 발매기념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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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07년 12월 22일(토) 오후6시 / 23일(일) 오후6시 / 24일(월) 오후7시 / 25일(화) 오후6시 / 26일(수) 오후8시
주최: 안테나뮤직, (주)마스터플랜 프로덕션
주관: 민트페이퍼(www.mintpaper.com), 퍼레이드
예매: 44,000원 / 현매: 50,000원
[게스트 일정]
12월 22일(토) 6PM - 디어 클라우드, 스위트피, 이지형
12월 23일(일) 6PM - 디어 클라우드, 유희열, 마이 앤트 메리
12월 24일(월) 7PM - 디어 클라우드, 이한철, 마이 앤트 메리
12월 25일(화) 6PM - 디어 클라우드, 이지형, 노 리플라이
(아티스트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끄아악, 게스트 어쩔거야 ㅠ_ㅠ
22일 공연 미친듯이 원츄;ㅅ;


티켓비야 충분히 감당되지만, 흠, 서울 오며가며 차비 다 쳐도 10만원이면 되는 거?-_-ㅋ
일단 고민 좀 해보고;;
돈이 문제가 아니라 당일치기 서울행은 체력이 심하게 축나서ㅠ_-

일단 부산서도 공연 하니, 꿩대신 닭으로 부산 공연 가주면 되려나-_-ㅋ
차비 포함 6만원 안에서 해결될테니, 허허헛;;


부 제 : 루시드폴 3집 '국경의 밤' 발매기념 콘서트 _ 부산
장 르 : 발라드
일 시 : 2007/12/30 ~ 2007/12/30
장 소 : 을숙도문화회관 대공연장
등 급 : 7세이상


일 시: 12월 30일(일) 오후 6시
주 최: 프리덤콘서트, 안테나뮤직, (주) 마스터플랜프로덕션
주 관: 프리덤콘서트 (http://www.freedomconcert.co.kr)
문 의: 공연장-051-220-5321~4, 공연-프리덤콘서트 011-587-0310
*1층: 예매 44,000원 / 현매 50,000원, 2층: 예매 35,000원 / 현매 40,000원
[게스트]
이지형, 디어 클라우드, 망각화
(아티스트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흑, 하지만 게스트에 스위트피도, 이한철도 없는 걸 ㅠ_ㅠ
이지형 한 명을 보고 가면, 흠;
물론 메인이야 엄친아 루시드폴이지만, 그래도그래도ㅠ_-

올봄에 초희랑 갔었던 나무자전거 콘서트 게스트 "최예나"였던 거 생각하면 아주 그냥 안습-_ㅠ

아니, 다 제끼고, 연말에 혼자 공연은 좀 우울하기도 하고;;;
이것 참-_-;;

그나저나 을숙도 문화회관은 어디?ㅡ,.ㅡ;


예매 :
서울 - http://ticket.interpark.com/Tiki/Main/TiKiGoodsinfo.asp?MN=Y&GroupCode=07005350&GoodsCode=07005350

부산 - http://ticket.interpark.com/TIKI/Main/TikiGoodsInfo.asp?GoodsCode=07005886


2007. 11. 20. 10:36

어거스트 러쉬(August Rush,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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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거스트 러쉬
(August Rush, 2007)
미국  |  드라마, 판타지  |  113 분  |  개봉 2007.11.29




국내 공개 영상.(미공개 특별 영상인가^^;)


해외예고편.(국내 예고편도 이 영상에 자막 씌운 거.^^; 그리 어렵지 않았으니 히어링 해보시거나 그냥 분위기만이라도 느껴보아요^^;)

같은 영환데 어쩜 이런 다른  분위긴지^^;



처음에 팩니즈님 블로그에서 보고 다 필요없이 '꺄악, 조나단님'을 외치며 꼭 볼거라고 외쳤었는데 조금 알아보니 이거 어떤 일이 있어도 봐야 할 영화!!ㅠ_ㅠ乃


일단 주연(!) 꼬마는 찰리와 초콜렛 공장의 그 꼬마, 음악은 한스 짐머(Hams Zimmer)!!!
음악을 한스 짐머(침머?ㅡ,.ㅡ;)가 담당한 것 만으로도 멋진데 영화 소재 자체가 음악이다. 그것도 천재적 재능을 가진 꼬마의 이야기.(어째 피아노의 숲이나 호로비츠를 위하여가 생각나기도 한다.^^;)


예고편 보고는 꽤나 잔잔한 러브스토리려니 했는데, 여기저기서 좀 알아보니 꽤나 볼거리가 많을 듯.

