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사 완료.
며칠 늦은 감이 있지만 어쨌든 이사 완료.
도와주신 제희님 땡큐베리감사!!>ㅇ<
이 동네 중고시장 돌아봤는데 한 칸 짜리 냉장고와 전기밥솥이 생각보다 비싸다.-_-;
밥솥은 그냥 유종쓰가 사준다는데 새결로 질러야 하나 원-3-
여튼, 이래저래 주변 환경은 좀 안좋지만 열심히 살고 있음!!
아, 공기는 좋음-_-;
주소는, 신당 5동 머시긴데 까먹었삼;;;
무학봉 체육관에서 내 택배 받아주신다고 하셨는데-ㅋㅋㅋ
2. 나 바보?-_-;
뻥 아니고 바보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은 기분.
오늘 내가 뭐했는지도 곰곰히 생각해야 알 수 있다니 할 말 없음이다.orz.
머리만 띨띨해지면 그걸로 다행일텐데 인격까지 안좋은쪽으로 바뀌고 있으니 어떡해야 좋을지, 쯧;
엄마랑 통화만 하고 나면 내 자신이 미워진다, 오늘도 또 그렇고, 에효.
자아성찰의 시간이 필요해.-_-;
이노무 잡무, 해도해도 끝 없고, 뷁!!
3. 우리는 공단 직원 아닌가요?ㅋ
실제 업장에 나와있어서 완전 정신없는 요즘, 또 하나 충격적인 사실이 더해졌다.
주 5일제는 포기한지 오래, 칼퇴근도 포기한지 오래.
그래도 선거일-_-과 노동절-_-에는 쉴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여기는 그런 거 없단다, 참나.
본부는 그런 날 다 쉴텐데 이거 뭔지 원.-_-;
그렇다고 돈이 더 나오는 것도 아닐텐데 말이지-ㅋㅋㅋ
이래저래 좀 심란해지는 요즘...이라고 하기에는 늘 심란했나?ㅋ
서울 와서 친구들 만날 시간도 없을 줄은 정말 몰랐단 말이지.
아아아아아아아아아, 우울해서 그런지 심란해.
고시원이 아니라 정말 다행.-_-;
4. 먹고 싶은 게 많은 요즘 ㅠ_-
초희가 왜 전에 서울 가서 슾하게티를 먹고싶어 했는지 이해가 가는 요즘.
난 피자가 먹고 싶긔-ㅋㅋㅋ
이노무 신당역이랑 동대문 주변에서는 도통 피자집 찾을 수가 없음;;;
이러니 내가 군것질만 늘어가는거지, 쯧-_-;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ㅜㅜ
우울해, 우울해, 우울해, 우울해 ㅠ_ㅠ
내가 원하는 삶은 뭐였더라?-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