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져 쓰레기'에 해당되는 글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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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9.03.06 3월 6일 목요일 6
2009. 9. 18. 16:47

9월 18일 금요일


1. 월급날

명절상여금이 같이 나와서 드디어 이번 달 실수령액은 ㅇㅇㅇ원.
다같이 입모아 하는 말, 아, 평소에 이쯤 받고 명절은 더 나왔음 좋겠다. ㅠㅠ


고로, 뭐, 월급날, 통장에 입금 된 거 확인까지 해도 여전히 우울하다는 거?ㅋ
서울 전셋값 뭐 이따구야 ㅡ,.ㅡ


2. 성섭형아, 기운내!

올해 마지막으로 대회 나갈 거라고 몇 달 전부터 빡시게 운동하던 성섭.
예전 식객에서 보디 빌더들 얘기 나온 적 있는데 그 사람들마냥 진짜 수도승같은 삶을 살던 형아. 신종 플루 덕에 하늘이 무너지는 경험을 해버렸다.

신종플루로 인해 웬만한 대형행사는 취소되고 있는 요즘, 결국 서울특별시장배 보디빌딩 대회가 취소된 것.

그저 안습이다, 에효. 조만간 시합 끝나면 고기 먹고싶다고, 우리끼리 회식 한 번 하자고 해맑게 웃던 게 지난 주 토요일이었는데 ㅠㅠ

형아, 기운내!


3. 꺼져, 쓰레기!!!!!!!!!!!!!!!!!!!!!!!!!

물론, 개인적인 감정도 넘쳐나지만, 댁같은 사람이랑 정말 같이 일하기 싫어.
최악이야.


똥은 더러워서 피하는 거지 무서워서 피하는 게 아니야.



4. 惡意

요즘 나를 좀먹고 있는 감정.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소설에서 있었던 일 만큼 무서운 일을 생각할 만할 여유도 배짱도 없지만, 험한 생각을 하고 순간 욱해서 험한 말을 막 내뱉는(혼잣말일지라도;) 나를 보면 대략 좋지 않다. 이건 내가 지는 거잖아, 우씨!


좀 제대로 썰을 풀어보려 했으나, 너무 지침.


그냥 닥치고 서울을 떠야 내가 살 듯. 혼자 살기 너무 힘들어. 
2009. 9. 16. 11:36

9월 16일 수요일


1. 크리스피 이럴수가!

한 두 달 만에 크리스피 갔다가 완전 충격!
이젠 더 이상 오리지널 공짜 쿠폰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크리스피, 당황하며 언제부터냐니까 8월 1일부터 쿠폰 안나오고 있었단다. 슬프다.

쿠폰 10장 모아가면 더즌으로 바꿔주는데, 그걸 실행해보고자 한 상도덕에 어긋난 내 로망이 산산히 깨어져버렸음, 헐!

이젠 크리스피도 안녕~
미스도로 갈아타고 싶지만 현저히 딸리는 매장 수, 으음-_-;;


2. 지겨워, 쓰레기.

어우, 지겨워.

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 지겨워.
이제 이 정도로 자극 받았으면 뜨기 위해서 스펙 쌓는 데 열중할법도 하잖아!


3. 傷心

난 대체 모르겠다, 너랑 어떻게 지내야 할 지를.

기본적으로 인간관계가 서로의 필요에 의해서 유지되는 거라는 건 나도 알고 있는데, 이건 도통 내가 손해본다는 생각이 도무지 머리를 떠나지 않으니 말이지.

이젠 나도 많이 지쳤나봐.



4.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모기장 보내기.

http://www.kfhi.or.kr/campaign/main/view.asp?event_idx=190&event_count=3287

군것질 끊고 과일 한 번 안 사먹고 하면 소중한 목숨이 살 수 있다니 바로 동참!



한 2주일동안 질질 끌고 있던 포스팅 드디어 공개, 아, 몰라-ㅅ-;
2009. 3. 29. 15:05

3월 29일 일요일


1. 간만에 아웃백.

그것도 징하게 갔었던 회현점.ㅋ
오늘은 서버들이 내가 앉은 테이블에 신경을 거의 안써줘서 대략 삐짐, 흥!


이미 예전이 지나버렸으나 여튼 별 것 아니었던 내 생일을 축하하며 밥 한끼 사주시기로 한 현규님하의 결단으로 날 잡고 갔는데 어쩌다보니 회현동 직원들이 싸그리 모이는 사태 발생. ㄷㄷㄷ
처음엔 나름 단촐한 셋이었는데 어쩌다보니 여섯명이 앉아서 먹게 된 것.

한 사람 앞에 접시 하나씩 놓자는 거 뜯어말려서 메인 3개에 샐러드 하나 디저트 하나 놨으면, 흠, 그래도 역시 많이 놓은 거긴 하네^^;;
어차피 나야 뭐 앗뷁은 초콜렛 썬더 프롬 다운 언더 먹으러 가니까 소기의 목적 달성했으므로 대략 만족~ㅎㅎ

오랜만에 아웃백에서 5만원 넘겨서 먹어봤담스;;;
현규씨, 땡큐, 잘먹었어요, 딤엔 제가 따로 밥 한 번 살게요~^^

TTL 카드 제공해 준 승훈오빠에게는 늘 고마운 마음 뿐-^^;
전국 곳곳에서 멤버십 포인트 사용하고 문자 갈테니 이거 은근히 내 일거수일투족을 보고하는 셈;

명함 넣고 왔는데 제발 식사권 당첨, 우어~~~~~~



2. 여전히 지름신.orz

날 놓아주시지 않고 여전히 사랑해주시고 있는 지름신;;;
제대로 영접하는 중, 우어;;;
별 거 아니지만 이미 초희 생일선물도 사놨담스


대체 뭐에 대한 반동으로 이렇게 질러제끼고 있는 거냐고!!
짐작가는 게 없지는 않기야하지만, 흠;