예고편이랑 영화 정보 찾는다고 "오거스트 러쉬"로 검색했는데 아무것도 안나와서 당황했었다지. 어거스트 러쉬였다니.

결국 유튜브 가서 August Rush로 검색, 네이버에서도 영화 제목으로 검색해서 찾아낸 쾌거.


어찌됐든, 무늬만 빠순이인 나라도, 꼭 영화관 가서 봐야겠다 싶은 영화, 어거스트 러쉬.(조나단 옵화를 외치지만, 아직 튜터스도 시작 못하고 있는지라, 아아, 옵화 정말 멋지다구요;ㅅ;ㅅ;ㅅ;)
알바 30일에 마치는데 알바 마치고 혼자 심야영화는, 음, 너무 우울한가-┏
효정이를 꼬드겨봐야하려나;;;

함께해 주실 분...?;ㅅ;
2007. 11. 14. 10:37

서양골동양과자점 영화화 캐스팅 확정

{앤티크-서양골동양과자점}


감독 민규동

<여고괴담-두번째 이야기>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일본 인기 만화 ‘서양골동양과자점’(요시나가 후미 )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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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골동품점을 개조한 독특한 케이크숍 ‘앤티크’를 배경으로,
저마다 심상치 않은 사연을 가진 네 남자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웃음과 감동의 드라마



'앤티크’의 사장 진혁 (주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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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의 게이, 천재 파티쉐 선우 (김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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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복서 출신의 파티쉐 견습생 기범 (유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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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혁의 보디가드 수영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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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베스티즈

세상에 주지훈이 못할 역은 없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출처 : FC JUDANG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타치바나 : 시이나 킷페이
오노 : 후지키 나오히토
에이지 : 타키자와 히데아키
치카게 : 아베 히로시
일본드라마 [Antique-서양골동양과자점](2001) 캐스팅


중복으로 예상되지만...
저처럼 뒷북이신(??) 분들도 계실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후출처 : 연이말.


이건 아니지 않을까...?
흠, 중년 아저씨들이 왕창 어려져버리면 완전 원작 분위기는 사라질 것 같은데;;;


흑, 김재욱?
넌 누구니?-_-;;
후지키 나오히토의 오노를 간직하려면 이 영화는 안봐주는 게 =_=;;;;


일드...까지는 동성애 코드 빼고 홈드라마 분위기로 가서 그럭저럭 볼 수 있었는데 어째 우리나라에서는 동성애로 홍보해서 그걸로 뭔가 해먹을 것 같은 느낌 ㅠ_-

아니, 감독을 생각하면 근사한 홈드라마가 하나 탄생할 것 같기도 하지만, 원작의 이미지라는 게, 아하하핫;;
;;;
게다가 우리나라는 쟤네처럼 일상적인 조각케익 문화가, 흠, 최근에는 훨씬 나은 것 같기도 하고;;
웬만한 커피숍에서 조각케익도 같이 파니;;


여튼, 난 이 영화 제작 반댈세!!ㅠ_-
주지훈이 건방지고 능글맞은 엘리트 아저씨 다치바나인 건 상관없으나 김재욱이라는 듣보잡이 오노의 역을, 정확히는 후지키 나오히토의 이미지를 망가트리는 건 감당할 수 없다구;ㅅ;

2007. 11. 9. 01:35

문국현 후보의 컨닝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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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질문은 나오지 않았다고 하죠 ㅋㅋ

초글링 뽐뿌 안습 ㅋㅋㅋㅋㅋ

접힌 곳에 글씨가 있는 걸 보면 좀 빡빡하게 준비하신듯.

