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7. 7. 06:35

현재 소장중인 만화책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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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지난 번에도 올렸었죠?

현재 동생방에 있는 만화책 & 약간의 소설책만 정리해서 찍었습니다~

책꽂이가 부족해서 꽂고 쌓고, 난리에요,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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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윗칸부터 살펴볼까요?!^^

제일 왼쪽부터 김지은씨의이스트 코스트,이 분 그림체라던가 스토리를 풀어가는 방식이 너무 좋아요//_//乃, 김기혜씨의어린 시절에 봐도 어렵고, 요즘에 다시 봐도 여전히 공감하기는 힘든 내용이네요; 최근에 진짜 오랜만에 7권이 나왔다던데 그것도 사야되려나;;;(알라딘 검색해보니까 애장판으로-_- 8권까지 나와있네요, 웁스ㅜㅜ)

사사키 노리코의HEAVEN, 이 분 작품은 못말리는 간호사로 유명하죠, 웃겨요, 많이^^,  박희정씨의마틴 & 존, 박소희씨의리얼 퍼플, 궁보다 앞선 데뷔작인데요, 개인적으로 궁보다 훨씬 더 좋아하는 작품이랍니다^^ 궁은 초반엔 안그랬는데 나중에는 너무 인기에 신경쓰고 하는듯한 흥미 위주의 전개에 식상함을 느끼는 중이랄까요;

한혜연씨의금지된 사랑, 정말 좋아하는 분이에요, 한혜연씨, 공포물을 다루시는 시각도, 연애물을 다루시는 시각도 모두 독특,  이시영씨의Feel so good, 말 할 필요사 없습니다, 꼭 보세요!! 그냥 흔하고 흔한 학원물이 아니라니까요~

친구가 지르길래 따라 질렀지만 반쯤은 공감하고 반쯤은 어이없어했던 타다 유미 베스트 4권이 꽂혀 있습니다'ㅡ'

황숙지씨의사랑과 정열에게 맹세, 예전에 보나 지금 보나 사랑이 정말 너무 미워요- _-, 이빈씨 단편집인불완전한 愛, 이거 말고 마지막 사람들이라는 단편 정말 좋아했는데 그 땐 왜 제가 만화책 사 모을 생각을 안한 시기라;; 지금은 절판되어 구할수도 없는, 너무 슬퍼요ㅜㅜ

박희정씨의I can't stop, 이 작품 나온지 어느새 10년이 훌쩍 지났더라구요, 김숙희씨의에필로그는 위쪽에 얹혀있군요;;

에덴의 꽃 작가님 이름을 믿고 샀던눈물 백만송이라는 단편집, 이건 정말 대여점에서 한 번 빌려보기도 아까운 그런...-_- 책이었구요, 냉미남 유키야가 좋아서 지른 루미 키자와의보이즈가 있구요(앗, 1권이 어디 갔을까요;;), 나만의 천사를 디게 재밌게 본 지라 그걸 믿고 지른전략, 밀크하우스, 그리고 제가 사랑해 마지않는 시미즈 레이코님의 단편집이 보이네요(앗, 그러고보니 9권 매직은 또 어디로 갔을까요?ㅜㅜ)

 

여튼, 윗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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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아랫칸이에요~'ㅡ'

아랫칸에는 소설책도 좀 많이 보이는군요;;

교양수업시간에 사용한 "한국사와 한국인"이라는 책이 보이구요,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라던가 아사다 지로씨의 소설들, 그리고 요시모토 바나나의 소설들도 몇 권 보이네요'ㅡ'

김훈씨 칼의 노래도 있고, 전경린씨나 은희경씨 소설도 드문드문 보이구요

사실 훨씬 더 많은데 빌려 준 것도 많고 집안 곳곳에 흩어져 있어요;;

엄마가 늘 버릴거라고 협박하신다는, 흑ㅜㅜ

 

이번엔 만화책 살펴볼게요~

오른쪽에 보이십니까? 이쯔끼 나쯔미님의카시카에요//_//

이거 혹시 보신 분 계신지 모르겠는데, 고1때였던가 중3때였던가 이 책 보고 완전 버닝했었더랬죠;

다만 저 아줌마 손이 느려서 완결되는데 무지 오랜 시간이 걸렸던 기억이;;

오래전에 폐간한, 화이트에서 연재하던 작품이에요~

앞쪽에 퍼렇게 자리잡고 있는 건 역시나 이쯔끼 나쯔미님의팔운성입니다~

다카오와 쿠라키의 러브모드가 될 듯 안될듯 동인녀들의 맘을 설레게 했었다던가요(어제 만난 친구 녀석이 이 사진 보면서 자기는 정말, 쿠라키와 다카오가 커플이 되기를 바랐었다나요, 때려줬어요- _-+)

키스를 그리신 분(마츠모토 토모씨였던가요;; 생각이 잘) 단편이구요(애들은 이 분 작품에 열광하던데 전 영 공감할 수 없더라구요), 시미즈님의Wild cats,오란고교 호스트부4권도 있네요(아, 5권 사야 되는데 귀차니즘에;; 처음엔 진짜 재밌었는데 처음만 못해요ㅜㅜ),모르는 나라 이야기탐정을 꿈을 꾸는가?라는 시리즈물도 보이네요(이것도 은근히 재밌어요!!)

앗, 윗쪽에 소설책이 남아 있었군요 ㅋㅋ;;

마르셀 에메의착한 고양이 알폰소 시리즈 입니다.부제가 6세부터 80세까지 읽는 동화였던가요- _-)a

여튼, 동화라고 보기엔 꽤나 삐딱한, 프랑스의 국민작가 마르셀 에메의 동화집입니다(개인적으로 이 분 좋아요^^), 애거서 크리스티 작품도 한 권 보이고,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도 보이는군요(이거 디비디보다가 재미없어서 죽을 뻔 했다는ㅋㅋ 전 이런 일본식 순수 러브 스토리는 싫은가봐요^^;), 글고 엄, 슈테판 뭐시기였던가;; 여튼노박씨 이야기세트입니다, 영화 '오, 해피데이'에서 장나라가 이 책을 읽고 있었던가요? 개인적으로 이 시리즈 너무 좋아요, 기발한 상상력!!

 

오른 쪽에 보이십니까?

이 책을 구할줄이야+_+

교님의정말로, 진짜?!애장판이 아닌, 초판이에요 ㅎㅎ

게으른 교님이 몇 년 만에 완성하신 ㅋㅋ(어,괜은 저 중3떈가 처음 나와서 대학 가서 완결이 되더라는-_- 헬무트는 과연 완결이 날까 의심서러워요ㅜㅜ)

하시현님 초기작,얘들아 놀자도 보이구요(이건 정말 이분 스탈이죠, 대중이 원하는 샤방샤방한 꽃돌이가 나오지 않는-ㅅ-!!), 박희정씨, 이종은씨, 정상희씨, 이신유씨, 한혜연씨 단편집도 있네요(슬슬 제목 적기가 귀찮아진;;), 마지막으로 친구가 선물해 준 정상희님의쿠킹 드림과(이거 절판되서 구하기도 힘들어요*-_-*) 교님의올웨이즈네요~!

 

 

...엠마도 이 방에 있었던 거 같은데 여기 없는 걸 보니 제 방에 넣어놨나보네요;

엠마 애니도 다운받아 봐야 하는데 요새 영 정신이 없어서@_@;;

앗, 엠마 5권이 나왔군요, 질러야겠어요+_+!!!

꺄아아아아아악,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리던 5권인지ㅜ_ㅜ

엠마 사면, 엠마 얘기도 한 번 썰을 풀어볼게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