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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1. 20. 17:11

11월 20일 금요일


1. 수능

춥다 했더니 수능날.
우리 꼬맹이들 지금 열심히 시험 보고 있겠네, 아, 기분 묘하다.@_@;
(그러고보니 교민이가 이미 스무살;;; 무섭다;;)


재돌, 춘구, 지원, 희호까지 다들 시험 잘 보길-!


그나저나, 수줍게 웃던 춘구의 본명이 뭐였더라;;;;
;;;;
미안하다, 준규야;;;
니가 나보다 키 크니까 참아;;(190 넘었으면 화낼테다!)

↑ 이까지 쓰고 임시저장, 우어;;;
   딱히 눈에 띄는 결과물은 없이 바쁨;;;


2. 이젠 겨울 ㅜ_ㅜ

날씨 풀린다더니 퍽이나 풀렸다, 흥!
시베리아 고기압 완전 즐!

봄날이여, 어서 오라!


3. 응?

이건 정말 떡밥?
나는 떡밥을 덥석 무는 생각 없는 고기?

워워, 이제 그만~


4. 축하해요

생일도, 결혼도, 다들 축하해요.
특히 아마도 못가볼 게 거의 확실한 병주오빠랑 혜정이랑 결혼식, 미리 축하해요.
같은 날이면 생각 해볼랬는데 5일에 하나, 6일에 하나 이렇게 매일 부산 가기는 체력이( --)a


5. 뉴 문!

1년 만에 개봉하는 트와일라잇 두 번째 이야기~!
초희랑 이미 보기로 찜함, 개봉날 달릴 수 있으려나 ㅋㅋ;;
아, 5일에 대전 가니까 달려야만 하나(-_-;;)

여튼, 뉴문 개봉을 맞이하여 얌전히 독서의 시간을 가질 예정.
혹은 트와일라잇을 한 번 더 보거나 ㅡ,.ㅡ;
2007. 11. 1. 22:50

11월 1일 목요일

1. 11월 1일.

올해도 두 달 밖에 안남은건가.-_-;;
지겹지만 되풀이되는 관용어, 시간 정말 빠르다.

올해는 운이 좀 트이나 했는데, 인격적으로 성숙해질 기회를 너무 많이 맛보게 해주시는 듯.
별별 인간 군상들을 직간접으로 다양하게 겪고있으니 원.-_-;

이런 일을 계속 겪는 내 쪽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기를;
오래 두고 사귄 벗 중에는 좋은 사람들도 많다구;;

그나저나, 이제 달력 두 장 더 넘기면 20대 후반?ㅠ_-
중반이라고 우기고 싶긴하지만, 으음;



2. 스트레스 최고조.

일찌기 해 본 아르바이트가 학원 '선생'과 과외 '선생'뿐이었던 게 문제인걸까. 아님 지금 일하고 있는 이 학원이 문제인걸까.
스트레스로 미칠 것 같다.

설마설마 했는데 정말 애들 이름 다 외웠는지 사진 짚으면서 물어보더라.-_-;
외외야 할 당위성도 필요성도 찾지 못하는 상황이니 동기부여가 될 리가 없었고 친해진 애들 말고는 뭐 얼굴만 익히고 있는 게 사실.

미치게 욕먹었다.
심지어,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데 이것 밖에 못 외웠냐는 말까지 들었다.
그래, 시간, 참 많이 지났구나, 무려 8일이나 지나셨지 그래.

그 동안 내가 작성한 문서가 몇 개며 잡일은?
나 그동안 컴퓨터 내 마음대로 쓸 수 있기나 햇어?

집에까지 와서 애들 이름을 외우고 싶지않다구, 처음에 얘기했다시피, 동기부여가 전.혀. 되지 않으니까.

여튼 내 자존심을 독하게 건드려주신 덕분에 스트레스와 함께 독기도 최고조.
아무나 건드려라, 대형사고 하나 터트려주마.-_-
늘 실실 웃으면서 시키는 거 다 하니까 사람이 바보로 보이지?


어찌됐든, 이번주만 잘 버텨보자.
스트레스의 원인 쌍두마차 중 하나가 사라질테니.
실제 닥치는 일이야 배운 게 없다고 솔.직.하.게 얘기하는 수 밖에.
뭐, 그래도 욕먹는 건 나겠지만, 이 시스템이라면.^^


욕심은 적당히 부리시는 게 좋을거에요, 사방이 적인 건 알고 계시나요?
그리고 댁은 1년 지나도 못하시는 걸 왜 제게는 1주일만에 해내라고 강요하시나요?



3. 이것 참 어이상실.

그 시간 그 장소에서 그 놈을 보게 되는 건 또 뭐냐?
순간적으로 그 차의 존재와 그 놈을 알아본 건, 내 뛰어난 눈썰미가 아니라 튀는 그 차 덕이겠지.

젠장, 그래도 파란색에서 은색으로 훼이크를 넣다니-_-+
댁 덕분에 11월 운세도 불안하기만 하오.ㅠ_ㅠ



4. 국어능력인증시험 접수.

일시는 2007년 11월 18일, 장소는 진주 경상대학교.
오랜만에 학교로 가볼까 생각했지만, 역시 학교까지는 심리적인 거리가 더해져서, 멀다.-_-;
1교시 수업이 난 참 싫었단 말이지ㅡ,.ㅡ;
3교시까지 맞춰가는 것도 힘들었는데, 엉엉;

생각해보면 집에 싸게 오는 모드가 있으니까; 나쁘지 않을 것 같기도 하지만 이미 접수&결제까지 완료해버린 것을.

지난 번에 시험 보면서도 느낀거지만, 요즘 각종 공인인증시험들은 어린애들이 참 많이 보는 것 같다.
토익, 텝스는 말할 것도 없이 토클에 펠트라는 시험이며, 또 다른 것들을 찾아보면 더 많겠지?
난 대체 그 나이 때 뭐 하고 있었더라, 끙-_-;

우야든둥, 이번에는 2급 받아보는 게 목표!
지난 번 점수가 좀 충격이었던지라, 끙;;


쓰기, 쓰기, 쓰기!!
이번에는 어떤 문제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아야 할 텐데, 쩝;

아니, 한국인인데 당연히 영어보다 국어가 중요하거늘, 그노무 영어 시험 붐은 정말.-_-
영어 학원에서 알바하는 덕분에 그 작태들을 보면 기가 막힌다, 정말.
걔네 한글과 국어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고나 영어를 배우는 거냐고.-_-;



5. 야, 겨울이다.ㅠ_ㅠ

가을을 제대로 느껴보지도 못한 마당에 무슨 날씨가 이따구냐고 ㅠ_ㅠ
추워,춥다고!!

당당하게 겨울코트 입고 다녀도 되는걸까?
으음;

추운 건 정말 싫단 말이지 ㅠ_ㅠ


윗동네 계신 초희님하, おけんきですか? ;ㅅ;