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하신년'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9.12.30 12월 30일 수요일 6
  2. 2009.01.29 1월 29일 목요일 6
  3. 2009.01.04 1월 4일 일요일 2
  4. 2008.01.01 1월 1일 화요일 11
2009. 12. 30. 21:09

12월 30일 수요일

1. 봉인해제!ㅋㅋㅋ

아는 사람들한테는 대강 얘기한, 나를 당황케 했던 봉인되었던 그 문서!
자초지종을 설명하자니 너무 길고 귀찮고;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나는 참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왜 사냐면 그저 웃지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나저나 권화 가방을 뒤져서 권화 걸 봤어야했는데-.ㅋㅋㅋㅋㅋ


덧) 희정양, 내 꼬인 속으로 결혼식 못갔지만 결혼 축하해!
     그걸 챙겨줄 정도면 결혼식 오라고 연락이라도 해보지 그랬니;;;


2. 문수의 비밀


빵주님이랑 다른 얘기 하다가 갑자기 나온 루시드폴의 문수의 비밀 이야기.

가사 제대로 보면서 노래 들은 적이 없어서 그냥 문수라는 아이 얘긴줄 알았는데 문수는 폴아저씨가 키우는 강아지 이름이었던 것!
들리는 얘기로는 타이틀곡으로 밀고싶었지만 고등어에 밀렸다나 뭐라나-ㅎㅎ.
문수&대한 출연시켜서 뮤직비디오도 찍을 거라고 하던데 완전 귀여울 듯~!


3. 이뭐병

택배요금에 관한 기사였는데, 내용이 영 부실해서 몇 줄 안보고 스크롤바 죽죽 내려서 베플만 보는데, 베플보고 다시 올려서 기사 보고 경악.


http://news.nate.com/view/20091230n06583

세계일보는 기자 시험 볼 때 한글맞춤법 시험 안보나?-_-;
혹은 기자 자격에 한국어능력인증시험 이런 거 기본으로 안들어가나?


4. cheer up!

그렇게 문자 보내고 잠수타버리니 맘이 참 그러네~
이제까지 내가 했던 걸 그대로 돌려받나 싶기도 하고.^^;

여튼, 얼른 기운 차리길 바랄게~^^


5. going home.

요새 계속 입에서 맴도는 리베라의 going home.

11월 초에 가고 못갔으니까 되게 오랜만에 집에 감. 좋은 일로 못가는 게 씁쓸할 뿐.


anyway!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ㅡ^
2009. 1. 29. 22:23

1월 29일 목요일



1, 미친 짓?-┏

어쩌다보니 월말까지 안(혹은 못)쓰고 미뤄놨던 쿠폰들을 쓰기 위해 혼자서 분주한데 어째 결과물을 생각하면 헛웃음만 나온다.

꼭 봐야하는 영화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할인혜택이나 포인트 적립을 위해서 영화시간표를 들여다보고 있고, 꼭 읽고 싶은 책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한참동안 책 목록을 들여다보고 있다. 맙소사!

그리하여, 일단 어제 영화 한 편 보고, 오늘 책 5만원(그것도 2만원, 2만원, 만 원 이렇게 끊어서, 맙소사! 실 결제액이 4만원이 안되는 데 만족해야겠지^^;;)치 지르고, 다음주에 볼 영화 예매까지 끝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영화 두 번은 더 볼 여유가 있긴 한데, 그건 또 할 짓이 아니기도 하고, 허허허 ㅠㅠ;


↑ 이런 식으로 할인 ㅠㅠ;;


여튼, 진심으로 배보다 배꼽이 큰 짓거리를 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은 요즘이다. 아놔, 평소에 봐야지 맘먹고 사야지 맘먹었던 건 꼭 이럴 때 전혀 생각이 안난단 말이지!-_-;
이래서 중요하지 싶다, 메모하는 습관!


2. 못된 청개구리.

아니 대체 나이가 몇인데, 남이 하라면 더 하기 싫다고 반항하냐구.
그건 아니잖아.


철 좀 들어라, 제발, 제발, 제발.
먼저 저지르고, 혹은 결심한 후 실행하지 않아서 후회하는 일 많았잖아.



