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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9.05.10 사진정리, 4월 6
2009. 11. 25. 20:01

11월 25일 수요일


1. 티스토리 달력 응모

나중에 해야지 미뤄놨는데 끝났다, 악악악!ㅋㅋㅋ
울산 가서 응모해야지 하면서 찍은 사진도 있었는데 그냥 아껴놨다가 내년에나 해야겠다.
다 내 게으름 때문인 것을, 누굴 탓하겠느뇨;;

아아아아아, 귀찮다 ㅠ_ㅠ


2. 구두 뒷 굽

내 주 생활권에서 여자 하이힐 뒷굽 가는데는 양쪽 해서 3천원이 든다. 보통 1~3만원 선의 가격의 구두를 사는 나는(덕분에 엄마가 한 번씩 사주는 십만원대 구두도 험하게 막신음-_-;) 구두 가격의 1~30%에 달하는 굽가는 비용이 아깝기 그지 없는거다.-_-;

전에 초희랑 얘기했을 때 창원은 2천원이라고 해서 전에 집에 갈 때 구두 3켤레나 바리바리 싸들고 갔었더랬다. 금요일 밤 늦게 도착하고 토요일은 울산 간다고 바빠서 돼지한테 수선 맡겼었는데 시세를 모르는 돼지는 덜컥 4천원을 주고 3켤레 다 수리를 해버린 것.ㄷㄷㄷ

아놔, 켤레당 2천원이 아니고 짝당 2천원이었던거야 뭐야, 대체 난 코앞에서 해결할 걸 창원까지 싸들고가서 이 난리를 피운거냐믄스 ㅠㅠ

아저씨가 튼튼한 굽으로 갈아주셨는지 덕분에 신고 잘 뛰어다니고 있지만 집까지 싸짊어지고 간 보람 없이 더 비싼 값에 고치고 온 구두들, 으음, 난 참 미련한가보다.ㅋㅋㅋ


3. 펜 양 버블월드 당첨......;ㅂ;

한 번씩 생각나면 하는 이벤트 응모. 오늘도 딴 거 하다가 잠깐 확인해봤는데, 뭐가 평소랑 다른게다.


아, 당첨이다!

초딩스러운 걸 같이 즐기는 초희님하에게 제안했으나 하필 이번 주 창원행 ㅠ_-
집에 간다는데 어떡하리오;ㅂ;

에이, 왜 이번주 금요일인거냐, 뿡뿡뿡뿡뿡!


4. 오랜만에 줄리아 하트 버닝~

한 번씩 알라딘 뒤져도 안나오길래 앨범 언제 나오나 하고 있었는데, 웬걸;
이미 올 9월엔가 디싱이 나왔었다.

뒤늦게 줄리아 하트에 푹 빠진 초희와 함께 열심히 줄리아 하트 버닝 중~ㅎㅎ
이번엔 꼼꼼히 공연 일정 잘 챙겨서 다녀오고 말테다!
기껏 서울까지 와서 이러는 건 예의가 아니란말이지;

그러고보니 맨큐님 친구분이 이원열씨라고 했었는데 ㅎㅎ;

참, 시디 구해요-.
에레나 1집 say hello to every summer.
줄리아 하트 EP 빗방울보들.

워낙 레어템들이시라=_=;


5. H10 배터리 구매 ㅋ

줄리아 하트 앨범 뒤지느라 오랜만에 갖고다니는 H10.
하지만 연식이 오래되신 분인지라=_= 배터리가 상당히 조루시다, 슬프다.

태극전자에서 충전을 할까 어쩔까 뒤지다가 발견.
아이리버 센터에서 8천원, 택배비 2,500원에 판매 중.
냉큼 2개 구매, 2만원짜리 저가형 플래시 타입보다는 역시 5기가 하드형이( --)
아놔, 이어폰도 사야하는데;;


혹시 아이리버 착탈형 배터리 필요하신 분은 1577-5557 전화해서 알아보세요~


6. 축하해요.

