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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06 10월 6일 화요일 8
2009. 10. 6. 20:59
10월 6일 화요일
2009. 10. 6. 20:59 in 香蓮's 일상이야기
1. 머리카락 자름ㅋ
나름 고수하던 긴
40cm 정도 자른 듯;
원래는 끝 정리만 하려고 했었으나 예전에 연이말 게시판에서 봤던 글이 생각나서 과감히 싹둑!ㅎ
덕분에 지금 머리는, 고3 때나 했었던 어깨 길이 단발머리;;;
아줌마한테 25~30cm만 잘라달랬었는데 아줌마 미워요. ㅠㅠ
http://wingshang.new21.org/swoc/14161
http://www.wingshang.org
모발 기증 가능하다고 하니, 긴머리에서 급 단발로 자르고 싶으신 분들은 겸사겸사 좋은 일 하는 건 어떨까요?^^
이건 인증샷ㅋ(젤 긴건 무려 45cm가 넘음 ㅜ_-)
2. clinique derma white advanced brightening essence
잡지 부록으로 받고 까먹고 있었는데 급 궁금해서 검색하고 완전 깜놀.ㄷㄷㄷ
부록이다보니 당당하게 not for individual sale 이라고 적혀있고, 정품 크기가 30ml라는 걸 봐서 샘플인듯(이라고 하기엔 좀 크지만 ㄷㄷㄷ).
30ml 정가가 무려 8만원 해주신다. 그럼 이 립밤만한 것의 가격은 4만원?-┏
과연, 요만큼 쓰고 얼마나 화이트닝 효과가 있을까?ㅋㅋ
그냥 공짜니까 쓰겠어요, 정도가 되지 않을까;
이 조차도 과연 다 쓰고 버릴지-_-;
3. 類類相從
오랜만에 집에 가서 폐인모드 탈출.
1년 하고도 2개월만에 보는 권화 포함, 꽤 여러명 만나고 올라옴. 아, 뿌듯해.
이유없이 10년 넘는 친분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건 아닌 듯, 만나서 이 얘기 저 얘기 툭툭 던져대는데도 완전 공감대 많고 재밌고 그랬었다.
특히, 여기서 입바른 소리 해서 싸가지 없고 이상한 애 취급 당하는 거 은근히 스트레스였는데, 타인의 불성실한 태도에 똑같이 참지못하고 분노해주는 딱히 착하지도 않으면서 이상한 정의감에 불타는 나를 비롯한 내 친구들이라니-.ㅎㅎㅎ
그러고보니, 애 엄마 미나를 못보고 온 게 조금 아쉽긴한데, 다음에 내려가서 보기로 하지 뭐!
경택, 연말에는 시간 됨?ㅇㅅㅇ;;
만화책도 부쳐줘야 되는데 아놔, 책 정리는 대체 언제 끝난담.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