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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29 6월 29일 월요일 4
2009. 6. 29. 15:21

6월 29일 월요일


1. 이런 몹쓸 지름신.

알라딘 멤버십 쿠폰 사용기한 이틀 남음.
딱히 사고 싶은 책 없음.
안사면 될 걸 굳이 또 사겠다고 용을 쓰고 있는 나 스스로가 참, 하하하하 ㅜㅜ

기프트샵에서 우산 고르고, 커트 보네거트 책 할인하길래 좋아하면서 넣고 만화책 둘러보다가

비밀 6 - 10점
시미즈 레이코 지음/서울문화사(만화)
발견!!!+ _+
미리 TTB 쓰신 분 말씀대로 정말 시미즈 아줌마 답지 않게 출간 텀이 짧아지고 있다, 오우!
반 년에 한 권 씩이라니, 얼마나 착실한가!

솔직히, 처음에 시작할 때랑 비교해서 이미 스토리는 산으로 가고 있는 비밀이지만, 일본에서는 애니메이션으로(카악, 그 발로 그린 작화, 마키가 그따위라니 용서가 안된다!!)도 방송할 만큼 인기있지만, 어쨌든 아무 생각 없이 당연히 지르고보는 나는 역시나 덕...후?-┏

좋아라 냅다 장바구니에 넣고 2만원 넘겨서 쿠폰적용하니orz
신간은 쿠폰 사용 제외였더랬다, 흑흑흑

여튼 뭐 쿠폰&적립금&KB카드할인 적용해서 장바구니 가격 25,400원에서 실 결제금액은 만오천원 정도. 아예 그냥 적립금 다 쏟아부으려다가 멤버십 유지가 뭔지;;

결론은, 비밀 6권 ㅎㅇㅎㅇ이 아니라 이 몹쓸 지름신 ㅜㅜ.


2. 인사이동

정확히 누가 어디로 간다는 안나왔지만, 조만간 인사이동이 있긴 있을 듯.
대상은 현 보직에 1년 이상 있은 직원. 참고로 우리 사무실은 한일씨 빼고 다 해당한다.ㅋ

아무리그래도 업장은 돌아가야하니 싸그리 다 빼기야 하겠냐만, 최대 3명은 움직일텐데 누가 가게 되려나, 분위기를 보아서는 내가 쫓겨날 것 같긴 한데, 흠, 모르겠다;;
막상 이래놓고 뚜껑 열어보면 나는 여전히 붙박이일수도 있고;


어딘들 일장일단이니, 특히 본부, 몸은 편하지만 마음이 불편할테고-_-;
여기는 몸은 좀 고되지만 좋은 사람도 많고 간간히 떨어지는 콩고물도 있고.

차라리 미리 알려주고 마음의 준비를 시켜주시면 안되나염?;ㅂ;

가고 싶은 마음도 있고, 가기 싫은 마음도 있고, 내게 선택권을 준다해도 고민했을 듯.
흥, 이거 나름 햄릿 만큼 진지하다구!


3. ㅉㅉㅉㅉ

그래, 계속 그렇게 살아라 ㅉㅉㅉ

남이 쉬는 것 못봐주겠고 넌 그렇게 쉬엄쉬엄 쉬어가면서, 차비까지 받아챙기려고 그러니?
장하다 정말.

진심, 진심 100%로 쓴 내 제안이 통과되길 바래야겠는걸.


4. 여름휴가

왜, 어째서, 올해는 아직까지 여름휴가 공문이 안오는지 궁금해하고 있었으나, 아직 6월이구나, 날씨는 8월이지만;
으어, 너무 더워 ㅜㅜ

8월 6일이 공단 창립기념일인가 창단기념일인가 할 텐데 3,4,5 쓰면 목요일까지 쉰다고 혼자 완전 좋아했는데, 달력 펴보고 또 완전 좌절 ㅜㅜ

계약직 급여&전략회의 ㅜㅜㅜㅜㅜㅜ


이거 뭐;
내 맘대로 되는 게 아무 것도 없구만, 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