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7.12 7월 12일 월요일 2
  2. 2007.07.27 싸이월드의 이해안가는 인터페이스. 6
2010. 7. 12. 11:17

7월 12일 월요일


1. 오케이캐쉬백 환급!


5만포인트 모으는데 1년도 안걸렸음!!
신기!!+_+;;

근데 앞으로 이렇게 모으라면 못모을듯( --)a


2. 싸이월드 선물가게 이벤트


1일 최대 5회 까지 가능한데 다섯 번 째에 비타500 주는 듯.-_-ㅋ

http://www.cyworld.com/mall/mall5_index.asp?urlstr=/mall/event/2010/brandshop_quiz/event.asp

주소는 여기.
심심한 사람은 해봐도 됨.

 

3. 전입신고 & 확정신고

이사는 3일날 해놓고 바빠서 어영부영 미루다가 드디어 신고 ㅠ
주민등록증 뒷면에 서울 주소, 흑 ㅠ_ㅠ


기분 너무 이상한거임;ㅂ;ㅂ;ㅂ;ㅂ;ㅂ;ㅂ;ㅂ;ㅂ;


아, 그나저나, 옛날 집주인 아줌마, 진짜 너무함!-_-;
아줌마 진짜 혼자서만 그렇게 바쁜 척 하고, 완전 기막힘!!!

덧) 확정신고 수수료는 600원!



4. 님하, 자제 점.-_-;

언제까지 그렇게 새벽에 뜻모를 문자를 툭툭! 던질텐가~
이제 그만할 때 되지 않았나-?

그노무 술이 웬수인거임?ㅋ
난 술을 접하지 않으면 연락할 기분이 들지 않는 사람인거임?ㅋ


5. 아, 쫌!!!

이제 좀 빨리 갖고올 때도 되지 않았어?
어쩜 그렇게 남 핑계셔-_-;;

나도 일 좀 하자, 응?

남이야 언제 어디서 뭘 했든 뭐가 그케 궁금해-_-;

2007. 7. 27. 13:50

싸이월드의 이해안가는 인터페이스.


오랜만에 싸이 일촌 통보없이 일.방.적.으.로. 끊겼다.

하긴, 뭐, "나 이제 너랑 일촌 끊을거야."라고 통보하고 끊는 것도 웃기긴 하긴 하다.-_-ㅋ
하지만 난 전쪽으로 경고 비스무리한 거 한 번 하고 끊는단 말이지.-ㅅ-;



2004년 11월 모일에 싸이일촌 끊겼을 때 느꼈던 황당함과 분노를 보태서 포스팅을 하려고 하는데, 딱히 별 내용이 없을 듯?ㅋㅋㅋ



인터넷을 하는 젊은 사람들 중에서 싸이월드에 대해서 들어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가입 안한 사람이야 여럿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어찌됐든 한참 광고도 했었고 싸이 광품이라는 말도 있었을 정도로 유행이 심했었으니, 웬만해서는 싸이월드에 대해서 한두번씩은 들어보거나 혹은 발을 담궈보지 않았을까 싶다.


오죽하면 한참 싸이가 유행일 때 경택이도 가입해서 일촌 맺고 했었는 걸.(나 뿐만이 아니라 다른 친구들을 포함해서 주변의 압박에 의한 거였겠지만)


어찌됐든, 싸이월드에 가입해서 일촌을 맺어보거나 혹은 방명록에 글을 쓰거나 한 경험이 있다는 걸 전제로 얘기해보도록 하자.


1. 싸이 일촌을 맺을 땐 동의가 필요하지만 일촌을 끊을 땐 동의가 필요없다, 누구 맘대로?

싸이월드에서 일촌을 맺으려면 한 쪽이 신청을 하고 상대방의 동의를 해야 둘 사이에 일촌관계가 성립한다.
이와 비슷하게 네이버 블로그에서도 이웃/서로이웃의 개념이 있지만 생각해보니 서로이웃 또한 마찬가지지 싶다.


그렇게 쉽지 않게 일촌/서로이웃 관계를 맺고나서 사이가 틀어진 경우, 행동력이 남다르거나 싸이나 블로그에 분노를 표출하는 유형의 사람들은 인간관계 정리를 일촌이나 서로이웃을 끊는 것으로 그 첫걸음을 시작한다.


먼저 일방적으로 끊어보기도, 끊겨보기도 한 입장을 다 겪어봤고, 먼저 관계를 끊는 사람의 심정도 어느 정도 이해야 가지만 어쨌든 일방적으로 알림 한 마디 없이 관계가 끊기는 쪽의 기분이 더 더러웠던 것 같다.

유저에게 불만이 있다기보다는 사이트를 운영하는 회사 쪽에 불만이 있다고 해야 할까.
관계를 맺을 땐 그렇게 신경써주더니 관계가 끝났을 땐 "***님과의 일촌/서로이웃 관계가 끊어졌습니다."라고 하는 메세지 하나 날려주는 게 그렇게도 힘든걸까?

생각도 안하고 있다가 어느 날 우연히 정.리.된. 사람으로 남겨진 나를 발견했을 때의 그 기분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걸!!!



2. 내가 쓴 글이지만 내 글이 아니로다.

이건 네이버 블로그는 해당사항 없고 싸이월드 미니홈피에만 해당하는 글.

싸이 방명록에 글을 썼다가 관계가 정리당한 후 화나서 씩씩대면서 날 정리한 사람의 미니홈피에 가서 이제까지 내가 썼던 글들을 다 지우려고 맘먹거나 혹은 실행해본 적이 있는가?
(지우러 가서 내가 썼던 글 다 삭제당한 거 발견하는 기분도 아주 그냥 끝내주긴 한다.-_-)


게시판이나 사진첩 같은 글들은 따로 덧글이 달리는 형식이 아니라 삭제가 용이하지만 문제는 이 방명록인 것이다.


내가 글을 쓰고 미니홈피 주인이 덧글을 안 단 경우에는 수정/삭제가 용이하지만 주인이 덧글을 단 경우에는 얘기가 달라진다. 수정은 가능하지만 삭제는 불가능한 상황이 벌어지는 것.(수정이 가능하다는 걸 지금 알다니, 그 때도 다 수정해서 공백, 혹은 점하나만 남겨놨어야 했어-_-+)


'니가 감히 먼저 일촌을 끊어? 그래 나도 너와의 관계 싹 정리해주마, 아쉬울 것 하나 없어.' 하는 심정으로 씩씩대며 미니홈피를 찾아갔다가 내가 쓴 글 검색 다 한 상황에서 삭제가 안 될 때의 난감함과 황당함. 뭐 이런 게 다 있나 싶다.

3년 동안 달라졌나 했는데, 오늘 확인해보니 여전하다, 덧글 달린 방명록의 글은 삭제 안된다-_-.

방명록에 쓴 글은 이제 내가 소유권을 주장할 수 없는거야?
웃긴다, 정말.






킁, 좀 흥분해서 글을 쓴 것 같은데, 이건 뭐 예전부터 싸이월드에 갖고 있던 불만이어서 그냥 냅두련다.


나랑 관계 정리하시고 싶으셔서 그렇게 하신 분들, 잘 사세요!!
관계 정리하신 분들이 이 글 확인할 가능성이야 없겠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