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5. 14. 10:12

간만에 한과 데이트~~!!

....음, 서로 짝들은 따로 있는데 만난 걸 데이트라고 할 수 있나?ㅡ,.ㅡ;

 

 

쩄든, 디게 오랜만에 한이랑 밥 먹고 왔어요 ㅎㅎ

 

낮에 엄마 심부름 하고 책보다가 졸음에 겨워 졸고 있는데 전화가 오더라구요

안잔 척 전화받으니까 밥 먹자고, 얼른 나오라고 하길래 이왕 차타고 온 거 집 앞까지 데리러 오라고 해서 어디갈지 고민하다가 결국 베니건스 다녀왔음둥~~~!!ㅎㅎ

 

수요일은 앗백, 토요일은 베니건스

요새 너무 잘 얻어먹고 다니는 것 같아요, 음하하하하하하^ㅡ^v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에 2월에 봤을 때도 뽜마한 머리에 미친듯이 웃었는데 오늘은 봉두난발 ㅋㅋㅋㅋㅋ
한아, 제발 머리 좀 자르면 안될까?ㅋㅋㅋㅋ
 
여자친구랑 누나들이랑 나 말고 놀아주는 사람 있냐니까 단호한 얼굴로
"내가 세상을 왕따시키고 있다"고 우기네요 ㅋㅋ
 
지난 1주일, 미친듯이 아파서 고생했대요
살이 쪽 빠졌다고, 니 뱃살은 안녕하시냐고 손 갖다대니 여전하던 뱃살 ㅋㅋ
"그래도 처지진 않았잖아"라고 큰소리치는 한;;
 
 
남자친구-_-; 얘기 하니까 당장 그만두라고 진지하게 얘기하는 한
아, 그만둘 수 있었으면 진작에 연 끊었다고- _-;;
세 달 안에 어떻게든 될 테니 쫌만 기다려봐밧-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베니건스 신메뉴 트리플 콤보 어쩌고 ㅎㅎ
닭가슴살이랑 스테이크랑 새우랑 맛만 볼 만큼씩 주더라구요;;
오랜만에 먹은 통고구마, 사랑해ㅠ_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맨날맨날 쿠폰으로 먹어서 이젠 정말 돈 내고 못 먹는 컨츄리 치킨 샐러드
오늘도 당연히 쿠폰으로 먹었다지요, 냐햐햐햐
 
 
스테이크 값은 한이 계산하고,
샐러드랑 음료랑은 제 쿠폰으로(이것만 해도 2만원 돈!!- _-!!)해결했어요 ㅋㅋ
티티엘 카드도 제가 내밀었으니 뭐, 공짜밥 먹은 건 아니라구요 ㅋㅋ;;
 
 
자랑스럽게 한이 내밀었던 숙하히 u-100
제, 젠장- _-+
은근히 핸폰 자주 바꾸는 녀석;;
 
일단 화소 딸리는 제 폰으로 찍은 사진으로 포스팅했지만 한이가 파일 보내주면 200만화소로 찍은 걸로 사진 바꿀게요 ㅋㅋ;;
 
 
 
for 초희)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장우동에서는 아마 이런 모습이었을끄야 ㅋㅋ
그래도 이 분, 원래 당신과 선배였다고 ㅋㅋㅋ
지금은 비록 전과범이 되어 인대에서 눌러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