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香蓮's 일상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60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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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0.07.23 7월 23일 금요일 4
2010. 8. 27. 17:44

8월 27일 금요일


1. 지옥에서 천국으로


이렇게 추석 표를 예매해놓고, 양심껏 3시 50분 표를 결제해야지 해놓고 완전 까먹어버렸더랬다. 새벽에 누구랑 비즈니스카드 얘기 하다가 아차 싶어서 보니 내 예매내역 다 어디가뜸? 헐~

100% 내 과실이니 누구한테 하소연 할 수도 없고, 그 시간부터 예매하려 발악하지만 웬걸, 벌써 새벽 3시.-┏
그 때 부터 미친듯이 서울-동대구 오전 10시 것부터 환승 표까지 다 뒤져도 예매가 쉽지 않았더랬다. 양심상 20일은 오후에 나가고 싶었는데 완전 초조, 급한대로 버스표 예매해놓고 다시 기차표 예매 돌입.

5시 넘게까지 하다가 포기하고 출근하고 짬짬이 다시 덤비다가 결국 성공!!!ㅠ_ㅠ



두둥!!
1년 반동안 킵해놨던 철도포인트가 때마침 3만원이 넘어서 아예 그냥 포인트로 결제.
설마 동대구에서 집에 못가겠어(~-_-)~

올 추석 차비는 덕분에 왕복 4만원 남짓일듯 *-_-*

덧)


내 절박한 심정의 인증ㅋ
특실표 예매도 많이 했었는데 4만8천원, 우왕ㅋ비싸다ㅋ

그리고 상경은 반차의 힘으로 27일-!ㅎㅎ


2. 소소한 당첨


계속 포인트 주더니 이번엔 비타500 ㅠ_ㅠ
뭐, 네톤 문자나 도토리보다는 낫지?;


티오피 당첨되면 저렇게 뜨는구나;;;
너무 짱나서 이 캡쳐 파일명은 "안주기만 해봐라". 하지만 아직 안옴ㅋ 헐ㅋ
티오피 날 낚았음!!!


요건 쥐시장 고고존 천 원!
한 방에 되길래 오! 했는데 그 후로 소식없음ㅋ
그냥 스탬프나 바꿔놓을걸 기간 확인 안해서 응모권만 뿅~ㅠ_ㅠ


3. 너 좀 닥쳐

그렇게 세상 모든 거 다 알고 간섭하면 안피곤하니?

여기저기 끼어드는 오지랖과 아는 척에, 진심으로 당신이 알고 있는 걸지도 모르는 것들에 대해서도 신뢰가 사라져.


모르면 좀 그냥 짜져있어.
2010. 8. 23. 00:53

8월 23일 월요일


1. 오예!!

진짜 당첨되는 사람이 있나 궁금했었던 전자랜드 출첵 이벤트.
오늘 내게 두 개의 성은을 내려주시다!


밑에 보물상자는 마이쮸ㅋ
있는 경품 중에 젤 후진거지만 그래도 첫당첨이라 나름 기쁨의 포스팅 중 ㅋㅋ;;
쥐시장 스탬프 하나도 안걸려서 좌절하고 있었는데 ㅠ_ㅠ

이대로 이번주에 경품 당첨 운이 좀 쏠쏠하면 좋으련만~+_+

덧)

쥐시장 스탬프로 문상뽑기 한 번에 당첨!!
뭐, 이정도면 괜찮은 듯 ^ㅡ^;


2. 토이스토리 3

말고도 전에 본 영화 대박 많은데, 리뷰는, 이미 저 멀리로-ㅎㅎ;

여튼, 삼디로 봤던 토이스토리 3, 재밌었음!!
근데 굳이 뭐 삼디로 안봐도 괜찮을 것 같음;

슈렉 포레버도 일반 영화로 봤는데 볼만했음!!


흑흑흑흑흑흑
앤디는 대학생이 되도 너무 철딱서니가 없음 ㅠ_ㅠ


3. 머리 자름ㅋ

스아실, 이미 머리는 1주일 전에 잘랐지만, 아, 이 귀차니즘-_-;

나름 앞머리 자르기 3번 시도했는데 3번 다 미용실 아줌마의 강한 반대로 저지당했던 내 소망.-┏

이번 역시도 아줌마가 완전 10분을 날 설득하셨지만 굴하지 않고 서른 전에 한 번 잘라야 된다고 밀고나가서 자름-ㅋㅋㅋ
전에 머리 허리까지 길 때 아줌마는 쿨하게 잘라주시던데 원 ㅎㅎ;


나는 아직까지 거울 보면서 깜짝깜짝 놀라고, 역시나 귀찮음에 자르고나서 30분도 안되서 후회했지만 의외로 주변 평은 좋다.

휴가 때 안경을 안챙겨가서 내내 렌즈생활 했기 때문에, 집 밖에 나갈 땐 렌즈착용의 의무화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나, 여튼, 뭐, 입에 발린 칭찬일지라도 듣기 좋....겠지?ㅋ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칭찬인데!