여튼, 부쩍 구두나 백 같은 잡화에 버닝 중;;;
구두 자주 신지도 않으면서;ㅂ;

그러고보니 쇼퍼 홀릭 개봉했던데 그거나 볼까나, 쩝;
괜시리 쓸 데 없는 망상이나 키우는 바보짓은 하지 말아야 할텐데^^;



3. 비난, 혹은 충고

모 영화에서 나왔던, "난 한놈만 패."도 아니고, 주적 하나 삼아서 끈질기게 그에 대한 증오심을 불태우면서 살아가고 있는 나.
한 번씩 쓸 데 없는 감정 소모에 스스로가 한심해지다 못해 그로 인한 스트레스 또한 장난아니긴 한데, 그렇다고해서 미운 놈을 안고 갈만큼 대단한 성품을 갖춘 대인배 또한 못되시는지라 어차피 내가 선택한 거, 하면서 지고가는 중;


얼마 전에 사건 하나 빵 터트리고 나서 이젠 인간으로도 안보여서 조금만 더 하면 공기취급 할 수도 있을법한데, 부쩍 그를 대하는 내 태도에 대해서 태클이 걸려온다. ㅠ_-


냉정하게,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면 분명 내가 개울을 흐리게 만드는 미꾸라지 한 마리가 되는 건 맞긴 한데, 그렇다고 대를 위해 나 하나를 희생(-_-;)하자니 속이 쓰린 걸 보면 역시 난 조직형 인간은 아닌가 싶어서 10년 전 지군의 예지력에 혀를 내두르게 된다고 하면 결국은 자기 합리화에 변명 밖에 안되는 거려나;;


내가 옳지 않은 행동을 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지만, 현재로써는 전혀 그에 대한 개선 의지는 없다. 그로 인해 조직에서 도태되게 될 거라고 압력이 들어오긴 하는데(물론 내가 걱정되서 해주시는 말씀들이겠지만 내가 좋게 받아들이고있지 못하니 압력 내지는 비난인게지. 나아가서 내가 이렇게 엇나가면서 신경쓰지 않는 그 분이 오히려 가점을 얻는다는 것 까지 알고 있으면서도 어쩔 수 없는 건 어쩔 수 없는 거다.), 뭐, 어쩌겠는가. 버티고 버티다 안되면 절이 싫은 중이 떠나는 수 밖에.

여기 와서 사귄 좋은 사람들도 완전 많은데 그들을 포기하게 만드는 미운 놈의 힘, 정말 대단하다. 애초에 원인은 내 그릇이 이거 밖에 안되서 그런 거기도 하지만 나도 나름 어른스러운 사람이던 시절이 있었단 말이지, 허허허허허허.


4. 투애니원?!

방금 네이트 뉴스 보다가 완전 깜놀,

http://news.nate.com/view/20090329n01176


여자 빅뱅? 이런 애들이 데뷔를 준비하고 있었나보다.
나이를 먹다보니 워낙 연예계에 관심이 없어져서;;

그런데 이네들의 이름이 "21"이란다. 기사에 따르면 21살의 나이로 도전적이고 뭐 이런 뜻.


흠, 저 링크에 소개된 21(to anyone), 오랜만에 보니 괜시리 반가워지는 거 보면 내가 확실히 나이를 먹긴 먹었나보다.
한참 시디를 사던 시절에 샀던 시딘데, 지금도 가끔씩 생각날 정도로 많이 들었던 시디란 말이지. 시디가 집에 있어서 인증샷이야 못올리겠지만.


밑에 베플이나 리플들 죽 보니 05년 그 당시 투애니원의 존재를 몰랐던 사람들도 많았던 것 같은데(당연한가-_-;) 씁쓸할 따름.
나는 그 당시 투애니원이랑 알앤비(r.envy) 시디 되게 많이 들었었는데 말이다.(지금 검색해보니 간종욱이 알앤비였다고 하네;;; 나 연예계에 관심 너무 끊었나보다;;)


뭐, 빅뱅의 전례도 있겠다 이대로 21도 이 여자애들이 갖게 되겠지? 거대 기획사의 힘이란, 에고. 씁쓸한 현실이다.
2009. 3. 6. 17:41

3월 6일 목요일

1. 고맙습니다.

별 날도 아닌데 과하게 광고하고 다녀서 그런 덕분에 정말 과분하게도 신경써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저, 잘할게요!(응? 이게 아닌데-┏)


그나저나, 뭐, 어차피 받으려고 뿌리는 건 아니긴 하지만 작년에 먼저 챙겨줬는데 입 닦은, 립서비스만 살아있는 누구누구는 좀 그렇더라.-.-



2. .......


협잡꾼.
쓰레기.
각색가.
음모가.

정말, 당신은, 상종못할 異種族이야.


어쩜 뒤에서 이간질까지 해가면서 일신의 안녕을 꾀하냐.
쓸 데 없이 자기 과시욕과 신분 상승욕이 과한 건 알았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랐어.
기가 막히다 못해 웃음 밖에 안나와.

세상에, 그렇게 덮어씌워놓고 앞에서 웃으면서 농담까지 하고 싶든?
나이가 아깝다. ㅉㅉㅉㅉ



3. 지름신.

여전히 영접하고 날 떠나지 않는 지름신. 아.하.하.하.


공돈이 생기면 이래서 안되는 법;;;
하필 또 이번 생일에 유난히 현금성 선물들이 있어주신 덕분에^^;;;


유독 뻘짓이 잦은 3월인데, 지름신과 동시에 뻘짓들도 다시 보내버려야 할텐데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