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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7. 17. 07:09

7월 17일 목요일


1. 제헌절.

올해부터(!) 빨간 날이 아니다보니 어째 잊혀지는 것 같은 분위기의 '제헌절'.
그러고보니 어제 "내일 여나요?"하는 전화도 꽤 받은 것 같다, 허허헛;;

헌법이 만들어진 날, 제헌절.
요즘들어 개헌을 하니마니 시끄러운 상황에서 괜시리 한 번 더 의미를 되새겨봐야 하는 날이 아닌 가 싶은 건 내 기우겠지.

MB 정부에서는 주5일제를 다시 주6일제로 되돌리려고 한다던데, 그럼 사라진 국경일들 다시 다 놀게 해줄거야?^^?


어찌되었든, 오늘은 60번째 돌아오는 제헌절.
오늘이 무슨 날인지 정도는 알고 있는 "기본 개념"을 갖춘 사람이 되도록 하자.


2. 메이트리.

어제 저녁에 네톤에 나타난 경택이가 넘겨 준 링크-ㅋㅋㅋ


http://dvdprime.connect.kr/bbs/view.asp?major=ME&minor=E1&master_id=40&bbsfword_id=&master_sel=&fword_sel=&SortMethod=&SearchCondition=&SearchConditionTxt=&bbslist_id=1347201&page=1


아, 이런 사람들도 덕후짓은 할 수 있구나 괜시리 신기하기도 했달까.(경택이 덕분에 DP 또한 덕후집합소라는 이미지^^;)


아니, 이 조회수 얼마 안되는 이 글을 경택님하는 대체 어떻게 찾아낸 거임?ㅋㅋㅋ


여튼, 오늘 나와 초희는 쓰라린 항문을 부여잡고 노래하실 이 분들의 공연 보러 고고씽~
메이트리 리더 소개할 때 이 글이 생각나서 혼자 막 웃어버리면 대략 낭패일 듯^^;


3. 보름달?-┏

근 한 달 가까이 아침에 출근하면 듣는 말.

"향연, 얼굴이 왜 이렇게 부었니?"

하루이틀 들었을 땐 그런가보다 넘겼는데 매일 아침마다 듣다보니 으음;;;
결정적으로 난 그렇게 부었다고 못 느낀단 말이지;;;
둔해빠져서는, 쯧;

낮부터 붓기가 쪼매씩 빠지기 시작해서 밤에는 괜찮아지다가 아침만 되면 붓는 거 보면 잠을 설쳐서?
아님 살이 매일매일 쪄서?ㅋㅋㅋ
ㅠ_ㅠ


밤에 술을 퍼마시는 것도, 라면을 먹고 자는 것도 아니란 말이다;ㅅ;
난 정말 작년까지 난 안붓는 체질인줄 알았다긔;;;


여튼, 신장에 문제가 생긴 건 아닌가 괜시리 무서워진다능, 어흑;
진짜 서울 올라와서 몸 버리고 마음 버리고 이게 뭐임 ㅠㅠ


4. 지숙양, happy birthday~!

오늘 아침 네이트온이 가르쳐 준 지숙양의 생일-
제헌절이 생일이라 기억하고 있었는데 연락이 뜸하다보니 까맣게 잊고 있었다, 으음;
미안미안;

어째, 오랜 백수기간 동안 늘어버린 자괴감에 서울 와서 선뜻 연락도 못하고 있는 친구 중 하난데 반성반성.
생일축하한다는 전화는 못해줘도 문자라도 한 통 보내줘야겠다.^^;


덧붙여 어제 생일이셨던, 자칭 순진클럽 회장, 순진한 뚱띵 영석씨도 생일축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