3. 작전명 발키리


급 함께 볼 사람을 섭외해서 본 영화. 전에 예고편 보면서 도진쓰가 재밌겠다고 할 때 난 재미없어 보인다고 했었는데, 결국 내가 먼저 보자고 하게 되버렸으니 인생이란 역시 알 수 없는 것.(아니, 정말 딱히 볼 게 없었단 말이지-_-;;)

영화보러 가기 전에 누가 "그 영화 졸리다는 평이 있던데"라는 말을 들어서 살짝 뮌헨이 생각났었는데 나야 뭐 뮌헨도 안졸고 잘 봤으니 문제 없을거라고 혼자 만족.(그러고보면 남들 안자는 영화에서 참 많지 자기도 했는데 말이지; 캐리비안의 해적이나 과속스캔들이나;)

2차 세계 대전 중의 독일, 나치의 지배 아래서 독일의 자긍심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의 이야기다. 실화가 바탕이라고 한다.

결론을 얘기하는 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일이라하더라도 역시 스포일러가 되버릴테니 입은 다물기로 하고, 이미 이뤄진 사실을 부정하고 싶을 정도로 나는 영화에 몰입하고 있었던 것 같다.


다만 민망했던 건, 영화가 시끄러울 땐 아주 시끄럽고(폭격이 벌어진다거나 폭탄이 터진다거나) 조용할 땐 숨쉬는 것도 민망할 정도로 조용했던지라 팝콘을 집을 때 조차도 조심스럽게 주변의 눈치를 봐야 했다는 것. ㅠㅠ

조금 더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싶었다면, 히틀러와 나치가 왜 옳지 않은지, 왜 대다수의 독일의 국민들은 히틀러와 나치에 그렇게 열광했었는지를 보여주는 편이 낫지 않았을까? 당연히 다들 알고 있는 것이라 생각한 거려나,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제강점기의 일본을 끔찍해 하듯이 말이다.


덧)
영화 내용과 상관없이 수리 애비의 미모는 정말 훈훈했다. 아, 원조 꽃미남은 역시 어디가 달라도 다르구나. 영화 보는 내내 "우와, 톰 크루즈 정말 잘생겼다"라는 생각이 들었었거든. 서수는 톰 크루즈 때문에 영화 보면서 안잤다고 날 몰았지만, 아니야, 나 정말 영화 볼 때 잘 안잔다구ㅠㅠ;;


4.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설날이 지났지만, 어찌되었든 아직 음력으로는 1월 초. 인사가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이 나이에 아직까지도 세뱃돈을 받으려나 부끄러워서 원^^;;
2009. 1. 4. 11:15

1월 4일 일요일


1. 謹賀新年

며칠 늦었지만, 새해입니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ㅡ'


우리 모두 고용안정되고 부자되는 한 해 되자구요!!(아, 어차피 나야 잘리진 않을테니 이미 안정적인가-_-;;)



2. KB 카드 이런 혜택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온라인 서점 중 알라딘을 자주 이용하는 나, 11~12월에 지른 것만 20만원 넘어가는데 방금 이 배너 발견.
이건 대체 모다, 모다, 모다?!

거의 교통카드로만 쓰고 있는 KB카드, 드디어 쓸 데가 생긴 셈?ㅋㅋ;;(
연회비 생각하면 얼른 잘라야되는데-_-;;;

KB카드 주카드로 사용하시면서 인터넷 서점 알라딘 애용하시는 분들, 참조하세요.


3. CGV 모다?

12월 31일 도진쓰와 영화를 봤는데, 보기까지 좀 우여곡절이 있었더랬다. 하나하나 떠올리면 뒷목잡고 싶으니 그냥 넘어가고, 여튼 그 날의 해프닝과 관련해서 홈페이지에 민원글 쓰고나서 CGV 왕십리점으로 의심되는 번호에서 전화가 오길래 일단 한 번 안받고. 홈페이지에 달린 답글은 어이 뺨때리고-_-;

여튼 2일 저녁 초희랑 밥 먹는데 다시 CGV 왕십리서 전화와서 VIP 시사회에 초대하시겠단다. 원래 다시는 안가주리라 마음먹었었는데 3D 영화라 혹해서 승낙한 나는 역시 펄럭귀orz.


원래 VIP면 이런 행사가 있을 때 전화가 오는 것인가, 아님 내가 그 날 홈페이지에 올린 민원글 때문인가 @_@;

여튼, 폴라 익스프레스 영화 보고 나서 왕십리점에 대해서 다시 고민해봐야겠음!


제길, 그냥 발권기에서 발권하는 사람은 이벤트 응모권도 안주냐고!!!
사람도 아니냐, 흥!!!