윤선언니, 생일 축하해!!>_<♡
결혼으로 영 얼굴 보는 시간은 줄었지만 그래도그래도 언니가 젤 좋아~ㅎㅎ
2009. 5. 10. 08:00

사진정리, 4월

정확히는 핸폰만 -.-
디카는, 느므, 귀...찮....ㅜㅜ
언제가 몰아서 편집까지 해서 포스팅하리!ㅠㅠ


4월 모일, 환경미화 점검이었던가, 이사장님이 오셔서 점심 사주신다길래, 오랜만에 따라가서 시켜먹었던 쭈꾸미 볶음 -.-

다들 가게 가기 전에는 "비싼 거!"를 부르짖다가 결국은 부대찌개니 제육덮밥이니 알밥이니-.-
그나마 날 가엾게 여겨주는 재혁씨가 동참해줘서 쭈꾸미 볶음 젤 작은 걸로 시킴.
매워서 정작 나는 거의 못먹...................................................orz

이러나저러나, 다들 정말 쭈꾸미 시킬 줄 몰랐다고, 나를 용자라고 해 줌 ㅋ
알고보니 훈제 오리가 더 비싸던걸, 다음번에는 훈제오리?ㅋㅋ


좀 더웠던 날, 본부 다녀오면서 간식 사먹자고 하니까 이주임님이 내민 통-ㅋㅋㅋ
뭐가 들었는고 하니,

동전이 하나 가득-ㅋㅋㅋ
이거에 다른 사람들이 조금씩 더 내고 십시일반해서 그 날 간식 제대로 먹은데다 윤선언니랑 지영씨 저녁식사까지 해결-!ㅋㅋ
심지어 떡볶이집 아줌마는 동전 환영을 외치며 지폐로 바꿔주셨다능-ㅋㅋㅋ

......정말 저걸 갖고 가서 아이스크림을 사올 줄 몰랐단다;;;;



출퇴근지문을 오른손 두 번째 손가락으로 찍는데, 저 위에 쭈꾸미 먹다가 국자가 뜨거워서 손가락을 뎄었다 ㅠㅠ(사진에 국자를 보니 새삼 분노가 끓어오른다!)
물집이 생겼길래 잡아뜯다보니 그 주변의 손가락 피부를 다 뜯다 못해 생살까지 뜯는 끔찍한 상황이 벌어진 것, 뒤늦게 화들짝 놀라서 1회용 밴드로 감아놨다가 다음날 아침에 출근 찍으려고 밴드 뗐다가 기절할 뻔-ㅋㅋㅋㅋㅋ
아니, 이게 뭔가요-ㅋㅋㅋ

지금은 다 나았음!

4월에 한참 미쳐살던 완전신상 환타 쉐이커 흔들흔들~ㅋㅋㅋ
난 진심 맛있어서 추천하고 다녔는데 김태호가 진심 돌+i를 보는 표정으로 "그걸 어떻게 먹어요?" 했던 슬픈 기억이 있는 음료-ㅋㅋㅋ
아놔, 정말 맛있었대두, 4월에는 ㅋㅋㅋ

선착순으로 **77777 눌러서 무선인터넷 접속하면 이거 공짜로 주기도 했었는데, 정작 주변 평은 "이런 걸 추천하다니, 넌 제정신이 아니야!" 였다는 거 ㅠㅠ
아, 왜, 초딩스러운 게 딱 내 스타일이었대두!


원종씨가 갑자기 펑크내서 급 함께할 사람 찾는다고 완전 고생했었던, 리얼 쥬크박스 공연.
영호랑 먹었던 육쌈냉면 맛있었음. 그리고 이날 사실 디카로 찍으려했으나 디카님 또 맛가셔서 완전 좌절ㅠㅠ(이유는 모르지만 지금은 또 부활-_-; 진짜 인공지능인가;;)


'보드카 레인' 보컬 님하.


'아일랜드 시티' 보컬 님하.

......그러고보니 이 공연 후기 써서 트랙백 날렸어야 했었지.orz
후기는 조만간^ㅡ^;;


소민이랑 보기로 했었는데, 성섭엉아가 표 구해놨다고 큰소리치다가 잃어버려서 급 조관장님한테 전화해서 얻은 이순신 뮤지컬표-ㅋㅋㅋㅋ
진심, 아, 소민이한테 미안했지만 나 너무 많이 자버렸어, 피곤했담스ㅠㅠ

이순신 아저씨 목청은 참 좋았었지, 후후후;;;

고등학교 때 갈리고 나서 몇 년에 한 번 꼴로 봐왔던 소민, 만나서 좋았으면서도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줬던 그대, 열공하길 바라네!



아주 최신 사진, 4월 30일, 추경 회의 갔다가 정현씨가 사 준 햄버거~!!
원래 샌드위치만 얻어먹을랬었는데 어쩌다보니, 아하하하;(결국 샌드위치는 집에 가는 버스 안에서 저녁으로;;;)

맛있었어요, 정현씨, 담엔 진짜 내가 쏠게!^^

이건 웨지 감자, 맛없었음-ㅋㅋ


무성의한 포스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