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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 30. 13:33

1월 30일 수요일


1. 서울갑니다.

칫솔만 들고 오라는 조양의 한 달 가까운 땡깡에 질려 결국 무거운-_- 몸을 이끌고 서울갑니다-!

일단 3박 4일 예정인데 어찌될지는 모르겠네요;;
더 빨리 올 수도 있고 늦게 올 수도 있고;;(빨리 올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지만;)


하필 오늘부터 또 추워진다는데 윗동네의 강추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ㅜㅜ


혹여 제게 맛있는 걸 사주실 서울 사시는 분들, 주저말고 전화주세요!!♡


2. 생일 축하해~!

둘이 하루차이로 붙어있으니까 대강 묶어서;;

경택님하랑 유종선배랑 생일 축하!!
선물은 진작에 주문했지만 그래24에서 보내줄 생각을 안하네-_-+
제대로 실망이삼, 흥!!

서울 다녀와서 택배로 보내든 배달을 하든 해주겠삼;;;
에잇, 정말 이 대책없이 꼬이는 인생ㅜㅜ


3. 역시 공무원이 김왕장~

나보다 합격 발표는 늦게 났으면서 이미 12월부터 일하고 있는 종호 만남.
가엾은 자취생, 여자친구를 제외하고는 처음 만나는 20대라고 완전 기가 살아서 깐죽깐죽.
아, 나, 정말, 학교 다닐 때 별로 안친했기로서니 종호 성격이 그런 줄 정말 몰랐다구!!

맛있는 거 먹고 싶으면 종종 연락하라고 하던데 이제 2월이라 심히 아쉽ㅜㅜ


실수령액을 캐묻는 걸로 시작해서 이런저런 얘기를 들어봤는데, 역시 직업은 공무원이 김왕장인듯~
혹은 조선소에서 일하는 남자를 남편으로 둔 여자도;;
거제도의 언니들 얘기 들었는데 이건 뭐-ㅎㅎㅎ
나름 신선한 충격이었달까!


다만 이젠 정년퇴직으로 사람이 쑥쑥 빠지지 않는 한은 신규 임용 예정이 없다하니 슬플 뿐;;;
정말 바늘구멍만큼 좁은 구멍이 되어버릴 듯, 흑, 진작 공부 열심히 할 걸.ㅜㅜ

아님 미친듯이 영어에 올인해서 '저 영어로 가르칠 수 있스빈다!!'의 실력까지 쌓아야 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