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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0. 18. 13:41
10월 17일 경택님하랑
2007. 10. 18. 13:41 in 香蓮's 일상이야기
1. 영화관.
선택한 영화는 슛뎀업.
영화 리뷰는 아마도 따로, 그런데 언제 쓸지는, 아하하하;
아무 내용 없을거라고 생각했지만 나름 내용이 있긴 했다.(당근 홍보 영화랄까?ㅋ)
오랜만에 영화관 전세!ㅎㅎㅎ
못믿으시겠다구요?
나름 인증샷!ㅋㅋ;;
평일 낮 비인기작의 성과랄까?^^;
사진에 찍힌 님하는 돼지같이 팝콘 중자의 70% 이상을 혼자 먹은 돼지 경택.
2. 밥.
오랜만(?)에 애슐리.
팝콘과 콜라의 여파로 조금 먹고 배불러서 안습, 아, 돈아까워!ㅠ_ㅠ
아니야, 치즈케익 3조각이나 먹었으니까 그것만으로도 본전이라고 믿는거야, 레드썬!!
다른 접시는 귀찮아서 안찍고 메인 접시만.
날치알 스파게티였지, 아마.
돼지 경택은 하나도 안맵다고 기대이하라고 툴툴댔지만 내가 먹기는 괜찮을 정도로 살짝 매콤함^^;
이건 접사!
고기에 굶주린 돼지 경택도 나름 먹어댔으나 팝콘의 여파로 본인이 만족할만큼은 못드신 듯.ㅋㅋ
그래도 맛있었지?ㅋㅋㅋ
3. 용지못 분수&레이저쇼
창원대 잠깐 들렀다가 용지못 고고고~
전에 권화가 분수쇼 보고 반응이 괜찮았기에 이제 타지사람이 오면 분수쇼 한 번 보여주기로 함.
사는 우리는 뭐, 지겨워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나감.ㅋㅋㅋ
내 디카가 아니라 설정을 제대로 못잡아 캐안습.
꽤나 높이까지 치솟는데 카메라 반응속도, 어흑 ㅠ_-
내 거 보다야 훨씬 훌륭하지만 그래봤자 올림ㅠ_-
나름 제일 화려한 [백조의 호수].
사진보다 훨씬 착한 동영상?^^;
주변 잡음은 애교.^^;
쇼가 끝나고.
약간의 흔들림은 역시 애교.-_-;;
↓ 여긴 뭐 볼 사람만 ㅋㅋㅋ
안보는 게 심장에 좋을 듯 ㅋㅋ;;
결론은, 이제 밤되니까 마이 추움 ㅜㅜ
정말 이 나라에서 가을은 사라지는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