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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6.01 6월 1일 일요일 2
2008. 6. 1. 17:08

6월 1일 일요일

1. 당직-┏

자초한 거긴 하지만 3주 연속 일요일에 사무실 나오려니 기분 참 씁쓸하다.
게다가 어제도 나와서 앉아있었던지라-3-;

나 이것 참.


누가 나한테 주5일제 얘기 들먹이면 때려버릴테다-_-+


2. 앗, 홍차님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사진에 찍혔단다-ㅋ

나야 못알아봤지만 본인이 찍혔다니 찍힌 게 맞겠지^^;;
키가 많이 자란 듯~ㅋㅋ;

홍차님하도 처음 알았을 때는 중딩이었는데 조만간 군대를 간다나 뭐라나 ㅠㅠ


그나저나, 임산부도 잡아가셨다니, 너무들 하셨어요.
애초에 국가라는 게 존재하는 이유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서인데, 요즘 우리나라, 정말 그런가요?
요즘처럼 뉴스 꼭 챙겨봐야겠다는 사명감이 들었던 적은 진심 제 인생에서 처음이에요.
아마 지금 이 순간, 훗날 역사에 제대로 기록될 것 같은데요.

이것 참, 근현대사 시간에서나 보면서 소름돋아하던 일이 2008년 지금 이뤄지고 있다니, 아, 소름돋아.



3. 해운대

백만년...까지는 아니고 한 일 년 만에 해운대 갔다올 듯~
원인(?)은 당연히 윤정쓰~ㅋ


윤정쓰랑 약속 잡으면서 재혁씨한테 농담반진담반으로 말을 했었더랬다.

"저 다음 주에 해운대 갈 건데 선물로 모래 한 주먹 갖다 드릴까요?"

재혁씨 날 어이없다는 듯 쳐다보면서 대꾸한다.

"필요없어요."

어흑, 저 가슴에 스크래치 쵸큼 났긔 ㅠㅠ;

하지만 함주임님하는 한 줌 예약-ㅋㅋㅋ
비닐봉지 정말 챙겨가야 하는 거?ㅋㅋ;


4. 응?-┏

부쩍 방에 습기가 많아진 것 같아서 어제 물먹는 하마를 거금을 들여서 6개나 샀었더랬다.
좀 전에 오늘 대관 중 하나가 끝났는데 체육대회 하고 남은 거라고 이것저것 주섬주섬 갖다주시는데, 응? 물먹는 하마?-┏

하루만 더 늦게 살걸 ㅠ_ㅠ
그래, 내 인생이 그렇지, 뭐-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