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7. 14. 14:09

휴가나온 친구 만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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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9일 토요일 밤,

휴가나온 친구 녀석을 만났습니다

 

작년 11월에 보고 처음 본 녀석인데 며칠 전에 본 양, 어색하지 않더군요- _-)a

영화 시작하기 전에 무슨 이벤트 하길래 그냥 사진이나 찍었다지요, 훗;

흔들린데다가 각을 잘못잡아서 얼굴이 말이 아니라는orz;

 

여튼, 영화는 "우주전쟁"이었답니다

언젠가 생각이 나면 리뷰를 쓰도록 하죠, 요즘 상태로는 너무 귀찮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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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무 자식,

약속을 어떻게 잡은건지, 영화 끝나자마자 지 친구 만나러 부리나케 달려갑니다- _-+

다음 달에 또 휴가 나온다고, 그 때 제대로 보자는 말을 남기구요

 

저는 그 동네 사는 다른 친구한테 얼른 나오라고 전화를 하고 맥도날드 들어가서 빅맥세트를 주문해놓고 친구를 기다립니다;;

오랜만에 먹은 빅맥,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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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넘 보고싶은 영화, 마다가스카 입니다~

씨지비에서 마다가스카 콤보를 팔길래 친구녀석 옆구리를 찔러서 사먹었죠~

컵은 당연히 제가 챙겨왔습니다만, 마땅히 넣을 곳이 없어서 팝콘 상자에 넣어다녔다는,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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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컵입니다'ㅡ'

컵 윗부분의 장식 인형(?)을 선택할 수 있죠

사자 알렉스와 얼룩말 마티입니다!!

고민중이에요, 나머지 글로리아(마,맞나-_-;)와 멜먼도 모을까말까ㅋㅋ;;

 

저 녀석들, 머리가 덜렁덜렁 움직이는데 잘못 보면...대략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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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왜 아직도 친구녀석은 나타나지 않는걸까요 ;ㅁ;

심심해서 셀카까지 찍고, 아주 난리가 났네요, 허허;;

다크써클도 진해지고 있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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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나타난 친구녀석과 햄버거 먹으면서 수다떨다가, 갑자기 공원을 걷고싶다는 그 아해의 제안에 창원으로 이동합니다~~!!

"나 이거 꼭 시켜보고 싶었어"라고 하면서 편의점에서 맥주 캔을 사서 빨대 꽂아서 쥐어주니 좋다고 웃는군요-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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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새벽에 대략 이러고 놀았답니다;;

허허허;;

서 있는 친구의 컨셉은 저도 기억이 안나고, 뒤에 쭈그리고 앉아있는 친구의 컨셉은, 동네 양아치-_-;에요;

저 넘, 새벽에 저한테 불려나온 거 여자친구가 알면 싫어할텐데 그래도 잘 나오더러구요(아빠차를 몰고 나온 덕분에 집에 편하게 잘 들어갔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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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올린 사진이랑 같은 날 찍은 거에요

날이 많이 밝아졌죠?ㅎㅎ

 

 

음, 여튼, 간만에 밤새서 놀아주고 그 뒤로 생활패턴이 깨져서; 난리났어요

보세요, 새벽 5시가 넘었는데도 안 자고 이 짓 하고 있잖아요;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