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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2. 26. 23:55

12 월 26일 금요일

1. in Changwon now.

집, 집, 집!
한 달 하고도 보름 넘게 만에 오는 집!!!

혹자는 집에 너무 자주 가는 게 아니냐고 하지만, 아니다, 뭐, 흥!


이러나저러나, 확실히 집이 편하긴 편하다~

뭐, 비록 내 방에 난방 안해서 완전 냉방이고, 무수히 많은 물건들로 창고화 되어서 거실, 동생방, 안방을 옮겨가면서 자야 한다고 해도 말이지 ㅠ_ㅠ;;;



2. 성혜.

지난 번에 내가 다녀가고 나서 이번에 오기까지, 내가 없던 시간을 참 힘들게 보낸 성혜.
옆에 있어 주지 못해 미안해.


그래도, 이젠 웃으면서 얘기하는 널 보이니 마음이 놓이고, 내 속얘기를 할 수 있어서 또 좋고.
이래서 친구가 좋긴 좋은가봐, 그치?ㅎㅎ


더불어, 잠깐 있다가 서로 비난만 하다가 사라진 효정, 따로 만나서 얘기하자-ㅋㅋㅋ
우리의 격한 대화에 성혜가 놀라잖니 ㅋㅋㅋ;;;



3. 고맙습니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런저런 크리스마스 선물들, 완전 감동했어요 ㅠ_ㅠ
잘 쓸게요!! :)


저도 사, 사, 사....아이, 부끄러워요*-_-*


3만원 현금 박치기를 논했던 재사마는 워워워~~
서울 올라가서 다시 얘기해보아요-ㅋㅋㅋ


4. 목도리 짜기 버닝 중-ㅋㅋㅋ

어제라고 얘기하고 다니지만, 24일 기차에서 한 시간쯤 뜨고 25일 오후 부터 짬짬이 시작해서 오늘 커피숍에서 완전 절정-ㅋㅋㅋㅋ
성혜가 자기 얘기에 집중 안했으면 뺏아버릴거라고 협박 했을 정도-ㅋㅋㅋ

12월 26일 오후 10시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강 이쯤-?ㅋㅋㅋ
이러고도 계속 짰으니까 저거보다 조금 더 김-ㅋㅋㅋ



완성 후에 사진을 찍을지는 모르겠으나-ㅋㅋㅋ
하튼 뭐 오늘내일안에 완성될 듯-
현재까지 실 3뭉치 사용!


어차피 기차안이나 커피숍에서 다시 볼 사람들 아니니까 이캄서 뜨긴 했는데, "아니 요즘 세상에 누가 저런 짓을?"하는 눈으로 봐서 좀 부끄럽긴 하더라-.-
하긴, 재혁씨는 대놓고 "그런 걸 진짜 할 거에요?"하면서 비난하긴 했었지 ㅋㅋㅋㅋ


5. 나름 바쁨-?ㅋㅋ

오랜만에, 사람들 좀 만나고 올라갈 듯-ㅋㅋ
오늘 미용실을 갔어야 했는데, 끙-_-;;;


일단 만날 사람은, 경택, 권, 효정, 한, 지윤, 과학쌤, 영어쌤, 수학쌤~!
하루에 세 탕, 난 할 수 있다, 압압압!!


그나저나, 이번에도 미용실 못가는 거?ㅜㅜ
뭔가 기분전환거리가 필요하긴 한데 ㅠㅠ;;
내가 가위 들고 내 머리 싹둑 잘라버릴 순 없지않겠냐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