머리를 잘라도 여전히 온 집안에 널려있는 머리카락, 아 피곤하다-_-;;
머리 감을 때 마다 빠지긴 또 왜 이렇게 많이 빠지는거람?ㅠ_ㅠ
머리 숱이 작지는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미용실 아줌마가 머리 윗쪽에 숱이 좀 없다고 해서 "허얼, 탈모?"이러면서 슬퍼하고 있는 요즘 ㅠㅠ


4. 추석연휴

연차의 힘으로 20일에 집에 내려가서 27일에 기차 타고 올라올 예정.
나름 야호?

양심업ㅅ는 사람이 되어도 좋아 ㅠ_ㅠ
누누히 변명하지만 난 집이 너무 먼 걸 ㅠ_ㅠ


까먹지 말고 27일 되자마자 기차 예매 할 것!!
문자 보내놔야지-_-ㅋ

더불어서 20일 표도 양심있게 다시 한 번( --)a
2010. 8. 18. 07:21

8월 18일 수요일

1. 8월

8월, 8월, 8월..........................

6월이 됐을 때도 소스라치게 놀랐는데 8월이라니orz
그것도 반이 지나버렸다니.

시간 참 잘 간다.
이렇게 나는 늙어간다.


......ㅠㅠ


2. 휴가

딱히 뭐 어딜 멀리 가는 것도 아니고 집에 가는 거지만, 여튼 휴가 감->이라고 써놓고 오픈 못하고 다녀옴-_-ㅋ
서울을 떠나는 것 만으로도 족함.-_-;


봐서 혼자 방황....을 하기에는 날씨가 ㅋㅋㅋㅋ
게으름이 ㅋㅋㅋㅋㅋ



여튼, 목표는 남은 올해동안 연차 13일 다 쓰기 ㅠ



덧) 급 통영 다녀옴-ㅋㅋㅋㅋ
      날씨 이외 기타등등의 사유로 지옥같은 하루였음-ㅋㅋㅋㅋ


3. 추석표 예매

6시부터 대기했지만 결국 내 맘에 드는 시간은 예매 못하고 ㅋ

일단 20일이랑 26일 예매 완료;;;
서버 폭주로 같은 기차 두 번이나 예매된 거 보면 웃기지도 않음!ㅋㅋ
봐서 가능하면 반차 쓰고 27일 오전에 올라와야지 ㅠㅠ

혹시나 예매 못하신 분들 잔여분 19일 오후 2시에 잔여분 풀린다고 하니 그 때 다시 시도해보세요-.
그리고 26일 24시까지가 결제기한이니 결제 안한 표가 남을지도 모르는 27일 새벽에도.


덧)

검색어 보고 놀라서 추가.
현장 예매 하실 분들은 아래 링크 참조하세요.

호남선은 19일 새벽 6시에 인터넷 예매, 오전 10시에 현장 예매 시작합니다. :)



4. 故 김대중 대통령 서거 1주기

예전 노통 때 아니 벌써 1년이었는데 김대중 대통령이 돌아가신지 1주년.
아고.

서거 1주년 기념 여기저기서 추모식 하는 듯.


요즘 우리나라 정치 보면 그냥 쓴웃음만 난다.
아니 뭐 이래, 진짜 지금 2010년 맞아?-_-;
2010. 7. 27. 15:17

7월 27일 화요일


1. 넌 내게 모욕감을 줬어

세바퀴에서 장동민이 대히트시킨 유행어~!
세바퀴에서 처음 한 거 아니면 난 몰라, 내가 본 건 세바퀴였어~

어제 성민이랑 대화하다가도, "넌 내게 모욕감을 줬어" 하니까 꺄르륵 넘어가던데 ㅋㅋ;

여튼, 좀 전에 구두방에 여름 샌들 뒷굽 갈러 갔다가 아저씨가 발이 왜 그렇게 크냐고 한 소리 하심 ㅠ.ㅠ
ㅠ.ㅠ

아저씨는 제게 모욕감을 주셨어요!!ㅠ_ㅠ
저 그래도 수제화 신을 정도는 아니란 말예요!!ㅠ_ㅠ



2. 님하, 진심이세염?

무려 96학번 이셨다는(아, 아득하다!) 옆자리 이주임님하.
일준씨 제외 그나마 연령대가 좀 맞는데 한 번씩 너무(기가차서) 웃긴다-.ㅋㅋㅋ

여름이 된 후 냉커피를 자주 요구해서 빈축을 산 경력이 있는 이 분, 요즘은 그냥 주는대로 마시더라.ㅋ

오늘은 내가 간만에 커피 탄다고 나서서 "냉커피요, 온커피요?" 하니까, 반색하며 주문하는대로 주는거냐고, "나는 에스프레소프라푸치노!! 숏 말고 톨사이즈로~" 이러고 있다~

아, 뭐냐고, 얼음을 갈 수 없다고, 이주임님이 얼음 가는 기계를 사놓으면 생각해보겠다고 하니까 일단 잠잠.

얼음 완전 동동 띄워서 커피 타다주고 놀고있는데 한 10분 있다가 하는 말.

