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0. 8. 02:55
진주 유등축제 - 1
2007. 10. 8. 02:55 in 香蓮's 일상이야기
오후 2시쯤 진주에 도착해서 거의 밤 10시까지 놀다왔어요.^^
날씨도 쨍쨍하니 완전 여름날씨여서 걷다가 탈진할 뻔 했지만 그래도 재밌었답니다^^
사진이 좀 많아서 해지기 전/후 2번으로 나눠서 포스팅합니다, here we go~~~~!!
버스안에서 본 진주 남강의 풍경입니다.
등이 많이 떠있는데 표시가 잘 안나네요.^^;
친구가 싸온 점심 도시락으로 허기진 배를 채웠어요.
김밥안에 든 내용물은 랜덤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다지요.
이건 사과.
이노무 갈변 ㄷㄷㄷ. 야외음식점에서 가을전어를 석쇠에 구워서 팝니다.
이건 돼지통구이에요. :) 축제에 서커스가 빠지면 서운하겠죠?^^
저희가 이 앞을 시작할 때 때마침 3시 30분 공연을 시작했지만 성인은 1인당 만 원.
가난한 저희는 최대한 돈을 안들이고 놀아야하기에 눈물을 감추고 그 자리를 뜹니다. 바이킹도 있더라구요~^^
꼬마들을 위한 놀이기구도 몇 개 보였구요.
사람이 잘 안보이지만 양 쪽 끝에 교복입은 아가씨들이 4명씩 앉아서 즐거워하고 있었답니다.^^
예상컨데 호객행위 서비스 비슷한걸로 저 아가씨들 신물날 때 까지 바이킹 탔을거에요~.
대한민국 관광지나 혹은 유원지를 가면 볼 수 있는 풍선터트리기 게임입니다. 1회에 다트는 5개, 1번에 3천원, 두 번에 5천원이었어요.
풍선 터트리기 말고도 야구공으로 나무도막 쓰러트리기나 다트던지기, 총쏘기, 이런 게임들이 있었던 것 같네요. 친구의 전리품입니다. :)
같이 있던 다른 친구가 다트 하나에 풍선 하나가 아니라 일석이조 이상의 효과를 내야 한다고, 그러려면 위에서 아래로 긁어야 한다고 해요. 그래서 시켜봤더니 웬걸, 탄력 넘치는 풍선이 다트를 튕겨주는 괴현상이 발생했다지요! 후후훗-┏
벌레를 쫓아준다는 뭔가를 파는 아저씨였는데, 옆에 원숭이 보이시나요?^^
한 장 더 찍고싶었지만 물건도 안사면서 사진 찍는 제가 미우셨는지 원숭이 밑에 있는 원숭이 집으로 보내버리시더라구요.ㅠ_- 이건 남미쪽의 전통악기에요. 이거 말고도 신발이나 가방 같은 것도 많이 팔았었는데 악기가 제일 예쁘고 신기했어요.^^
오카리나가 정말정말 예뻐서 하나쯤 살까 생각도 했지만 막상 사면 관리 안할 것 같아서 돌아섭니다. 품바 공연을 하시는 아주머니도 있으셨어요.
어르신들이 아주 좋아하시면서 빽빽히 둘러앉아서 구경하시더라구요. 이렇게 생긴 건물로 들어가서 사진전도 구경하고 꽃꽃이랑 분재도 구경합니다.
사실 옥상도 올라가보고 싶었는데 하필 그 날 백지영씨와 JK김동욱씨의 공연이 있는 날이라 건물 내부출입을 통제하더라구요.ㅠ_ㅠ 연꽃. 해바라기랑 정체가 궁금했던 생물.^^; 카사블랑카라고 했었던가, 여튼 백합같이 생겼지만 다른 이름이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앗, 무슨 나문지 까먹었어요.^^; 여우 꼬리라는 들풀이래요. 정말 여우 꼬리같이 생겼나요?^^ 이제 진주성 안으로 들어갑니다.
3월에 국어능력인증시험 시험 보러 진주 왔다가 친구랑 가봤었는데 또 가니 반가웠어요.^^
촉석루에서 바라본 남강입니다, 등이 많이 떠있어요.
더위에 지치고 걷느라 지쳐서 미처 촉석루 사진은 못찍었네요.^^; 여긴 논개 사당에 그려진 논개의 초상화에요, 꽤나 미인이죠, 후훗.
친일파 화가가 그렸다고 말이 많다고 하네요. 서서히 해가 지면서 등에 불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이건 논개가 왜장을 안고 뛰어내렸다는 '의암'이에요.
저 낮은데서 뛰어내리는데 다시 못올라왔냐는 얘기도 했는데, 여자가 꽉 껴안고있고 물이 깊다면 별 수 없지 않았을까요?
혹은 어디서 이 논개 전설 자체가 만들어진 얘기라는 말을 듣기도 한 것 같네요.^^; 의암 가가이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왼쪽에 있는 등에서 논개 모형이 올라갔다 내려왔다 한답니다.^^ 이건 진주성 맞은 편에 있는 진주성 모형 등이에요.
밤에 보니까 정말, 정말 예뻤답니다. :) 산책로를 따라 걸어요. 은근히 많이 걷게 되더라구요. 진주성 내에 있는 박물관입니다. 임진왜란에 대한 자료들을 모아놨대요.
아쉽게도 오후 5시 내지 6시면 문을 닫는지라 저희는 외부만 구경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일단 해지기 전에 찍은 사진은 이게 다네요.
