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8. 7. 15:16

8월 7일 목요일


1. 지름신orz

여전히 날 떠나지 않으시는 지름신;;;
우어;;;

윤정이 시디 알아봐준다고 잠깐 알라딘 갔다가 언니네 이발관 5집 발매 소식에 눈 뒤집혀서 주문(...)
(...)

언니네 이발관 5집 - 가장 보통의 존재 - 10점
언니네 이발관 노래/Mnet Media


심히 오랜만에 듣는 언니네 이발관의 새 앨범 발매소식이 아닐 수 없다~
간간히 정석원씨야 줄리아 하트나 강아지 이야기 앨범 등에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지만 이들의 정규 앨범은, 음, 몇 년 만이지?-_-ㅋ

발매일이 오늘로 되어있는데 아직 발매는 되지 않은건지, 선공개를 하지 않은건지 쥬크온에서 들어볼수는 없지만 언니네 이발관 자체만으로도 나는 ㅎㅇㅎㅇ

책 산지 아직 1주일도 안됐는데 또 새로 질렀으니, 이 지름신 당분간 날 떠나주시지 않을 듯 ㅎㄷㄷ


2. 미이라 3.

참 비추.
짱깨 쎈스와 양키 쎈쓰의 합작품이라고 하기에는, 이것 참, 허허허;

조조로 봤으니 용서한다고 말하고 싶을 정도.

다 제끼고, 연걸이횽아, 너무하잖아 정말;ㅅ;
계속 보면서 내 눈을 의심했다구 ㅠ_ㅠ

기대를 안하고 본 나도 이정도였는데 기대한 사람들은 대체 어떨까;;

그나저나, 나 대체 무슨 배짱으로 새벽 1시에 상영하는 다크나이트 예매해놓은걸까;;;
;;;

어, 어떻게든 될 거야, 암!!


3. 미운 놈은 여전히 미운 놈.

이제 뭐 그 쪽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미운 놈은 역시 뭘 해도 미운 놈이다!!
뷁!!


휴가 날짜를 떨어트려놨어야 했어ㅋ
더 오래 안보게~!
쯧!

공기로 인식하여 평상심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세요.


4. 택시 승차 거부.

그래, 용산역에서 국립 중앙 박물관이 그리 멀지 않기는 해.
그렇다고 해서 그렇게 티나게 승차거부를 하실 거 있으셨나요,  서울 34 아 34** 번 아저씨.
식사교대 핑계 대시더니 맙소사, 저희 내리자마자 멀리 가는 다른 사람들 태워가시는 건 좀 아니지 않아요?
아저씨가 오래 기다리셨으면 이해하지만, 것도 아니고 막 들어오는 차를 잡아탔는데 말이죠.


평소에 그렇게 안봤던 서수, 더위에 짜증이 나있어서였을까, 택시에서 내리ㅈ마자 바로 신고해주는 센스~


난 태어나서 처음 당해보는 승차거부에 얼떨떨하기만 할 뿐-_-;


24시간 안되서 일단 서울시에서 연락 받았고, 아저씨의 사과전화로 끝나거나, 혹은 벌금 30만원까지 갈 수도 있단다.ㅎ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