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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8. 17. 07:31

사진정리 1차


아, 게으른 나;;;
줄창 찍기만 하면 뭐해 ㅠ_ㅠ

일단 갖고 온 7/19 ~ 8/6 분 사진 정리-_-ㅋ
중간에 7/31 드로잉쇼는 따로 포스팅^^;(예정)

1. EBS 스페이스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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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계속 포스팅도 했었던, 초희랑 다녀왔던 EBS SPACE 공감 리플렛과 티켓.
C열 43, 44번 자리 티켓이나 주최측의 농간으로 원래 찍혀있던 좌석은 수정액으로 싹 밀어버리고 어이없는 RED석 ㅠ_-
왼쪽 사이드의 오나전 구석이었삼, 흑흑흑

이래저래 빠진 사람들 덕에 스탠드석으로 들어온 사람들이 우리보다 훨 더 좋은 자리로 갔었다지.

그러나 공감 공연장 자체가 뭐낙 작아서 무대 보는데 큰 불편함은 없었다.

솔직히 메이트리&아카시아 이번에 처음 알게 됐고, 당첨 후 쥬크온을 통해 노래 몇 번 들어보고 갔었는데 진심 훈훈하게 멋졌던 아카시아의 공연, 잊지 못할테다!!+ㅁ+


이 날 공연이 내일, 8월 18일에 방송되는데, 정작 나는 집에 내려왔으니 못볼지도-ㅎㅎ;
시간 되시는 분은 챙겨보시라, 편집되버렸겠지만 그래도 꽤나 멋진 공연이니!^^


2. 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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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보면 제대로 보이려나 살짝 궁금해지긴 하지만, 어쨌든 자세히 보면 무지개가 있다!!
신당역 9번 출구 오른쪽 나무 옆에 보면 희미하게나마^^;

요건 19일 저녁에 뮤지컬 '화장을 고치고' 보기 전에, 밥 먹으러 가면서 횡단보도 건너다가 찍은 사진.
요새 디카 잘 안빼드는데 무지개 보고 순간 흥분해버려서, 하핫;

조금 있다가 사라져버렸지만, 오랜만에, 서울에서 보니 괜시리 더 반가웠던 무지개.

그러고보면, 늘 서울의 주말 날씨는 비구름과 함께 했었지?^^;


3. 고기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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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 티스토리~
사진 올릴 때 용량 제한 없다시피한 거 정말 좋아/ㅂ/


아마 저 날이 초복이었는데, 항아리갈비 2인분이랑 반계탕 하나 시켜먹었던 듯~ㅎㅎ

원중오빠, 땡큐>ㅇ<
언젠가는 내가 밥 쏠게, 진짜 만날 얻어먹기도 완전 미안해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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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고기 먹을 때 싸먹으라고 나온 양념무(무쌈?-_-ㅋ).
색깔이 독특했지만 맛은 뭐 똑같았다-ㅋㅋ


4. 뮤지컬 '화장을 고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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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은 아양과 협박으로 얻어낸, 조과장님 제공, '화장을 고치고' 뮤지컬표!

충무아트홀 티켓 사진 여러번 찍었는데 어째 업뎃은 처음인듯^^;;
므하하^^;;

기대가 너무 커서였을까, 그냥 산만하고 그냥 그랬던 뮤지컬.

아, 중간에 나왔던 '사랑의 레시피'의 떡돌이와 라순이는 최고-ㅋㅋㅋㅋㅋ
오빠 몸매 완전 멋졌다긔!!!ㅎㅇㅎㅇㅎㅇ

그리고, 공연이 끝난 후, 프로포즈 했던 커플, 결혼 날짜는 잡으셨나요?^^
완전 축하드려요!!

7월 20일이 마지막 공연이었는데 더블캐스팅이라 내가 본 공연도 나름 마지막 공연-ㅎㅎ;

신선한 무대 효과도, 예쁘고 멋진 배우들도 좋았지만 어째선지 와닿지는 않는 뮤지컬이었어.

그나저나, 류정한씨, 올해 완전 다작하시는 듯 ㅎㄷㄷㄷ
이블데드에도 이름 있었던 것 같은데, 쓰릴미에도, 근데 이번에 맨 오브 라만차도 하시나요?;ㅅ;
이제 쓰릴미 관객 뚝 떨어지는 거임?-_-ㅋ
남과장님한테 또 샤바샤바 비벼봐야 되는 건가 ㅋㅋ;
어차피 10월까지 공연인걸, 아직 여유 있으~!


