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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8.09.07 9월 7일 일요일 2
  3. 2008.09.04 9월 4일 목요일 6
  4. 2008.08.17 사진정리 1차 2
2008. 12. 19. 11:52

뮤지컬 즐거운 인생



081218//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랙//임춘길,이영미,정원영


12월 18일 오후 6시 5분쯤, 갑자기 걸려온 전화-
처음에는 농 섞어서 "오빠랑 데이트나 할까?" 하시더니 "정말 그럴까?"하고 받아치니까 웃으시며 즐거운 인생 초대권 데스크에 맡겨둘테니 가서 보라고 하신다.
배차장님, 고맙습니다, 미녀는 괴로워도 기대할게요




티비에 한두번은 나왔을법한 예고편.
우리는 엘리베이터에서 지겹게 보는 예고편.-_-;


오, 맙소사, 선입견의 위대함이라니, 난 정말 포스터 배치며 제목 때문에 영화 즐거운 인생과 연관지어 이 뮤지컬을 생각하고 있었던 것.orz.
여차저차 힘들게(정말 힘들게!) 함께 할 사람을 물색하고 원중오빠가 이거 무슨 내용이냐고 묻길래 아무 생각 없이 영화 즐거운 인생 내용을 설명해주고 곧 뮤지컬 시작.
아니, 예고편만 보더라도, 노래부르잖아, 아빠 뻘이랑 아들 뻘이랑 나오잖아!ㅠㅠ


어찌됐든, 뮤지컬 시작 5분 전쯤부터 배우들이 간단히 체조를 하면서 어영부영 극은 시작되는데, 이거 진행될수록 아리송한게다, 영화랑은 전혀 엇나가 버렸던 것.


고독함과 힘든삶을 견디다 못해 누군가가 자신을 구제해주길 바라며 지폐 천 원 짜리에 자신의 이름과 번호를 적은 후 그 돈을 쓰는 시나리오 작가 선영.
그 지폐를 보고 연락해서 선영과 사귀게 되나 "넌 너무 상투적이야, 넌 비린내가 나."라는 말과 함께 실연당하게 되는 노총각 음악선생 범진.
사업에 실패한 아버지가 외국으로 돈 벌러 나가셨으나 객사하시고 때맞춰 어머니까지 집을 나가게 되지만 "나는 찰리 채플린 같은 개그맨이 되는 게 꿈이야."라고 말하며 선영을 졸졸 따라다니는(때로는 빚 갚으라고 요구하게 되는) 고등학생 세기.

이렇게 세 주인공을 주축으로 주변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흠, 글쎄, 극 참 우울하더라. 나중에 알고보니 몇 년 전 이런 제목의 연극이 있었고 그 연극을 다시 뮤지컬로 바꿨다는 것.

연출 "오만석"에 유준상, 라이언, 김무열 등을 내세워(그래서 요새 김무열씨가 그렇게 자주 보였었구나-_-;; 또 생각났네, 라이언, 지난 번에 못알아봐서 진짜 미안요~ㅋㅋ) 사람들의 관심을 가지게 하는 데는 성공했겠지만, 순수하게 극 자체의 재미만을 따진다면 글쎄, 나는 공연이 진행되는 내내 당혹스러워하기만 했으니 말이다. 조각 천을 잘 이어서 만든 멋진 패치워크가 아니라 얼기설기 끼워맞춘 누더기 옷이 생각났달까. 장면장면의 연결이 좀 부자연스러웠기 때문이리라.


사실 처음 배우 편성을 보고 세기 역이 유명한 김무열씨나 라이언이 아닌 '정원영'이라는 배우임에 사전 정보가 전혀 없었기에 좀 실망은 했었으나 막상 공연을 보면서는 최고최고, 완전 환호했었다-ㅋㅋ
임춘길 아저씨야 뭐 워낙 유명하니 말 할 필요 없을테고(꺅, 아저씨 40 맞아요? 완전 어려보여ㅠㅠ), 그냥 아주 완전 귀여웠고 노래까지 잘했던 정원영씨, 아직 네이버 검색을 통해서는 별다른 결과가 없군요ㅠㅠ; 여튼, 앞으로 정원영씨 공연 기대할게요!