"검색해보니까 프라푸치노 얼음 가는 기계가 120만원쯤 하고 최저가가 85만원인데 이거 사주면 내가 원할 때 프라푸치노를 마실 수 있는 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 내가 미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뭐냐고, 그냥 손으로 돌리는 팥빙수용 얼음가는 기계로 하면 되지 않냐니까 그러면 너무 바싹 갈려서 프라푸치노 특유의 얼음 씹는 맛이 안나서 안된단다, 헐~ㅋㅋㅋㅋ

막 웃으면서 농담하지 말라고 하는데 본인은 진지하게 얘기한다(물론 농담이겠지만). "돈 백 만원으로 근무하는 동안 원할 때 프라푸치노 대령이면 괜찮은데~"

악, 뭐냐고, 그럼 그 기계 나 주는 거냐고, 그 정도 메리트도 없이 그 짓을 해야하냐니까, 뭐냐고, 그건 공단에 기증하는 거라고, 특별히 아무 조건 없이 원할 때 커피를 마실 수 있게 해준단다.

어째 정말 진심인 건 아니겠지?-_-ㅋ

덧) 덧붙여서 내가 기프티쇼로 갖고 있던 스벅 아메리카노 2천원에 사라고 하니까 정색하면서 난 아메리카노 따위는 마시지 않는다고 한다. 이런 에스프레소 덕후, 그것도 스벅 에스프레소 덕후 같으니라고~ㅋㅋ;



3. 애물단지 기프티쇼

요즘 이래저래 소소한 이벤트로 핸폰에 기프티콘&기프티쇼&하트콘이 몇 개 있다~

문제는 요게, 패마, GS, 세붕일레븐, 바이더웨이 이렇게 제각각이라 한 군데 들어가서 그걸로 다 바꿔먹기도 뭐하고 편의점이 보이면 하나씩 시도하는데, 웁스!

왜 편의점마다 내가 바꿔먹을 게 없음?ㅠ
들어갔다가 그냥 나오기 민망해서 괜히 쓸 데 없이 이거저거 사면서 쓸 데 없는 지출만 늘어남 ㅠㅠ

버리자니 아깝고, 멀리 가서 찾아먹자니 차비가 들고~
애물단지로고, 허허허허;;

반값에 팔아먹긴 뭔가 아쉽고 ㅠ_ㅠ
2010. 7. 23. 18:29

7월 23일 금요일


1. 앗, 고마워!

솔트 예매권 당첨됐다고 같이 보러 가자길래, "내 CGV 포인트 적립시키면 때릴거냐"고 하니까 흔쾌히 솔트 예매권 넘버를 넘겨준 성민, thanks!!

다음주 개봉이니 조만간 보자꾸나~!ㅎㅎ
뭘 또 맛있는 걸 먹어야하나(~-_-)~

미피에 피자나 먹으러 갈까?ㅇㅅㅇ;


2. 다음 로드뷰 이벤트

처음에는 티머니 잘 주더니 요즘은 씨가 마른 듯!ㅠ_ㅠ
하루 4천명이라더니, 흥, 치, 피, 뿡!


현재까지 티머니 19천원에 영매권 2번.
뭐, 그래도 이정도면 충분히 많이 건진거지 뭐^^;;


여전히 티머니 카드 구해요-ㅁ-;;;
-ㅁ-;;


3. 앗, 재수!

이사 이후 집에 놀러오라는 공수표는 많이 던져놓고 아직 짐정리 다 안하고 있는 나는, 응?ㅋㅋㅋ

여튼, 이제까지 어차피 나 혼자 살아서 집에 갖고 있는 수저가 한 벌 뿐이었더랬다. 혼자 설레발로, 아, 수저 한두벌 더 사놔야하나라고 지름신과 영접하고 있는 요즘.

삼성증권에서 실시한 퇴직연금 세미나 참석하고 오는데 선물이라고 웬 종이가방을 하나씩 주신다. 앞에서 뜯어보기 좀 그래서 사무실 와서 뜯어봤는데, 오우!!+_+

당연히 수건이나 치약이려니 했는데, 문맥상 짐작하시는대로 수저 세트가 들어있었다!!ㅋㅋㅋ

예상치도 못한 곳에서 수저 두 벌 득템, 이예~!(귀찮아서 인증 생략)
이렇게 세상은 공짜 물건으로 살아가기도 하는 법.

더불어서 오늘 기프티콘 2개에 쥐마켓에서 하는 스탬프 3장의 도박으로 5천원짜리 문상도 하나 건졌음!ㅋㅋ

......아놔, 그나저나 컬쳐랜드 문화상품권은 온오프 다해서 10만원 넘게 있는데 역시 아웃박을 한 번 가줘야 할 듯( --)a
아님 팔아먹는 게 나으려나;;;
초햐, 시간이-?ㅋㅋ


4. 도서관 버닝?

입사 2년 반만에(-_-;;) 드디어 사내 시설 이용 ㅋ

일단 3권 빌려왔는데 과연 다 보긴 하려나-_-;;;
-_-;;

요즘 너무 책을 안봐스;
여튼, 기시 유스케 신간 등 업어와서 주말 내내 폭풍 독서예정!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