香蓮's 잡담창고.

귀찮아서 이틀치 묶어서 포스팅;

1. 간만에 수강신청.

8시 15분전 경택님하의 급호출로 간만에 수강신청.


그래, 우리학교 서버가 그러면 그렇지!!
혹시나 8시 전에 마법이 풀리나했는데-_-ㅋ
등록금 올려서 제발 필요한 데 좀 쓰라구요-_-;;

경택님하의 우선순위를 제대로 못들어서 한 과목 날린 게 좀 아쉽스-_-+
그래도 뭐, 정정기간에 해당과목 과사 가서 조교쌤이랑 샤바샤바 잘하면 한두명 추가하는 것 쯤이야, 훗!(차라리 법대 수업을 못넣었으면 전과범 서정호가 법대 조교로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정호는 군대 안 가? 면제야?)

그건 그렇고, 이번학기"도" 6학점이라니, 경택님하 너무 열심히 하신 거 아니3?
졸업 1년 남기고 13학점 남았던 나보다 훨씬 우월하신 듯?
게다가 24학점 신청 가능한 거 보면 성적도?!
그렇다해도 하루에 한 과목 들으러 학교가는 건 참 싫었어 ㅋㅋ;;(그래도 이틀보단 연강이 낫다!!)

역시 님하도 부적절한 행정이3 ㄲㄲㄲ
무슨 자선을 만날 경제학과 것만 들어 ㅋㅋ:(아니, 뭐, 대부분의 애들이 경제학과랑 법대 걸 듣긴 했고 내가 교직 때문에 선택폭이 좁긴 했지만;)


2. 밀리언셀러 클럽 카페 만쉐이/ㅂ/

대체 언제올까 나름 기다리던 우수서평 당첨 상품(?) 도착.
6, 7월 몰아서 2권이 한 번에 왔다!!+_+
사진 찍어놨는데 연결하기 귀찮아서 패스.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2 이종호 외 8인 지음/황금가지

이거랑 한 권 더 있는데 알라딘에 정보가 없어서 패스;;
'홍루몽 살인사건'이라는 책인데 500페이지 좀 넘고 하드커버에 표지가 예쁘다 :)

목요일 지나면 읽을 수 있으려나;

제목부터 "공포"를 언급하고 있으니 올해 아직 공포영화 한 편 못 본 내 마음을 달래주기를!
더불어 타무라 유미의 세븐 시즈 뒷권도 얼른얼른 ㅠ_ㅠ
1년도 훨씬 전에 일본판으로 9권까지 봤었는데 아직 정발은 8권까지 밖에 안나오다니, 너무해!!


3. D-1




경남 시험장소는 반림중, 반송중인데 집에서 가까운 반림중이라 다행 :)
그건 그렇고, 교육직 경쟁률은 대략 500:1.
경택이는 경쟁률 따위 숫자에 불과한 거라지만, 그래도 숫자가 클 수록 기분 나쁜 건 나쁜거다, 뭐;

잠깐, 그런데 반림중 냉방상태가 어떠려나;
부잣집 자제분들이 많이 사는 동네니 학교 시설도 빵빵하겠지-ㅅ-;;

찍신이 강림하신다면 좋겠지만, 제발 아는 거 틀리고 오지 말자!!ㅠ_ㅠ

이거 말고도 슬슬 여기저기 이력서랑 자소서 찔러넣고 있는데, 결과가 괜찮으면 좋으련만;
일단 시험 끝나고나서 객관적 스펙 높이기에 올인.
이왕 버린 학점은 어쩔 수 없을테고 영어 시험 점수나-_-;;
아, 맞다, 사무자동화 산업기사 실기도 봐야되는데 귀찮아라;;


4. 여자는 역시 여우?

조양이랑 통화하면서 문득 든 생각.
나는 인간관계, 혹은 연애관계에 있어서 지나치게 결벽증을 보이는 건 아닐까?
숨길 건 숨기고, 밝힐 건 밝혀야 하는데 모조리 다 끄집어내서 보여주니 이래서 뭐가 제대로 안돌아가고 내 무덤 내가 파는 건가 싶어서 말이지.

아니면, 소위 "끼"가 없어서 그런 건가 싶기도 하고, 으으음;;
권, 우리는 대체 왜 이럴까?ㅠ_ㅠ

여튼, 여우에 여자를 비유한다면, 난 여자가 아닐지도 몰라( --)
그래도 종종 위기상황(?)에서는 여자의 본능이 깨어나긴 하던데 말이지 ㅋㅋ;;

어찌됐든, 남의 연애사에는 함부로 끼지말자.
잘돼봐야 본전이다;


5. 8월 중에 만날 人

권, 효정, 빈, 용, 정숙양(+ 아마도 한도 같이?), 윤정(혹시나 시간이 난다면), 경택, 찐, 국어쌤

일단 생각나는 사람은 이 정도, 혹 내가 "우리 함께해요>ㅅ<)/" 해놓고 빠뜨리는 천인공노할 짓을 해버렸다면 댓글로 질책해주3.

아, 삼월이의 무사귀환을 위해서는 그 분도 만나줘야 하려나-_-;

미나한테도 연락해봐야 되고 꼰한테도 놀러가기로 했는데 이것 참;;
앗, 글고보니 승훈이 오빠한테도 연락해봐야하는데;;;
흑흑, 내가 죽일 인간이에요;;


6. 문형아, 안녕 ㅜ_ㅜ

복귀 잘 해, 문형.
다음 휴가 땐 우리 꼭 보면 좋을텐데ㅠ_ㅠ
백수 누나라 미안해, 흑;;

그러고보니 너 본지 벌써 2년이구나, 시간 참, 아하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