자세한 줄거리야 스포일러가 되버릴테니 왈가왈부하진 않을테고, 큰 재미와 큰 웃음을 기대하고 간다면 조금 실망스러운 공연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결론을 내려본다. 개인적으로는 뮤지컬 배우 정원영씨의 발견만으로도 대만족이었던 공연!!  :)


붙임 1.  뮤지컬 즐거운 인생 등장인물 소개 동영상




붙임 2.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랙 좌석 배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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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씨, 쓰릴미 할 땐 제일 사이드 좌석 아예 안풀더니 이번에는 뭥미ㅠㅠ


뮤지컬 즐거운 인생 공식 홈페이지 : http://www.thehappylife.co.kr/
충무아트홀 홈페이지 : http://www.cmah.or.kr/

2008. 9. 7. 21:23

9월 7일 일요일


1. 오랜만에 보우켄쟈 빠-ㅋㅋㅋ

어제 집에서 드러누워있는데 갑자기 보우켄쟈 오프닝곡이 생각 안나는거다, 어흑 ㅠ_-

후뢰시맨도, 바이오맨도, 마스크맨도, 스필반도, 하튼 뭐 기타등등 전대물 오프닝은 다 생각나는데 갑자기 보우켄쟈만, 그것도 나름 좋아하던 노래가 생각 안나니 미칠 판-ㅋㅋㅋ
급 애들한테 문자질로, "보우켄쟈 오프닝이 생각안나서 미쵸ㅠㅠ" 이러고 앉았던거다~

아무도 답 안해주다가 저녁 때 (비웃는) 답문 폭발.
그 중에 최고봉은 수경양-ㅋㅋ

귀찮아서 인증샷은 안남기는데, 멀티메일로 보우켄쟈 가사와 계이름을 적어서 보내주는 센스~
진짜 배잡고 웃었다-ㅋㅋㅋ

하지만 이미 그 상황에서 보우켄쟈 오프닝은 생각나버렸다는 거-!^^;

여튼, 당신의 정성, 잊지못할거야-ㅋㅋ
라븅♡

결국 오늘 경택이한테 보우켄쟈 오프닝곡 뱉아내라고 땡깡부린 덕분에 바로 얻어서 피삼이에 넣어서 돌리는 중.(기념으로 플레이어 숨겨서 강제 재생-ㅋㅋㅋㅋ)
아무리 나라지만 이 노래 핸폰 벨소리로 하기는 쵸큼 부끄럽다^^;;;
지금 핸폰 착신거부 중이기도 하고^^;;;


2. 뮤지컬 '한 밤의 세레나데'

원래 화요일에 초희와 함께할 예정이었는데 금요일 오후에 급 초대권 떨어져서 화요일 표는 초희커플에게 넘기기로 하고 아는 분 급 호출하여 고고싱~!

캐스팅이 '경상도팀'과 '전라도팀'으로 나뉘었는데 내가 본 팀은 '경상도팀'.
갱상도 출신이다보니 괜시리 익숙해서 좋았다지, 우훗~

엄마와 딸의 이야기.
괜시리 엄마 보고싶어서 눈물 찔끔 흘려주고~^^;

전라도편은 또 어떨지 모르겠네~

개인적으로 지난 번의 '화장을 고치고' 보다는 '한 밤의 세레나데'가 더 재밌었음!
거기서 나온 '나랑 너랑'이라는 그룹 진짜 있는 거 아니지?-_-;;

공연 끝나고 배우들과 함께 사진 찍는 타임 있었는데 부끄러워서 그냥 배우님들 사진만 찰칵~
언제 올릴지는(...)