그나저나 홈페이지에서도 이제 VIP로 확인되니 드디어 VIP 카드 발급, 항가!! >_<
정들었던 나의 파란색 CGV 멤버십카드, 이젠 안녕?;


4. 영화 '버터플라이'

어찌어찌 시사회에 초대되어 오랜만에 초희와 오붓하게 다녀온 영화 시사회. 영화는 '버터플라이'.
아저씨, 와서 이름만 얘기하면 된다고 해놓고 저 정말 민망했어요, 못잊을거에요ㅠㅠ


'프랑스 영화'라 살짝 걱정은 했었지만, 생각보다 지루하지는 않았더랬다. 하지만 각종 사이트에서 사람들의 그 극찬, 그만큼 공감하지 못한 난 이미 순수를 잃은 건가?orz

영화 다 끝나고 초딩들의 대화에 풉 웃었더랬지.

"너 영화 다 봤어?"
"아니, 나 잤어"
"에이, 난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는데~"

이 영화의 타겟이 아마 어린이들일텐데 어린이들이 잤다니 이건 좀^^;;
(스아실 자다 일어난 어른들도 꽤 되더라만^^;;)


개인적으로는 나비나 잠자리 같은 겹눈 곤충들 완전 무서워하는데 영화 후반부에 하이라이트로 등장하는 나비의 부화장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심 무서웠다믄스, 중간에 애벌레 만지는 것 보다 말이지.


동화 '파랑새'가 생각났던 영화.
행복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답니다.


덧)
그래도 지난 번에 초희와 함께 했던, 소리소문 없이 망해버린 "언더 더 쎄임 문"보다는 결말이 용서가 됐다구!

덧 둘)

처음에 엘자 얼굴 보고 "으악, 깨밭이다!" 했는데 나중에 나오는 남자애는 더하던데-┏
피부가 하얘서 표가 더 많이 나는가;;



☆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KB카드 홈페이지
2008. 1. 1. 14:14

1월 1일 화요일


1. 1월 1일.

우왕ㅋ굳ㅋ.
2008년이다.

나이를 한 살 더 먹어서 심란해질 줄 알았는데 의외로 덤덤하다.
별 실감이 안나서 그런가.^^;
1월이 반쯤 지나거나, 혹은 구정이 지나면 와닿지 않을까;

어찌됐든, 올해는 새 사람이 되어보겠어요!!


우야든둥 모두들 해피 뉴 이어~


2. 커플탄생!

주변에 또 하나의 커플 탄생.
내가 소개팅 해줬으니 원흉(...-_-;)은 나긴 하지만, 어쨌든 내 주변에서 두 명의 솔로부대 탈영병이 생겨버렸다.orz


둘 다 처음 사귀는 이성친구(라고 하니 어감이 쫌 ㅋㅋ) 인지라 고등학생 마인드의 연애를 하고 계신 듯 ㅠ_ㅠb
아아, 풋풋해, 풋풋해!!
나 고딩 때 연애할 때도 안그랬던 것 같은데-ㅋㅋㅋ

여튼, 흠, 이제 주변에 권이랑 경택님하 말고는 솔로 없는 거?ㅋㅋㅋ(서수 추가!ㅋㅋ)
친한 사람 제외 인맥을 조금 더 넓히면 없지야 않지만 친한 애들은 90% 컵흘;;
아, 놔, 나한테 하자가 많은건가ㅋㅋㅋ

여튼, 종쓰&용, 축하할 일 맞는게지?ㅎㅎ
내 앞에서 염장은 적당히 떨어줘-ㅋㅋㅋ


3. -┏

새해 벽두부터 바람.
언니, 이건 아니잖아요 ㅠㅠ
나보다 술이 좋았던거라니orz
연락이나 해주던가, 나 밤새 잠 설쳤는데 ㅠㅠ



4. 간만에 여행?ㅋㅋ

1월 안에 패키니즈님 뵈러 대구, taijiat님 뵈러 해운대 한 번 갈 듯!
얼마만에 마산, 창원 밖으로 나가는 거냐믄스;(할머니댁 예외-_-;)

기분전환 겸 인맥확장 겸, 하튼!ㅋㅋㅋ
오랜만에 온라인 인맥의 오프라인화, 하앍하앍!!>ㅇ<

그, 그래도 경택님하는 창원으로 와주실거죠? 굽신굽신;
제가 맛있는 집 뚫어놓도록 노력해볼게요-ㅋㅋ
누가 상남동 어디에 대구탕 맛있다고 얘기해줬었는데-_-ㅋ(근데 님하는 닥치고 고기면 되지?ㅋ)

초희님하는 조만간 상경해서 봬요~~>ㅇ<
올해 서른줄에 들어서신 기루언니두요;;;
매, 맨큐님도?^^;

흠, 1월에 볼 사람 정리를 한 번 해봐야 할 듯.-_-ㅋ
귀차니즘으로 다 안보고 이러면 클나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