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0. 5. 10:18

10월 5일 일요일


1. 상경.

며칠 빡시게, 혹은 느긋하게 잘 놀고 이젠 다시 서울로 갈 시간.
아, 싫다(......)


지하철 환승이 싫어서 이젠 동서울 터미널을 애용~
9시 안에만 신당동 떨어졌음 좋겠다아;ㅂ;


2. 애드클릭스 레벨 하락.



오랜만에 로긴해 본 애드클릭스.
이, 이게 뭐임;;;

클린포인트도 팍 깎여있고~ㅋ
레벨도 다운되어있고~ㅋㅋ


요즘에 블로그도, 애드클릭스도 제대로 관리안한 게 맞으니 할 말 없지만서도, 역시 씁쓸하긴하다
ㅠㅠ


당최 월말&월초에는 바빠서 블로깅 할 시간이 제대로 안난단말이지ㅠ_ㅠ


3. 餘暇.

오랜만에 정말 느긋하게 아무 것도 안하고 시간 보내기 성공!
진해에 그런 데도 있었구나~ㅎㅎ

성혜 덕분에 산책도 하고 바다 구경도 하고 여튼 진짜 여유있는 시간 잘 보냈음, 성혜, 고마워~!
담엔 맛있는 집 찾아서 맛있는 거 먹자!^^


다만, 효정이를 제대로 못보고 가는 게 좀 맘에 걸린담스.
홍콩 나가있는 빈은 어쩌겠냐만;;


이제 연휴 전혀 없어서 집에 언제 올 수 있겠나싶어 좀 우울하지만, 그래도 최근에 자주 와서 아직 기분 괜찮다믄스!


4. W 새 앨범 발매!!

W&Whale - Hardboiled - 8점
더블유 앤 웨일 (W&Whale) 노래/로엔

얼마만에 듣는 W 신보 소식일까, 한참 삼순이 하던 시절에 종종 그네들의 음악이 섞여나왔었으니 꼽아보기도 아득한 세월이 지난듯 하다.
지난 앨범과 이번 앨범의 가장 부각되는 차이라면, 보컬의 성별이 바뀌었다는 거.
개인적으로는 Where the story ends 앨범의 보컬이 좀 더 마음에 든다만, 이번 앨범도 듣다보면 또 달라지겠지.

한 번 죽 들어보고 있는데, 어디선지 한 번 들어본 듯 한 R.P.G. (Rocket Punch Generation)이 제대로 취향, 이 노래 꽤 버닝하게 될 것 같은 예감.


흠, 역시 귀에 너무 익었다 싶어 검색해보니, W가 그동안 마냥 침묵하고 있었던 것 만은 아닌 것 같다. 영화 "뜨것운 것이 좋아"의 OST도,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 OST도 이네들이 맡아서 작업했던 거(알피지가 귀에 너무 익다 싶었던 건 뜨거운 것이 좋아의 타이틀 곡이었단다ㅠㅠ). 이런 식이면 구매해야 할 앨범이 급 늘어버리는 시츄에이션?^^;;


whale song, 최종병기 그녀, 보컬의 목소리가 상당히 예쁘게 들리는 곡.

제대로 된 평가는 열 번 쯤 더 들어보고 내려야 하지 싶다, 오늘 상경할 때 돌릴 앨범은 이 앨범!


덧)
M.C The Max 6집 - VIA 6 [통에 든 포스터 증정] - 8점
엠씨 더 맥스 (M.C The Max) 노래/비타민엔터테인먼트

엠씨 더 맥스도 이번에 6집 발매, 엠맥이야 뭐 내가 굳이 포스팅&광고 안해도 알아서 잘 팔릴테니 패스~


그나저나 정말 요즘에 살 시디 왜 이리 급증하는 거냐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