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고싶은'에 해당되는 글 23건

  1. 2007.05.24 HOW TO READ 시리즈 세트 15
  2. 2007.05.23 허니와 클로버 10권, 어떤 거 사지?ㅡ,.ㅡ; 4
  3. 2007.05.22 곰소영 필독, 하드 로맨틱 앨범-
  4. 2007.05.14 면장선거 - 오쿠다 히데오 (공중그네 3편) 6
  5. 2007.05.01 황혼녘 백합의 뼈 - 온다 리쿠 2
2007. 5. 24. 16:59

HOW TO READ 시리즈 세트

HOW TO READ 시리즈 세트 - 전10권
레이 몽크 외 지음, 김병화 외 옮김/웅진지식하우스(웅진닷컴)



아직까지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또 읽히는 책인 성경을 비롯하여 근대의 서양철학자들, 그리고 셰익스피어와 히틀러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최근에 계속 소설만 읽었더니 머리가 굳어지는 느낌이랄까, 혹은 뜨거운 컬렉터의 피가 끓고 있기 때문일까;


한 권씩 사더라도 읽는데 시간이 꽤나 걸릴 책들인데 다 갖고 싶어졌다;
6월 언제까지 유효한 만 원 쿠폰과 최근에 생긴 적립금 5만원이 더 지름을 부추기고 있기도 하다



    

HOW TO READ 비트겐슈타인
HOW TO READ 셰익스피어
HOW TO READ 마르크스
HOW TO READ 니체
HOW TO READ 히틀러
HOW TO READ 다윈
HOW TO READ 프로이트
HOW TO READ 라캉
HOW TO READ 데리다
HOW TO READ 성경   



이게 전체 목록이다.

각각 책 찾아보니, 권당 200페이지 남짓인 걸 보면, 조금 망설여지기도 한다만 두꺼운 책 오래 잡고 결국 포기하는 것 보다야 얇게 보는 게 나을 것 같기도 하고^^;
흠, 뭐, 아무리 생각해도 200페이지 남짓으로 마르크스나 프로이트의 사상을 다 다루지는 못할게다. 제목 그대로 맛보기, 혹은 방향잡기에 지나지 않을가능성도 상당히 높아보인다.


미리보기는, 늘 그렇듯이 알라딘 서버 상태가 메롱해서 보기 힘들고, 짤막한 책소개만 봤는데, 수업시간에 레포트용으로 많이 보던 류의 글들이다.

뭐, 강제로 읽는 것과 스스로 원해서 읽는 것의 차이는 엄청난 법.
(이라고 하긴 하지만, 그래도 이런 책이 읽고싶어진 거 보면 요즘 상태가 상당히 좋지않음에 틀림없다-_-;;)


당췌 인문적 지식이 바닥난지 오래란 말이지-_-;;;
2007. 5. 23. 21:43

허니와 클로버 10권, 어떤 거 사지?ㅡ,.ㅡ;

허니와 클로버 10
우미노 치카 지음/학산문화사(만화)


이건 무려 일본도 아닌 한국 한정판.

가격은

정   가 : 8,800원
판매가 : 7,920원(10%off, 880원 할인)
마일리지 : 240원(3%)

꽤나 건방진 가격이다-_-+

하지만 콜렉터의 마음을 동하게 하니 귀 얇은 나는 또 펄럭펄럭펄럭;;;
ㄷㄷㄷ


허니와 클로버 10
우미노 치카 지음/학산문화사(만화)


이건 그냥 책만 10권.