3. 도진쓰, 안녕~

가까운 왕십리에 있지만 어째 맨정신에 한 번도 본 적 없는 도진쓰, 이제 수요일이면 저 멀리 부천으로 연구실을 옮기신댄다, 흠~
밑에 있을 땐 나름 자주 봤었는데 정작 서울 와서는 더 못보고^^;

여튼, 새벽 도진쓰의 호출로 나갔다가 아하하하하;;

재우총각, 이어폰 고쳐준다고 한 거 까먹으면 안돼요 ㅠ_ㅠ;;;
여친 있으시다니 들이대진 않겠지만 이어폰 고장나면 진짜 고쳐줘야 한담스;ㅂ;


새벽에 곯아떨어진 도진쓰랑 나머지분들 택시 태워 보내고 혼자서 또 새로운 항로 길을 개척해보겠다고 나서서 신금호역 8번출구까지 구경하고 힘겹다 돌아왔다는 후문(...)
언젠간 개척하고 말거야;;;

흑, 차 타고 가는 거랑 걸어 가는 거랑 왜 그렇게 다른 거야 ㅠ_ㅠ


여튼, 도진쓰, 안녕~
담에는 제발 맨정신으로 보아~
2008. 9. 4. 12:58

9월 4일 목요일


1. 지친다, 정말.

아침부터 그런 인신공격성 폭언을 들으면 정말, 의욕이 확 떨어져. 의욕이 떨어지다 못해 자책까지 하게 되지.
나는 감정도, 자존심도 없는 사람인줄 알아?
만날 병신같이 웃고 다니고, 발끈하면서 성질내는 모습만 보여주니 인간으로도 안보이는거야?


점점, 여기서 버틸 힘도, 오기도, 생각도 사라지고 있어.

정말 내가 유별나서 혼자 정맞는 모난 돌이 되버린거야?



2. 한 밤의 세레나데 초대권!!+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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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밥 먹고 오니 재단 남과장님이 선사해주셨심, 캬캬캬캬


...잠깐, 나 그날 스페이스 오디세이 영화 선약-┏
꼭 보고싶은 영화 아니었으니 영화 버리고 뮤지컬 봐야겠심 ㅋㅋ;
원중오빠, 미안, 공짜표는 내가 주말에라도 꼭 넘겨줄게~^^;


3. 지름신orz

알라딘 9월 3일 당일특가 책이 오가와 요코의 '박사가 사랑한 수식'이었던지라, 눈 뒤집혀서 확 지름. 예전에 내 책은 윤정이 선물해주고 없단 말이지, 하핫;

일단 수경이 한 권 보내주고 여기저기 줄 사람 꼽아보다가 3권에 플라워 오브 라이프며 해서 책 5만원에서 120원 모자라게 지름.
예전 알라딘에서 쿠폰이나 적립금 사용하고 하면 추가적립금 안줘서 괜찮다고 생각하며 결제했는데, 오늘 보니 비현금성 수단을 사용해도 추가적립금 발생-┏

괘, 괜찮아, 그래도 알라딘에서 어쩌다가 한 번씩 이주의 TTB 리뷰 뽑아주잖아, 괘, 괜찮아 ㅜ_ㅜ

여튼, 이래저래 날 떠나주시지 않는 지름신, 이제 고마 해라, 마이 무따 아이가!!!

어젯밤에 질렀으니 오늘...은 무리고 내일쯤 올 듯~ㅋ
부산은 벌써 갔으면서, 뿡!

2008. 8. 17. 07:31

사진정리 1차


아, 게으른 나;;;
줄창 찍기만 하면 뭐해 ㅠ_ㅠ

일단 갖고 온 7/19 ~ 8/6 분 사진 정리-_-ㅋ
중간에 7/31 드로잉쇼는 따로 포스팅^^;(예정)

1. EBS 스페이스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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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계속 포스팅도 했었던, 초희랑 다녀왔던 EBS SPACE 공감 리플렛과 티켓.
C열 43, 44번 자리 티켓이나 주최측의 농간으로 원래 찍혀있던 좌석은 수정액으로 싹 밀어버리고 어이없는 RED석 ㅠ_-
왼쪽 사이드의 오나전 구석이었삼, 흑흑흑

이래저래 빠진 사람들 덕에 스탠드석으로 들어온 사람들이 우리보다 훨 더 좋은 자리로 갔었다지.

