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9. 8. 10:47

머리가 확실히 길긴 길군요ㅎㅎ

하늘 사진 찍다가 또 셀카짓을 해댔다지요, 훗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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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해를 등지고 찍은 거~

찍고나서 역광을 걱정했으나 생각보다는 밝게 나왔더라구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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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해를 비껴보고!!

코만 밝군요= _=;

디카 완전 솔직해서 피부 엉망인거 다 보이고, 흑ㅜㅜ

음, 귀찮지만 뽀샵질이 동원되야 하는 걸까요?ㅋㅋ;;

 

과외하는 애가 머리카락 너무 길어서 힘들어 보인다고 좀 자르래요ㅋ

제일 긴 건 거의 골반뼈까지 온답니다, 흣흣;

 

오늘 만났던 친구도 끝부분 지저분하다고 정리하라고 하던데 미용실에 돈 갖다붓는 건 역시 아까운걸요ㅠ_-

 

일단 새까만색=_=으로 염색을 할까 생각중예요

며칠 전에 만난 학교 선배의 한 마디가 깊은 상처가 됐거든요

"너도 확실히 나이를 먹는구나, 머릿결 보니까 알겠다, 볼 때 마다 망가져가네"라구요

음, 딱히 신경은 안쓰고 다니지만 그래도 어디가서 머릿결 안좋단 말은 안좋고 다녔었는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