5. 용산  CGV

원래 부천 가려다가 악천후와 무한도전 체력의 어택으로 약속지 급전환, 용산 CGV로 낙찰.

온통 놈놈놈 천지였던지라 간단하게 제외시키고 남은 영화 중 골랐는데 '님스 아일랜드' 낙찰.
그럭저럭 재밌었어~!
상상력의 현실적 산물이라고 하면 좀 이상하긴 한데, 여튼, '님'도 예뻤고 오랜만에 본 조디 포스터도 귀여웠고 엉엉대는 바다사자도 나름 귀여웠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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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쿵푸팬더의 '포'.
다크나이트 보러 갈 때도 서있긴 하던데, 여튼 쿵푸팬더 재밌었던지라 기념삼아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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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서수, 너 거기서 뭐하는 거야orz

다 지운 줄 알았는데 너 아직 남아있었다, 미안하다-ㅋㅋㅋ


6. 한밤의 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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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랑 영화보고 들어가는데 퇴근 못했던 윤선언니, 계속 오라고 보채주신다.^^;

어영부영 다시 신당역으로 가서 선생님들이랑 술집 가서 한 잔 하고 당연스레 집이 아닌 센터로 발을 돌리는 건 또 모다, 모다, 모다?

불가피하게 센터에서 밤을 새게 되면 맥주 한 캔(혹은 병) 사들고 가서 윤선언니랑 얘기하다가 새벽 4~5시쯤 쓰러져 자는 게 이미 익숙해진지라 뭐 "언니, 이러면 안되잖아"를 외치면서도 술값이라도 아껴보려고 편의점이 아닌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에서 술을 고르는 나.^^;

그리하여 그 날의 술은 사진에 있는 저 녀석-ㅎㅎ

약간 끝맛이 쌉쌀한 커피우유 or 초코우유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되겠다~
양도 180인가 200ml!!
우유 한 팩 레베루다~ㅋㅋ


7. 용산 CGV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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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비록 밖에 아크릴 상자 같은 걸로 막아놨지만 이 당시에는 이렇게 오픈되어 있었더랬다.
'놈놈놈'의 주인공들이 실제로 입고 촬영한 옷이라고 하는데, 흠, 글쎄~!

서수는 "당연히 짭이야, 짭"이라고 했지만, 진실은 저 너머 어딘가에 있겠지?ㅎㅎ

'놈놈놈' 영화를 보지도 않은 주제 우성오빠 ㅎㅇㅎㅇ 하면서 냅다 찍은 사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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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어놓은 줄 알았는데 의외로 사진이 이거 밖에 없네 ㅋㅋ;;
밥 먹으러 가서 찍어놓은 '다크나이트' 표.

쩌기 보이는 20000원 승인, 다시 봐도 속쓰리다 ㅠ_-
이거 뭐 반은 자고 나와서 2만원이라니 ㅜ_ㅜ

내게 남은 건 배트맨의 옹알이와 그 검사의 화상입은 얼굴 반쪽 뿐이라고 ㅜ_ㅜ
죠커가 멋있긴 쥐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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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도 한 접시 2만원 했던 듯, 정확히는 18000원인가 ㅋ
(같은 2만원인데 저 위에 고깃집이랑 느므 차이난다, 뿡!!)

메뉴판에서는 너 이렇게 작지 않았잖니-┏

스파게티랑 카레는 나름 괜찮았는데 아무리 봐도 화나는 저 쇠고기 치즈 롤!!(정확인 명칭따위, 칫!)
너 인간적으로 너무 맛없고 작았어 ㅜ_ㅜ

오랜만에 비싼 밥 먹고 완전 분했던 하루, 흥!!
다시는 그 가게 안갈테다, 아이파크몰에 있는 카페 전문점 비슷한 가게였는데 칭찬도 아니니 가게 이름은 안밝히는 게 예의겠지


이 날 국립박물관도 갔었는데 포스팅이 너무 길다, 헉;;
그래서 일단 그냥 여기까지만~~^^;;

드로잉쇼랑 국립박물관편은 다음에-ㅋㅋ;;
국립박물관은 이대로 묻힐지도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