그러나 공감 공연장 자체가 뭐낙 작아서 무대 보는데 큰 불편함은 없었다.

솔직히 메이트리&아카시아 이번에 처음 알게 됐고, 당첨 후 쥬크온을 통해 노래 몇 번 들어보고 갔었는데 진심 훈훈하게 멋졌던 아카시아의 공연, 잊지 못할테다!!+ㅁ+


이 날 공연이 내일, 8월 18일에 방송되는데, 정작 나는 집에 내려왔으니 못볼지도-ㅎㅎ;
시간 되시는 분은 챙겨보시라, 편집되버렸겠지만 그래도 꽤나 멋진 공연이니!^^


2. 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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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보면 제대로 보이려나 살짝 궁금해지긴 하지만, 어쨌든 자세히 보면 무지개가 있다!!
신당역 9번 출구 오른쪽 나무 옆에 보면 희미하게나마^^;

요건 19일 저녁에 뮤지컬 '화장을 고치고' 보기 전에, 밥 먹으러 가면서 횡단보도 건너다가 찍은 사진.
요새 디카 잘 안빼드는데 무지개 보고 순간 흥분해버려서, 하핫;

조금 있다가 사라져버렸지만, 오랜만에, 서울에서 보니 괜시리 더 반가웠던 무지개.

그러고보면, 늘 서울의 주말 날씨는 비구름과 함께 했었지?^^;


3. 고기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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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 티스토리~
사진 올릴 때 용량 제한 없다시피한 거 정말 좋아/ㅂ/


아마 저 날이 초복이었는데, 항아리갈비 2인분이랑 반계탕 하나 시켜먹었던 듯~ㅎㅎ

원중오빠, 땡큐>ㅇ<
언젠가는 내가 밥 쏠게, 진짜 만날 얻어먹기도 완전 미안해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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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고기 먹을 때 싸먹으라고 나온 양념무(무쌈?-_-ㅋ).
색깔이 독특했지만 맛은 뭐 똑같았다-ㅋㅋ


4. 뮤지컬 '화장을 고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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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은 아양과 협박으로 얻어낸, 조과장님 제공, '화장을 고치고' 뮤지컬표!

충무아트홀 티켓 사진 여러번 찍었는데 어째 업뎃은 처음인듯^^;;
므하하^^;;

기대가 너무 커서였을까, 그냥 산만하고 그냥 그랬던 뮤지컬.

아, 중간에 나왔던 '사랑의 레시피'의 떡돌이와 라순이는 최고-ㅋㅋㅋㅋㅋ
오빠 몸매 완전 멋졌다긔!!!ㅎㅇㅎㅇㅎㅇ

그리고, 공연이 끝난 후, 프로포즈 했던 커플, 결혼 날짜는 잡으셨나요?^^
완전 축하드려요!!

7월 20일이 마지막 공연이었는데 더블캐스팅이라 내가 본 공연도 나름 마지막 공연-ㅎㅎ;

신선한 무대 효과도, 예쁘고 멋진 배우들도 좋았지만 어째선지 와닿지는 않는 뮤지컬이었어.

그나저나, 류정한씨, 올해 완전 다작하시는 듯 ㅎㄷㄷㄷ
이블데드에도 이름 있었던 것 같은데, 쓰릴미에도, 근데 이번에 맨 오브 라만차도 하시나요?;ㅅ;
이제 쓰릴미 관객 뚝 떨어지는 거임?-_-ㅋ
남과장님한테 또 샤바샤바 비벼봐야 되는 건가 ㅋㅋ;
어차피 10월까지 공연인걸, 아직 여유 있으~!


5. 용산  CGV

원래 부천 가려다가 악천후와 무한도전 체력의 어택으로 약속지 급전환, 용산 CGV로 낙찰.

