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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6. 23. 06:01

6월 23일 월요일

1. 티스토리 커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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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런 우연의 일치가!!

연극 당첨 때문에 약속장소를 대학로로 잡았었는데, 혜화역 4번 출구로 나오자마자 내 눈에 번쩍 띈 티스토리 커피차~!
이제까지 늘 지방에 있었기 때문에 당연히 볼 수 없으리라 생각했었고, 워낙 밖에 잘 다니는 성격이 아니라 볼 일 없으려니 했었는데 괜시리 반가웠달까, 후훗~

약속한 님하가 아직 안오셨기에 티스토리에 대해 모르는 척 줄서서 초대장도 받고 공책도 받고 커피도 얻어마시고^^;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티스토리, 괜시리 반가웠어용~~~^0^

하지만 초대장 나눠주던 언니, 이거 한 장에 3천원 하는 거라고 하시면서 나눠줄 필요가 있었을까요?


2. 그저 안습.

살짝 언급한대로, 약속장소를 대학로로 잡고 연극을 보러간 건 좋았는데 맙소사orz.
이 부족한 사전조사, 어쩔거임 ㅠ_-

원래 사무실 들러서 약도도 뽑아가고 할랬는데 귀차니즘의 압박으로 패스했던 덕분에 약속시간 10분 전에 도착한 준상 오빠랑 하염없이 민토 주변을 헤매고 다녔던 것.orz.


결국 어떤 친절한 아저씨의 도움으로 "아츠 플레이"를 찾았으나 이미 10분이나 지나버려서 입장 불가였던 것, 드헛~!


앞으로 이제 미스터 피자에서 날 뽑아줄 일은 없을 듯, 흑흑흑.


그저 충무아트홀에서 하는 뮤지컬에만 굽신굽신?;



3. 쿵푸 팬더~!

한 석 달 만에 영화관 가서 영화 본 것 같다, 어쩔;;;
한 달에 3~4편 까지 영화 보던 나였는데 이게 뭐임??

여튼 연극의 대체물로 택했던 쿵푸 팬더, 느므 인기가 좋아서 오후 5시에 밤 9시 표를 발권해야만 했었다는 거-ㅂ-;
덕분에 붕 떠버린 시간을 감당하기 위해 그 날도 참 많이도 걸었다는 거~^^;

영화 티켓 확인 제대로 안해서 지하 4층 까지 걸어갔던 건 그저 웃음만-ㅋㅋㅋ


우여곡절 끝에 보게 된 쿵푸 팬더, 재밌으니 된 거 라고 여길 뿐~!
마이 우울했었는데 많이 웃고 나왔으니 그걸로 만족~

그나저나, 마지막에 5분 넘게 기다려서 엔딩크레딧 다 지나가는 거 확인하고 본 몇 초의 영상 어쩔 ㅋㅋㅋ
그거 보고 나 급 허무해졌다믄스 ㅋㅋㅋ


언젠가 시간 나면 쿵푸 팬더도 제대로 포스팅- _-)/
하지만 이미 밀린 포스팅은 스펠링비, 이블데드, 파이브코스러브, 추격자, 메종 드 히미코 외 기타 책들.orz
에라이, 게으른 인간아 ㅠ_ㅠ



4. 오늘도 당직~

이젠 당직날=블로깅 하는 날?
대략 좋지않다, 쯧!

빨랑 보고서도 써야 되는데 마냥 늘어져만 있으니;

이거 원, 제대로 적응하기도 전에 매너리즘부터 의심해야 하다니, 좋지 않아!!


고로, 이번 주는 좀 열심히 달려주는 게 목표!!
그러려면 제대로 화장부터 하고 와줘야 하는 거?


그나저나, 제목은 23일인데 내용은 21일이 주, 어쩔거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