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10. 13. 11:47

하드를 정리하다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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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친구가 소개팅 시켜주기로 한 총각의 사진

딱 내 스똴이었는데 너무 아깝다ㅠ_-

언제쯤에나 시켜줄지 얼마나 맘을 졸였었던가, 흑흑

다이어트도 열심히 했었는데ㅠ_ㅠ

 

친구의 공갈로 흐지부지 되어버리고 결국 다른 애로 해줬더랬었지~

그 떄 소개팅 한 총각이랑은, 으음

 

지금도 모르겠다

 

배건우와 나는 인연인가, 악연인가.

 

 

 

 

 

 

뽀오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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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소개팅 했던 사람의 사진(내 맘대로 이런 거 공개하면 안될텐데, 끙)

8월 중순부터 하니마니 말 나와서 드디어 며칠 전에 했다지요(거의 두 달 걸렸군요-┏)

사진으로 봐서는 그렇게 튕길 입장이 아니실텐데 "니가 대체 얼마나 잘났으면"하는 오기도 있었기에 제 딴에는 독을 품고 나갔다지요;

 

키는 크더이다 ㅇㅁㅇ;

인물도 저 사진보다는 훨씬 나아요(본인도 몇 년 전에 찍은 사진이라고 하더라구요)

사진에서는 디게 등빨있고 할 것 같은데 실제로는 꽤 말랐더라구요ㅎㅎ

 

잘(?) 놀고 헤어지고 나서 서로 연락이 없는 걸 보면 서로 맘에 안든거겠죠?

아아, 은근히 자존심에 금이 쩍쩍 가고 있어요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