가격은 뭐 이제까지의 그냥 보통 가격.
정   가 : 3,800원
판매가 : 3,420원(10%off, 380원 할인)
마일리지 : 110원(3%)

...이라고 해도 이젠 만화책도 3800원 하는 시대구나, 하아;
10년 전에 3000원으로 뛰어서 놀랐던 거 치고는 소폭상승이라고 애써 위로해야 하나, 이거 원;



고민하고 있는 제일 큰 이유는, 박스한정본이 와도 저걸 놔둘 곳이 없다는 거orz
얼른 뭐가 돼도 돼서 수험서를 다 처리해버려야 할텐데(...)
그건 그렇고 왜 하필 "오늘" 이걸 발견한거지-_-;;;
2007. 5. 22. 22:01

곰소영 필독, 하드 로맨틱 앨범-


Hard Romantic
소프라니 노래/드림비트


이게 1집


Splendore
Hard Romantic/Polystar


이게 2집



흠, 일단 이것 좀 알아봐주련?


리베라 앨범은 국내 미발매반이라 어디서 봤는지 까먹었다-_-;;
생각나면 얘기할게-

2007. 5. 14. 01:15

면장선거 - 오쿠다 히데오 (공중그네 3편)

면장 선거
오쿠다 히데오 지음, 이영미 옮김/은행나무


남쪽으로 튀어 이후에 나름 반가운 오쿠다 히데오의 신간소식이다.
변태의사 이라부, 그가 돌아온 것이다.


이번에도 4개의 단편이 묶여서 한 권의 소설로 나오게 된 듯 하다.


상식과 개념이 보통 사람에 비하여 현저히 떨어지는 변태의사 이라부.
남들이야 속이 타든 말든 자기만 좋으만 만사형통인 민폐쟁이 마이페이스 이라부.


내 주변에 외모는 그와 정반대지만 성격이나 행동패턴만은 정말 똑같은 사람이 있기에 사람들이 이라부를 만날 때 당하는 정신적 고통을 공감하며 전작들을 봤었더랬지.


이번에는 또 무슨 무개념 짓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고통을 줄까?


책 소개나 표지에서 '주변에 이라부 같은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어요.'라는 글을 보면서 '남의 얘기니까 그렇지 실제 당해봐'라고 생각한 내가 역시 삐뚤어 진 것일까?
그 사람들은 병원 갈 때나 가끔씩 당하지 몇 년을 민폐형 마이페이스에게 휘둘리면 정말 질리게 된다는 것이 솔직한 심정인것을.


어쨌거나, 오쿠다 히데오의 이야기 전개방식은 좋아라하기에 변태 이라부는 싫지만 예약주문-
리뷰는 언젠가 생각나면-_-;;

2007. 5. 1. 01:09

황혼녘 백합의 뼈 - 온다 리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빠순이 모드 돌입했으므로 무조건 모으고 있는 작가의 작품이니 지르긴 하는데


정   가 : 9,000원
판매가 : 8,100원(10%off, 900원 할인)
쿠   폰 : 2000원 추가할인(04.24~05.25)
마일리지 : 810원(10%)

이건 좀 기가 막힌다-_-


이렇게 할인해서 팔거면 애초에 책값을 낮춰서 내라니까-_-;
정가 9천원, 실 구매가격은 6100원, 거기에 마일리지까지 빼면 5300원 남짓.
서점에서 사는 거랑 4천원 정도 차이나잖아, 40% 할인이 말이나 되냐고.

싸게 사니 좋다는 생각도 들지만, 생각할수록 화난다.


제끼고, 책 내용은 삼월 4부에 나오는 미즈노 리세의 얘기라 한다.
이미 지른 보리의 바다에 가라앉는 열매가 그녀의 그 뒷 얘기, 이 책은 그 뒷 얘기라지-

며칠 전에 책 질렀는데 택배아저씨 또 보기 민망한걸, 후후훗-┏



아앗!!
실버 다이아몬드 10권이 나왔다!!!!!!!!!!!!!!!!!!!!!!!!!!!!!!!!!!!!!!!!!!!!!!!!!!!
일단 대여점에서 보고 나중에 지르는 게 나으려니, 허허허허허
스기우라 시호, 요즘에 왜 이래~~~
책 너무 자주 나오는 거 아니야?;ㅅ;
분발하라 ,이쯔끼 나쯔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