나머지는 해지고 나서 진주성 밖에서 찍은 사진들인데 이것까지만 해도 충분히 스크롤 압박이 심했으니 나중에 다시 포스팅할게요.^^
날씨도 쨍쨍하니 완전 여름날씨여서 걷다가 탈진할 뻔 했지만 그래도 재밌었답니다^^
사진이 좀 많아서 해지기 전/후 2번으로 나눠서 포스팅합니다, here we go~~~~!!
버스안에서 본 진주 남강의 풍경입니다.
등이 많이 떠있는데 표시가 잘 안나네요.^^;
친구가 싸온 점심 도시락으로 허기진 배를 채웠어요.
김밥안에 든 내용물은 랜덤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다지요.
이건 사과.
이노무 갈변 ㄷㄷㄷ. 야외음식점에서 가을전어를 석쇠에 구워서 팝니다.
이건 돼지통구이에요. :) 축제에 서커스가 빠지면 서운하겠죠?^^
저희가 이 앞을 시작할 때 때마침 3시 30분 공연을 시작했지만 성인은 1인당 만 원.
가난한 저희는 최대한 돈을 안들이고 놀아야하기에 눈물을 감추고 그 자리를 뜹니다. 바이킹도 있더라구요~^^
꼬마들을 위한 놀이기구도 몇 개 보였구요.
사람이 잘 안보이지만 양 쪽 끝에 교복입은 아가씨들이 4명씩 앉아서 즐거워하고 있었답니다.^^
예상컨데 호객행위 서비스 비슷한걸로 저 아가씨들 신물날 때 까지 바이킹 탔을거에요~.
대한민국 관광지나 혹은 유원지를 가면 볼 수 있는 풍선터트리기 게임입니다. 1회에 다트는 5개, 1번에 3천원, 두 번에 5천원이었어요.
풍선 터트리기 말고도 야구공으로 나무도막 쓰러트리기나 다트던지기, 총쏘기, 이런 게임들이 있었던 것 같네요. 친구의 전리품입니다. :)
같이 있던 다른 친구가 다트 하나에 풍선 하나가 아니라 일석이조 이상의 효과를 내야 한다고, 그러려면 위에서 아래로 긁어야 한다고 해요. 그래서 시켜봤더니 웬걸, 탄력 넘치는 풍선이 다트를 튕겨주는 괴현상이 발생했다지요! 후후훗-┏
벌레를 쫓아준다는 뭔가를 파는 아저씨였는데, 옆에 원숭이 보이시나요?^^
한 장 더 찍고싶었지만 물건도 안사면서 사진 찍는 제가 미우셨는지 원숭이 밑에 있는 원숭이 집으로 보내버리시더라구요.ㅠ_- 이건 남미쪽의 전통악기에요. 이거 말고도 신발이나 가방 같은 것도 많이 팔았었는데 악기가 제일 예쁘고 신기했어요.^^
오카리나가 정말정말 예뻐서 하나쯤 살까 생각도 했지만 막상 사면 관리 안할 것 같아서 돌아섭니다. 품바 공연을 하시는 아주머니도 있으셨어요.
어르신들이 아주 좋아하시면서 빽빽히 둘러앉아서 구경하시더라구요. 이렇게 생긴 건물로 들어가서 사진전도 구경하고 꽃꽃이랑 분재도 구경합니다.
사실 옥상도 올라가보고 싶었는데 하필 그 날 백지영씨와 JK김동욱씨의 공연이 있는 날이라 건물 내부출입을 통제하더라구요.ㅠ_ㅠ 연꽃. 해바라기랑 정체가 궁금했던 생물.^^; 카사블랑카라고 했었던가, 여튼 백합같이 생겼지만 다른 이름이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앗, 무슨 나문지 까먹었어요.^^; 여우 꼬리라는 들풀이래요. 정말 여우 꼬리같이 생겼나요?^^ 이제 진주성 안으로 들어갑니다.
3월에 국어능력인증시험 시험 보러 진주 왔다가 친구랑 가봤었는데 또 가니 반가웠어요.^^
촉석루에서 바라본 남강입니다, 등이 많이 떠있어요.
더위에 지치고 걷느라 지쳐서 미처 촉석루 사진은 못찍었네요.^^; 여긴 논개 사당에 그려진 논개의 초상화에요, 꽤나 미인이죠, 후훗.
친일파 화가가 그렸다고 말이 많다고 하네요. 서서히 해가 지면서 등에 불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이건 논개가 왜장을 안고 뛰어내렸다는 '의암'이에요.
저 낮은데서 뛰어내리는데 다시 못올라왔냐는 얘기도 했는데, 여자가 꽉 껴안고있고 물이 깊다면 별 수 없지 않았을까요?
혹은 어디서 이 논개 전설 자체가 만들어진 얘기라는 말을 듣기도 한 것 같네요.^^; 의암 가가이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왼쪽에 있는 등에서 논개 모형이 올라갔다 내려왔다 한답니다.^^ 이건 진주성 맞은 편에 있는 진주성 모형 등이에요.
밤에 보니까 정말, 정말 예뻤답니다. :) 산책로를 따라 걸어요. 은근히 많이 걷게 되더라구요. 진주성 내에 있는 박물관입니다. 임진왜란에 대한 자료들을 모아놨대요.
아쉽게도 오후 5시 내지 6시면 문을 닫는지라 저희는 외부만 구경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일단 해지기 전에 찍은 사진은 이게 다네요.
나머지는 해지고 나서 진주성 밖에서 찍은 사진들인데 이것까지만 해도 충분히 스크롤 압박이 심했으니 나중에 다시 포스팅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