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0. 23. 02:44

10 월 23일 화요일


1. 아르바이트.

......대략 지금 나의 역할은 꿔다놓은 보릿자루?
학원 분위기 & 방침 파악하기도 바쁘달까;


그나저나 감투를 쓰게되면 역시 공공의 적이 되는 거?-_-;;
너무 쪼잔한 장은 싫어요-3-;


결론은 한 달 단기 알바에게 바라는 게 너무 많아주신다.-_-;;
100명 넘는 애들 얼굴과 이름, 영어이름까지 어찌 다 매치를;;;
내가 가르치면 또 몰라, 그것도 아닌데 이것 참;;

근데 요즘 학원은 다 그런거야 아님 영어 전문 학원이라서 그런거야?-_-;;
원어민 맷이랑은 하루에 인사하는 게 다일듯ㅋㅋㅋ


2. 사람에 대해서는 확신은 금물.

겨우 10년 정도 알았다고 해서 그 사람에 대해서 많이 안다고 착각하지 말자.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속담이 괜히 나온 건 아니잖아.

거기다가 사람은 뭐, 늘 바뀌지 않겠냐고, 나도 그렇겠지만.



3. ........-┏

아니, 난, 늘 얘기하지만, 민폐끼치고 분위기 파악 못하는 사람이 제일 싫다니까.
그것도 하기 싫다는 티를 팍팍 내고 있는 상황에서 들이대고 있으면-_-


피곤해서 자다 깼는데 성질 긁어주시는 님하들 속출.ㄷㄷㄷ
결론은 메신저에 접속한 내가 병진.

이 뭐 자야 되는데 지금 몇 시야??ㅜㅜ


4. 시디 배송 완료.+ㅁ+

다만 줄리아 하트 싱글이 새 시디가 아니라 중고인 듯 ㅜㅜ
왜 새 제품이라고 공갈치셨나요, 판매자님-_-;;


언제나 느끼지만 줄리아 하트는 정말 부실한 시디 속지;;;
허허허허허허;;

그나저나 유성규 사인시디, 이예~~+_+
노블레스 클럽이나 유성규씨 방명록에 자랑하면 시디 늦게 샀다고 오히려욕먹으려나 ㅋㅋㅋ;;


여튼 금요일에 오신 지름신의 결과물들은 다 배송완룐데 더 일찍 질러주신 것들은 왜?-┏


5. 문형이 복귀.

결국 이번 휴가 때도 불발.-┏
원 상병휴가 나온 군인이 어쩜 그리 바빠주시는지 ㅋㅋㅋ;;


잘 들어가, 문형!^^

그나저나 이제 니가 예비역 아저씨가 되다니 말도 안 돼;;
안된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