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6. 2. 10:16

그제 온 택배-

라고 해봤자 구두랑 책이 다다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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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구두 모사이트 이벤트로 택배비포함 3개에 14500원에 질렀는데, 올해 여름 나기엔 무난할 듯
랜덤으로 3개 온 건데 뭐 2개 괜찮다 싶으니 딱히 돈 아깝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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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노네 고만물상은 예약주문자에게만 주는 거였던가-┏ (진아언니, 나카노만 빌려줘!!)
빈정상하는 미니북 ㅋ
그딴 거 필요음따, 뿡뿡!!


저 중에서 클리어 한 건 온니 허니와 클로버
드디어 완결, 이에 대해서는 언젠가 포스팅

끝까지 개그도 100%도 날 웃겨주신 우미노 치카상-_-b
결국 다 커플링 되고 남은 사람은 그.두.분.이네;;;
남은 그 두 분을 억지로 엮기에는 나의 유타의 맘고생이 안봐도 훤하므로 지지하지 않을래;;;

어헝헝헝, 허클다운 결말이기도 하지만 그래도그래도ㅠ_ㅠ



...내가 못살아, 또 책 질렀orz

100권의 금서
니컬러스 J. 캐롤리드스.마거릿 볼드.돈 B. 소바 지음, 손희승 옮김/예담

이거랑


살인의 해석
제드 러벤펠드 지음, 박현주 옮김/비채


이거

금서는 재밌을 것 같아서, 살인의 해석도 재밌을 것 같아...서...?
젠장, 살인의 해석은 원서가 훨 싸다, 8천원도 안하네-_-+
하지만 돈 3천원에 고행의 길을 걷느니 내 나라 문자를 사랑할래-ㅋㅋ
다만 좀 맘에 안드는 건 출판사가 '비채'라는 거-┏
얼마 전 비채출판사의 럭키걸, 잊지않을테다-_-
리뷰 몇 자 쓰다가 그조차도 화가 치밀어서 때려치운 상황-_-


하아, 아무리 동생월급날이 가까워졌다지만 이건 아니잖아orz



덧)

밀양 - 벌레이야기
이청준 지음, 최규석 그림/열림원


역시 우리나라의 상술-_-b
상받은지 얼마나 됐다고 표지에 저-_-;;;

100페이지에 정가 6800원-_-;;;;;;;;;;;;;;;;;
욕할 뻔 했다-_-;

소설과 영화, 결말이 다르다한다. 제목의 '벌레'는 물론 아이 엄마를 의미.
어제 느꼈던 가슴 먹먹함을 다시 감당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여튼 구해서 읽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