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9. 14. 22:46

숯불구이 치킨

경택뉘마가 숯불구이 치킨 드셔 본 일이 없으시다 하여(의외로 제 주변의 부산사람들은 이런 거 먹어 본 사람이 하나도 없더군요, 전부 촌닭만 먹나;) 먹으러 가서 찍어왔어요

...사실, 요즘 제 사정으로 인해 마땅히 먹을 것도 없긴 했구요-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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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한맛 양념을 묻힌 닭입니다

진짜 이 사진 찍으면서 저 성격 완전 버릴 뻔 했어요- _-;

결국 화를 못이기고 플래시를 터트립니다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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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이랑 비교하니까 위에 사진은 떡볶이나 찜 같군요= _=;;;

쨌든, 저는 맛만 봤어야 했지만 맛있었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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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냥 소금구이에요~

개인적으로는 양념보다는 소금구이 원츄>ㅅ<乃

 

 

끝없는 식욕을 자랑하시며 때로는 같이 먹던 제가 포만감을 지나친 불쾌감을 느낄 정도로 먹어대시던 경택뉘마가 완전 달라졌어요;ㅁ;

이제 보통사람의 양정도로만 먹어요;ㅁ;

 

수전증의 압박을 제대로 느끼면서 역시 디카는 셔터 스피드가 빠른 것을 써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하게 됐다지요, 허허허허;

얼른 돈을 벌어야겠어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