6번 이모티콘이 왜 생각이지??라고 한참 생각했다는..ㅋ



삽질하셨쎄요??

ㅋㅋ

출처 :엽기 혹은 진실..(연예인 과거사진) 원문보기 글쓴이 : 우엉우엉-

후출처 : 연이말.



으하하하, 미치겠다, 정말~
실제 정동영 후보는 저거 대답 못해서 꽤 난감했었다지?ㅋㅋㅋ


이거 정말 너무 성실한 자세 아니냐믄스 ㅋㅋㅋㅋ



그나저나, 누구보다는 낫긴 하지만, 이회창 출마선언, 정말 쌩뚱맞다-_-;;;
이미 3월부터 대선 준비 하고 있었다면서, 경선에서 이길 자신은 없었던걸까?ㅋㅋ
아님 여당쪽에서 예전 전두환이 써먹었던 이간질을?ㅋㅋㅋ

그 특정 후보가 워낙 양파같으셔서(이 사람 글만 쓰면 경찰서에서 연락온다고 하니 이것 참 무서운 세상, 이름 언급 안해야지-_-;) 상대적으로 지금 나은 인격 같은데, 그대도 2002년 대선때는 별명이 '회충'이었다고;;
정말 시간이 과거의 잘못을 싹 잊혀지게 한 건가, 흠;


여튼, 나야 뭐 아직까진 문국현빠~
2007. 10. 25. 11:37

노홍철 친형이 쓴 글


너무 많은 사람들의 갑작스런 관심에 후달린다.
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전처럼 무단횡단도 못하겠고.
하지만 많은 쪽지들과 방명록의 질문들을 통해 확인한 결과
그 분들 관심의 대부분이 노홍철을 비롯한 무한도전 식구들에 관한 것이기에 곧 다시 정상인의 삶으로 돌아 올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것들을 일일이 답해 드리기가 힘들어서 (다음 주까지 중간고사 기간 T.T)

녹화하면서 여러가지 느낀 점들을 적었다.


한 마디로 줄이자면 녹화를 하러 갔다기 보다는 이웃집에 초대 받아 실컷 놀다 온 기분이었다. 피디 형님, the 6인조, 작가 분들, 코디 분들, 매니저 분들, 촬영 감독님들. 그야말로 ‘가족’이더라. 방송국이야말로 그 어느 곳보다 치열한 경쟁과 도태의 잔인함이 이를 드러내는 곳이라 익히 들었는데, 물론 4시간 남짓의 시간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겠지만, 무한가족이 서식하는 MBC B스튜디오는 너무 따뜻했다. 


 유재석 형님은 처음에는 다른 사람인 줄 알았다. TV에서 봤을 때보다 1818배는 더 킹왕짱이었다. 큰 키, 탄탄한 몸, 멋진 목소리, 하지만 외모보다 더 좋았던 것은 익히 알려진 살인배려였다. 심심할 까봐 계속 말 걸어 주고, 농담해주고, 별 것 아닌 일 가지고 고맙다 해주고. 그 만큼 이룬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 봐 줄 수 있는 거만함, 권위 따위는 없었다.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정도가 아니라 바닥으로 넝쿨을 깔고 그 위에 상대방을 태워주는 사람이었다. 노홍철 말대로 말 하나 행동 하나 배울 것 밖에 없는 사람인가보다. 


 원래 좋아했던 박명수 형님을 직접 알현한 후 그의 형용할 수 없는 매력에 더욱 더 빠져들게 되었다. 노홍철이 무한도전 녹화하고 올 때 마다 ‘박명수 형님 귀여워 미칠 것 같아~’라고 했을 때 상식선에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는데 정말 하는 짓이 깜찍했다. 그래서 그의 호통도 밉지 않고 친근하게 다가오나보다. 특히 녹화 전 대기실에 모두 모여 피자시켜 먹는데 임실치즈피자가 더 맛있다고 호통치실 때가 제일 귀여웠다.


