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9. 9. 19:49

빗방울보 - 줄리아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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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빈 거릴 혼자 걸어간다.
어떤날을 듣는다.
닫힌 가게문들이 보인다.
[금방 돌아오겠음]
너를 기다리는 동안 너무 많이,
너무 많이 앓았다
이제 내가 보낸 편지들이
쏟아져 내리기 시작해

시간 속에 녹아 드는 소리 - 변치 않는 것이라곤 없었다
소리 속에 녹아 드는 시간 - 변치 않는 것이라곤 없었다

바보처럼 어느새 온통 젖어 버렸어
눈앞이 뿌옇게 흐려져서야 알았어
미처 헤아릴 새도 없는 감정만 넘쳐
그렇게 언제까지나 그치지 않았어

시간 속에 녹아 드는 소리 - 변치 않는 것이라곤 없었다
소리 속에 녹아 드는 시간 - 변치 않는 것이라곤 없었다

 

 

무려 8분이 넘는 굉장히 긴 곡!!

보컬의 목소리도 좋지만 곡의 후반부에 깔려있는 빗방울소리는 진짜 이 곡의 백미!!>ㅇ<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