온통 놈놈놈 천지였던지라 간단하게 제외시키고 남은 영화 중 골랐는데 '님스 아일랜드' 낙찰.
그럭저럭 재밌었어~!
상상력의 현실적 산물이라고 하면 좀 이상하긴 한데, 여튼, '님'도 예뻤고 오랜만에 본 조디 포스터도 귀여웠고 엉엉대는 바다사자도 나름 귀여웠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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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쿵푸팬더의 '포'.
다크나이트 보러 갈 때도 서있긴 하던데, 여튼 쿵푸팬더 재밌었던지라 기념삼아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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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서수, 너 거기서 뭐하는 거야orz

다 지운 줄 알았는데 너 아직 남아있었다, 미안하다-ㅋㅋㅋ


6. 한밤의 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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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랑 영화보고 들어가는데 퇴근 못했던 윤선언니, 계속 오라고 보채주신다.^^;

어영부영 다시 신당역으로 가서 선생님들이랑 술집 가서 한 잔 하고 당연스레 집이 아닌 센터로 발을 돌리는 건 또 모다, 모다, 모다?

불가피하게 센터에서 밤을 새게 되면 맥주 한 캔(혹은 병) 사들고 가서 윤선언니랑 얘기하다가 새벽 4~5시쯤 쓰러져 자는 게 이미 익숙해진지라 뭐 "언니, 이러면 안되잖아"를 외치면서도 술값이라도 아껴보려고 편의점이 아닌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에서 술을 고르는 나.^^;

그리하여 그 날의 술은 사진에 있는 저 녀석-ㅎㅎ

약간 끝맛이 쌉쌀한 커피우유 or 초코우유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되겠다~
양도 180인가 200ml!!
우유 한 팩 레베루다~ㅋㅋ


7. 용산 CGV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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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비록 밖에 아크릴 상자 같은 걸로 막아놨지만 이 당시에는 이렇게 오픈되어 있었더랬다.
'놈놈놈'의 주인공들이 실제로 입고 촬영한 옷이라고 하는데, 흠, 글쎄~!

서수는 "당연히 짭이야, 짭"이라고 했지만, 진실은 저 너머 어딘가에 있겠지?ㅎㅎ

'놈놈놈' 영화를 보지도 않은 주제 우성오빠 ㅎㅇㅎㅇ 하면서 냅다 찍은 사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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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어놓은 줄 알았는데 의외로 사진이 이거 밖에 없네 ㅋㅋ;;
밥 먹으러 가서 찍어놓은 '다크나이트' 표.

쩌기 보이는 20000원 승인, 다시 봐도 속쓰리다 ㅠ_-
이거 뭐 반은 자고 나와서 2만원이라니 ㅜ_ㅜ

내게 남은 건 배트맨의 옹알이와 그 검사의 화상입은 얼굴 반쪽 뿐이라고 ㅜ_ㅜ
죠커가 멋있긴 쥐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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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도 한 접시 2만원 했던 듯, 정확히는 18000원인가 ㅋ
(같은 2만원인데 저 위에 고깃집이랑 느므 차이난다, 뿡!!)

메뉴판에서는 너 이렇게 작지 않았잖니-┏

스파게티랑 카레는 나름 괜찮았는데 아무리 봐도 화나는 저 쇠고기 치즈 롤!!(정확인 명칭따위, 칫!)
너 인간적으로 너무 맛없고 작았어 ㅜ_ㅜ

오랜만에 비싼 밥 먹고 완전 분했던 하루, 흥!!
다시는 그 가게 안갈테다, 아이파크몰에 있는 카페 전문점 비슷한 가게였는데 칭찬도 아니니 가게 이름은 안밝히는 게 예의겠지


이 날 국립박물관도 갔었는데 포스팅이 너무 길다, 헉;;
그래서 일단 그냥 여기까지만~~^^;;

드로잉쇼랑 국립박물관편은 다음에-ㅋㅋ;;
국립박물관은 이대로 묻힐지도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