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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4.21 4월 21일 수요일 2
2010. 4. 21. 22:24

4월 21일 수요일


1. shit!!

아어, 또라이야, 좀!!!
미치려면 좀 곱게 미쳐, 이 미친개야.

진짜 트집 잡을 게 그렇게 없디?
니 실수 내가 지적하는 게 그렇게 민망해?


2. 부장님은 장난꾸러긔-!ㅋㅋㅋ

누구나 한두번씩은 시달려 본 경험이 있을 "보험텔레마케팅".
결재받으러 갔는데 부장님도 그 전화를 받고 계신다. 아가씨 심심할까봐 막 열심히 대꾸도 해주시면서-.

여튼, 내가 결재 받으러가니까 무안하신지 갑자기 잘 대꾸해주고 있던 전화기를 책상 저편에 놓아두시고 내 문서 결재해주신다. 나는 옆에서 보면서 막 쿡쿡 웃고, 전화기 안에 아가씨는 계속 발랄하게 보험상품에 대해서 줄줄 읊고!ㅋㅋㅋ

한참 대꾸가 안하시니까 "여보세요? 여보세요?" 막 이러면 그 때서야 전화기 집어드시고 듣고있다고 대꾸해주시고 전화기 내려놓으시면 아가씨는 다시 또 읊고의 반복?ㅋㅋ

그렇게 한 10분이 지나고나서 쿨하게 한 마디 하신다. "나 필요없어요."

아가씨 급 당황해서 왜 그러시냐고, 금액이 부담이 되시냐는 둥, 어디가 마음에 안드시냐는 둥 난리지만 부장님은그냥 필요없다는 쿨한 대답만 반복하시고-.ㅋㅋㅋ

아가씨 결국 좀 열받은 목소리로 다음에 다시 전화 드리겠다고하고 끊는데 나는 그 옆에서 한 15분을 웃겨서 숨도 못쉬고 쓰러질 뻔 했다지-.

부장님 너무 장난꾸러긔셔요-ㅋㅋㅋㅋ
글로 보니까 별로 안웃긴데 그 상황, 진짜 웃겼단 말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응?

http://news.nate.com/view/20100413n01978

이 되도 안하는 주장은 대체 어디서 나온거임?-_-;;;
아무리 생각해도 내 키는 대한민국 평균 여자키 이상인데 내 연봉은 왜 이따구임? 응?


4. 악!ㅠㅠ

http://notice.tistory.com/1504

이...게...뭐....야.....ㅠㅠ

당첨될 것 같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아니, 왜, 오후 2시니?ㅠㅠ
처음부터 그렇게 공지했었던가-_-;;

난 왜 날짜만 확인하고 시간 확인은 안한거지?ㅠㅠ

여튼, 간만에 당첨된 시사회 펑 ㅎㅎ;
속상하다;

↑ 여기까지 4월분;;;
   도저히 이어서 못쓰고 새로 5월부터 써야겠음 ㅠㅠ
   왜 이렇게 바쁜거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