 정주나 안정주나 늘 정주는 정준하 형님은 듣던 대로 정이 넘쳤다. 미처 인사하기 전에도 정겹게 농담도 건네주시고 특히 밥 먹을 때마다 피자 챙겨먹어라, 짜장면 챙겨 먹어라. 아무리 못살게 해도 늘 잘해주는 정 많은 동네 형의 모습 그대로였다. 들은 바에 의하면 작년 크리스마스 특집 때처럼 무한도전 보면서 삶의 힘을 찾는다는 팬레터라도 받으면 감동받아서 펑펑 운다고 한다. 다음에 감자탕에 소주라도 한 잔 얻어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하하는 너무 안 돼 보였다. 피곤해 보이던데 녹화가 시작되면 예전에 무인도 롤링페이퍼에 나왔던 것처럼 분위기 팡팡 띄우는 애드립이랑, 리액션으로 분위기 계속 살리고 있었다. 그리고 잠깐 쉬는 시간에 슬램덩크 12권, 해남 전에서 채치수가 발목 부상 당해서 아픈 데 강백호한테 괜찮아 하는 표정으로 ‘형 말 놓으세요, 저 홍철이 친구인데’라고 말을 건네는데 순간 너무 안쓰럽더라. 끝나고 라디오 DJ하러 또 가야한다고 하던데. 나이는 나보다 어리지만 미치도록 열심히 하는 모습에 숙연해져서 말이 잘 놓아지지 않았다.


형돈씨도 정준하 형님처럼 사람 좋은 스타일에 귀여운 인상이었다! 화장실에서 마주쳤을 때 빼고는 어색하지도 않았고 대기실에서 이런 저런 농담 쏴 주는데 재미만발이었다~ 녹화 끝나고 꼭 기념사진 한 장 찍고 싶었는데 다른 프로그램이랑 녹화가 겹쳐서 일찍 떠나 아쉬웠다. 다음에 함께 삼겹살이라도 구울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좋겠다.


자타공인 예능계의 최고 스타들이라는 그들. 한결같이 겸손함과 친근함에 이전보다 더욱 반하게 되었다.  TV를 통해 우리에게 고스란히 전해지는 그 꾸미지 않은 친근함, 자연스러움이 무한도전의 인기비결임에 틀림 없으리라. 많은 친구들이 그 사람들 실제로 만나보니 어떠냐고 물어보았는데, 똑같다. 그야말로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모습 그대로이다. 그런 진정성이 가식과 위선에 시달린 우리 마음에 가공되지 않은 웃음을 던져주기 때문에 나 역시 어느 순간 무한도전 없이는 토요일을 날 수가 없다. 


인상 깊었던 것은 그 6명뿐만 아니라 스튜디오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모두 일을 즐기고 있었다는 점이다. 또한 각박한 요즘에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고 있다는 자부심이 눈빛 속에 또렷했다. 듣기로는 ‘환장의 짝궁’ 녹화가 그 주에만 세 번째 녹화였고 오전부터 하인즈 워드 특집 전 가혹한 훈련 촬영하느라고 모두들 파스 하나씩 붙이고 몸이 말이 아니던데, 그 사람들은 일이 주는 보람과 재미를 통해서 육체의 굴레를 뛰어넘은 것처럼 보였다. 


그들 중 내 동생이 있다는 게 자랑스러웠다. 그들과 함께 한 시간 자체로도 재미있었고 불알동생과 TV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사랑받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도 나온 것도 뜻 깊은 추억이 될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내 공부, 내 인생도 더욱 열심히 채찍질해야겠다는 자극을 받게 되었다. 귀중한 시간이었다.  


출처 - 노성철씨 홈피


환장의 짝꿍 찍고 나서 쓴 글인듯.^^

그렇다해도 정준하는 이미 밉상.
아님 정말 이 나라에서 탈세는 정말 범죄도 아닌건가.-_-;

여튼 정준하 덕분이 이젠 날로날로 정이 떨어지는 무한도전.

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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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센스어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