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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9.29 9월 29일 토요일 4
2007. 9. 29. 12:35

9월 29일 토요일



2. 유종선배.

흠, 그러고보니 10개월 만에 보겠네?
자기 말로는 장난기가 사라졌다는데 과연?
...정말이면 졸지에 어색해도 괜찮아 찍는 거?ㄷㄷㄷ


그래, 어찌됐든 제발 내 성질만 긁지마라, 유종쓰.
누나가 내우외환이 심해서 요즘에 좀 많이 까칠하다.
누나 한 번 화나면 무서운 거 알지?-_-;


3. 감기.

정확히는 감기가 아니고 편도선염인가?
아니, 코막힘과 기침을 동반하는 거 보면 감기가 맞을지도.

어찌됐든 간만에 이렇게 앓는 것 같은 기분이라 좀 힘드네.

감기 조심들하세요!!;ㅅ;


4. 공짜책.+_+

황금가지 출판사 만세.
밀리언셀러 클럽 카페 만세.

우수서평에 뽑힌거야 확인했었지만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택배 도착.

코로나도 - 10점
데니스 루헤인 지음, 조영학 옮김/황금가지

별점 선택이 안돼서 안습;
아직 안봤지만 뭐, 괜찮겠지^^;

'가라, 아이야, 가라'가 대표작인 데니스 루헤인의 단편집이라신다.
번역자는 조영학씨. 내 기억이 정확하다면 지난 번 데릭 스트레인저 시리즈 번역자.
그럼 이번 책도 욕설난무?ㅋㅋ

아직 이 사람의 책은 하나도 안봤는데, 열광하는 사람이 많으니만치 재밌겠지^^;

어찌됐든, 책 벌써 출간돼서 우리 집에 택배로 왔는데 왜 알라딘에서는 출간 안됐다는건지^^;

여튼 후딱 읽고 리뷰...는 왜 쓰기가 귀찮을까-_-ㅋ


5. 본 얼티메이텀, 두 얼굴의 여친.

이런저런 사정 덕에 이틀 연속으로 하나씩 달려준 영화.
둘 다 러닝타임은 2시간 가량.
본씨는 두 시간 내내 긴장해야 하고, 두얼녀는 ...그저 웃지요, 허허허.

자세한 건 나중에 따로 포스팅.


6. 스트레스, 스트레스, 스트레스.

중구청 & 중구시설관리공단 윗분들;;
이렇게 기다리게 하실거면 처음부터 언질을 주시던가요;;;
이 나이에 이 시기까지 취업 못한 제가 죄인이려니 해야되는거겠죠?

지치다 못해 빈정상하고 이젠 뭐 거의 체념하고 있는 수준이에요.
한 달 동안 연락 없을거면 그냥 짐싸서 기다리고 있으라는 말이나 하지 마시던가, 쯧.

뭐, 덕분에 핑계 대고 사람들은 많이 만나고 있으니 고마워해야하려나요;

10월 초에 진주 유등축제 가기로 계쇡 다 잡아놨는데 이거 취소해야 한다면-┏


7. 지름신.

한 달 넘게 날 안떠나고 괴롭히던 지름신, 드디어 떠나신건가?ㅋ

알라딘에서 사고 싶은 책이 괘 많았던 것 같은데 막상 사려고 맘먹으니 눈에 들어오는 책이 없다.
이제 일본소설은 딱히 안사고 싶고-_-;
한 번 보고 다시 펴보지도 않을 거 그냥 빌려보고 말지 뭘.
딱히 소장 가치를 느끼지 않고서야 굳이 살 필요 없을 듯(이게 당연한 거지만.)

흠, 그럼 오랜만에 만화책으로만 4~5만원 채워보실까나?;
킹교님의 청년 데트의 모험 시리즈 미뤄놓고 있었는데, 이거 완결 되기는 할까?ㅜㅜ

킹교님이랑 유시진님의 책은 사기가 무섭다, 우어어어;;
제발 내게 완결을;ㅅ;

경택님하 최근에 만화책 리스트 정리 한 번 하셨다던데 나도 한 번 해야 하려나, 끙;
나조차도 우리 집에 무슨 책이 있는지 가물가물하니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