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경.
오늘 서울 고고싱~
외압에 의해 강제로 집에서 분리되는 것 같아 묘한 기분.
난 이런 식으로 급 독립하고 싶지 않았다구;ㅅ;
짐은 챙겨도 챙겨도 끝이 없고, 별 수 없이 당분간은 주말마다 집에 왔다갔다 해야할 것 같기도, 흠.
일단 올라가서 필요한 것들 꼽아놓을테니 다들 긴장타고 계시더라고-ㅋㅋㅋ
참, 당분간 고시원 생활 거의 확실하니 경택님하는 다이제랑 버터크래커 준비, ㅇㅋ? ^^;(으음, 정장 입으려면 다이제 끊어줘야 하나-┏)
참, 시디는 제가 보내드리거나 아님 돼지 시켜서 보내드릴게염-
어차피 보내기만 하면 하루면 되니까열~!
2. 2월 14일에 이게 뭥미~??
하루만에 풀리긴 했지만 무서운 경험이었다.-_-;
이런 식이면 나도 각종 펌블로그들 신고하고 다니는 치졸한 블로거가 되는 수도-┏
여튼 뭐 덕분에 하루 100원 벌기 프로젝트는 안뇽;;;
3. 체력 저하.
8일 동안 90시간 넘게(밥시간 더하면 100시간 넘게;) 사무실에 잡혀있었던 덕분인지 아주 그냥 체력 바닥.
집에서 퍼질러 놀다가 갑자기 출근하는 것 보다야 훨 낫겠지만 대신 12시를 기점으로 눈이 감기는 실정, 우어;;
오늘 올라가서도 여기저기 한참 돌아다녀야 할 텐데 살아남을 수 있을까;;;
짐도 무지 많은데-_-;;
근육이 필요해, 근육이;;
4. 응??

지난 달에 항해사로 렙업하고 바로 선장이 되어버렸다, 우어;;
그냥 괜시리 신기하달까, 하하핫;
솔직히 블로깅은 5~6월에 제일 열심히 했었던 것 같은데 묘한 기분이어라~ㅎㅎ
바빠서 블로깅 제대로 못하면 조만간 또 레벨 떨어질지도^^;

부산대 커플만들기라는 카페도 있었구나 ㅋㅋㅋㅋ
나야 뭐 울 학교 자게도 잘 안들어갔었으니-_-;
나도 애교심이라는 건 있었는지 그래도 부대랑 관련된 것들이 보이면 괜시리 한 번 더 눈을 주게 된달까-ㅎㅎ
로스쿨 순위 발표하는데 12위 안에 부산대 법대 아예 없어서 헐랭~ 했던 기억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